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일
    15.12.04 13:59
    No. 1

    배짱과 끈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10년 20년 지나며 여러 성과를 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한다기보다는 스스로 연구해가면서 말이죠. 평범한 현대인은 솔직히 뭐 사소한 물건 하나 만들줄 모르죠. 손재주나 요령도 중세인보다 떨어질 수 어요. 하지만 적어도 뭐가 가능한지는 알고 있으니... 연구하고 도전하는 배짱과 끈기가 있다면 점점 달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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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글로버닝
    작성일
    15.12.04 14:19
    No. 2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그걸 널리 퍼뜨리는 건 현대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죠. 과거 사람들을 설득하고 리드할 만한 힘과 리더십이 중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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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놔놔놔
    작성일
    15.12.04 14:34
    No. 3

    옳은 말이죠. 근대까지만 해도 왕은 신이 보낸 거고 왕은 인간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으니까요. 그에 더해 교회의 권위는 실로 막강하여 파면?이었나? 그거 한 방 당하면 사회적 매장 당하고 악마한테 죽임 당할거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사회 계약설과 종교전쟁 같은 건 그야말로 타이밍이 좋았으니 가능했지 중세 시대같은 때는 어림도 없음. 같은 논리로 성리학이 지배하는 조선을 예로 들면 사농공상 철폐 하자거나 길 좀 넓히자는 소리하면 목이 날아가고 삼족이 멸문지화 당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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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0 놔놔놔
    작성일
    15.12.04 14:35
    No. 4

    물론 픽션은 픽션. 픽션에 현실 들이미는 건 웃긴 짓거리. 작가 개개인의 이야기 전개에 태클 거는 건 말도 안되니 이런 점을 따지고자 한다면 뒤로가기 누르고 안보면 그만. 픽션은 픽션일 뿐이리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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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회귀자A
    작성일
    15.12.04 14:56
    No. 5

    일곱번째 아들 추천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약간이나마 얻을 수 있는 작품일 것 같습니다. 차원이동물 한국-> 이계(중세시대 풍) 인데 읽은지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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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달개
    작성일
    15.12.04 16:01
    No. 6

    옳은 말씀입니다만, 학문이라는게 만들어지고 보면 참 쉽고 유용하고 여러곳에 쓰이는데 그 발상을 해내는데에 엄청난 시간이 걸리니까요. 반드시 수준이 높은 사람이 이끌어가지만은 않구요. 수학에서 보면 미적분과 벡터의 개념이라던가. 말씀하신대로 전혀 관련없는 환경에서 엉뚱한 지식을 꺼낸다면 모르지만 어느정도 기반지식이 있고 필요로 하는곳에서 필수적인 개념을 미리 알고 있다는 점은 메리트가ㅜ될 수 있겠죠. 물론 다른사람들도 다 알게된다면 ㅁ반드시 현대인이 더 나으란 법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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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yRin
    작성일
    15.12.04 17:22
    No. 7

    현대는 얇고 넓게 배우는 학문이 수두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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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여울가람
    작성일
    15.12.04 17:40
    No. 8

    만약 빙의나 이계로 이동한거라면 오히려 심각하게 멍청해지게 되겠죠
    왜냐하면 주인공은 그시대의 사람들이 알아야 할 관습들을 하나도 모르니까.
    현대에서도 외국에 나가서 하는 행동들이 그나라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모르는데 하물며 이계는 어떨까요
    천재가 되는게 아니라 바보천치가 되겠죠 당연한것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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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won원won
    작성일
    15.12.05 09:18
    No. 9

    뭘 할수 있다 없다 보다는 우선 죽지않는다가 보장이 돼야 ...
    중세 귀족도 왕족도 지금 보다 사망 확률이 높았죠. 소설이니 주인공 보정으로 안죽으니까 말이 되던 안되던 무슨일을 벌리고 수정하고 하지 실제로 간다면?? 글쎄요 생존을 장담 할수없이 뭘 하기가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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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won원won
    작성일
    15.12.05 09:26
    No. 10

    아 맨 마지막 말도 보면 겪어봐야 아는거고 무조건 믿을수 있는게 아닐텐데... 그리고 궁금한것은 이성적이라는게 뭘 뜻 하는지 모르겠네요?? 법치주의릉 말하는거면 음 중세시대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또 아니라면 아무리 이성적이라 해도 걍 높은놈이 죽일수 있을텐데 이성적으로 높고 안 높고는 생존에 별 차이는 없을것 같고 그나마 생존에 가장 필요한 그나마의 시스템은 법치초기까지는 올려야 천재가 되던 바보가 되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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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와따꼴라
    작성일
    15.12.06 01:21
    No. 11

    지금 발견되는 고대의 신비한 유물들도 같은거라고 봐요. 그 당시에 존재했던 천재들이 만들어낸 기술과 발명품들이 시대상으로 인해 사멸되고 그 흔적들이 나타나는 거죠.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증기기관의 기초적인 형태와 기계식 컴퓨터(계산기에 가까운)의 유물이 발견되고 미스터리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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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5.12.06 08:45
    No. 12

    모든 문학과 지식은 인지와 인식 부터 시작 됩니다.

    곱셈을 모르는 사람에게 행렬 수식을 알려줘 봤자 아무 의미 없습니다.

    총을 아무리 잘 알아도 제반 시설이 없는 시대로 넘어가면 총을 만들수가 없습니다.

    컴퓨터를 아무리 잘 알아도 컴퓨터가 없으면 사용 할 방법이 없습니다.

    오히려 자연과학 같이 초등학교때 배운 것을 더욱 신기해 할 것입니다.

    푸른 곰팡이를 이용해서 페니실린을 배양 할수 있는 과학자이면, 희대의 연금술사로 이름을 날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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