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3 무협....
- 07.02.25 06:24
- No. 1
-
- Lv.93 티끌인생
- 07.02.25 07:20
- No. 2
-
- Lv.1 아狼
- 07.02.25 08:01
- No. 3
-
- Lv.1 암중광
- 07.02.25 08:05
- No. 4
우리나라 특히 장르문학은 지적소유권을 도둑질 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관대합니다.
여러 표절작가가 나왔지만, 문제가 제기된 당시에 잠시 떠들석 그 다음엔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리지요.
외국에서는 이런 부분 상당히 강경하다고 하더군요. 모 학생이 졸업논문을 친구의 것을 참조했다가 표절의 문제로 학교에서 퇴학당한 예가 있을 만큼.......
그에 비해 문피아에 들어올때 마다 버젓이 옆의 광고판에 나오는 "검사 이계가다"의 광고를 보면 허허허허허..........
표절작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구나. 잠시한 1~2주만 몸을 피하면 전부 사그라져 버리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따위니 표절의 문제가 끊임없이 계속 나오지..... -
- 魔刀客
- 07.02.25 08:07
- No. 5
-
- Lv.1 암중광
- 07.02.25 08:12
- No. 6
-
- Lv.1 담적산.
- 07.02.25 08:15
- No. 7
암중광님...
장르를 사람해주시는 마음은 같이 장르를 사랑하는 자로써 참 감사합니다만, 장르에 표절작가 많다는 표현들은 좀 돌려서 표현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장례식장 가서도 고스톱판 벌이고, 왁자하게 웃고 떠들어 주시는것이 우리네 어르신들 이십니다.
좋은 얘기, 웃는얘기만 해야한다는 것이 거의 강박관념처럼 박혀잇는 것이 우리네 정서의 흠이라면 흠이지만, 요즘들어 그런 어른들의 행태가 조금씩 이해가 가려는 경계점에 들고보니, 언제 어디서든 좋은 얘기 좋은 말만 하는것도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야기 새로 창작하는 것의 어려움을 암중광님도 아십니다.
사람 죽은 눈물판에서도 굳이 웃고 노는 우리네 정서를 공개된 게시판에서 발휘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Lv.1 암중광
- 07.02.25 08:23
- No. 8
담적산님 좋게 좋게는 개인적인 관계에서 충분합니다.
공적인 문제까지 좋게좋게를 말하는 호인은 그 좋은 마음이 오히려 독이 되어 그가 속한 집단까지 몽땅 늪으로 끌고 들어가 죽이는 결과를 발할 수도 있습니다.
공적인 문제까지 인덕을 배풀며 좋게좋게 서로 넘어가주자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뭐 담적산님이 무었을 염려하는 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검이계 말고도 '철혈무적'이란 작품이 또 표절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감사주기만 하다간 장르문학이 스스로 늪으로 들어가는 일이 멀지 않을 것입니다. -
- Lv.1 카밀
- 07.02.25 08:40
- No. 9
-
- Lv.29 박태석
- 07.02.25 09:02
- No. 10
-
- Lv.1 암중광
- 07.02.25 09:08
- No. 11
-
- Lv.29 박태석
- 07.02.25 09:11
- No. 12
-
- Lv.1 무판중독
- 07.02.25 09:15
- No. 13
-
- Lv.1 암중광
- 07.02.25 09:25
- No. 14
-
- Arch Mage
- 07.02.25 09:26
- No. 15
-
- Lv.1 암중광
- 07.02.25 09:35
- No. 16
-
- Lv.99 온달곰
- 07.02.25 09:52
- No. 17
-
- Lv.19 헤리엇
- 07.02.25 09:54
- No. 18
-
- 수민
- 07.02.25 09:59
- No. 19
위, 담적산님의 의견을 보고.
웃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일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깊은 뜻과는 이 문제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좀 심하게 비유하자면 삼일 운동의 만세소리를 왜 좋게 좋게 웃으면서 해결 하지 않나 하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이런 문제는 아무리 목소리를 높혀 비난한다고 해서 크게 흠이 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 놓을 것을 표절하는 행위는 돌을 맞아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을 방조하는 것 차제도 돌을 맞아야 합니다. 둥근 돌이 아니라 모가 진 돌을 맞아야 합니다.
피가 터지도록!! (헉 좀 심한 비유인가?)
하여튼 암중광님의 목소리는 본 받고 싶은 목소리입니다. -
- Lv.79 고양이하루
- 07.02.25 10:10
- No. 20
-
- Lv.19 헤리엇
- 07.02.25 10:18
- No. 21
-
- Lv.1 암중광
- 07.02.25 10:29
- No. 22
-
- 수민
- 07.02.25 10:37
- No. 23
-
- Lv.69 [록]
- 07.02.25 10:54
- No. 24
-
- Lv.68 아스토리아
- 07.02.25 11:00
- No. 25
답답하네요…….
소설이란 창작예술의 한 부분일진데.
그걸 자신의 사고에서 뽑아 내지 않고 다른 이의 생각을 훔쳐와서 자신의
것인 양 포장하는 표절.
소설뿐만 아닌 라 음악. 시. 영화 어떤 형태가 되었든 간에 표절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한해 우리가 1300만 넘게 본 모모 영화도 처음엔 표절논란에 휩싸인걸 기억합니다.
결국 사과와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지고 ..
그때도 여러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 올랏다는걸 기억합니다.
사후약방문처럼 그때도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란 성명 발표가 있엇조..
창작이란 무엇일까요..??
표절에 관한 법적절차또한 잇는걸 루 알고 잇습니다.
장르문학이 아무리 비주류 문학이라 하지만 순수한 창작의 일종일진데
어떤 소설은 순수문학보다 더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글을 읽으면서
가슴 아파하고 눈물 흘리며 본 소설도 있습니다.
지금 문피아에서 연재하고 있는 일부 작가님의 소설도 그 정도 되죠.
엄연한 문학입니다. 장르 .비장르를 떠나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길
원합니다.
출판사의 행태와 작가분의 사과 또한 표면적인 것이 아니길 바라며…….
조속한 해결을 기원합니다. -
- Lv.8 한량왕
- 07.02.25 11:40
- No. 26
-
- Lv.25 흰코요테
- 07.02.25 11:51
- No. 27
-
- Lv.5 바다별
- 07.02.25 11:58
- No. 28
-
- Lv.56 문휴
- 07.02.25 12:25
- No. 29
단순히 표절한 놈(작가라는 표현이 무지 아까운 관계로...)하고 그걸 출판한 곳만 문제라고 생각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원죄 또한 그들이고 가장 큰 문제도 그들이 쥐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표절의 대상이 된 작품의 작가나 그 작품의 판권을 갖고 있는 출판사의 대처도 너무 너그러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법적대응을 포함한 다각도의 노력을 보여줘야 할텐데......
독자들도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표절같은 걸 한 쓰레기물을 좋다고 사서 보고 빌려보고 또 그 쓰레기를 뱉어낸 놈의 차기작이라는 걸 기다립니다.
내용이 어떻든간에 그런 건 사지도 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표절로 먹고 살 길은 없다는 걸 깨닫는다면 누가 그 짓을 하겠습니까?
봐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하는 거라고 봅니다. -
- Lv.85 정인)
- 07.02.25 12:48
- No. 30
-
- Lv.4 3MUITNEP
- 07.02.25 12:59
- No. 31
-
- Lv.1 암중광
- 07.02.25 13:02
- No. 32
몽마의님 제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사과와 공지를 올려 불을 꺼놓고, 그냥 시간이 지나 잊혀지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독자들의 무관심속에서 다시 연결작을 내겠지요.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고............ 문제입니다. 문제......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것들에 대해 독자도, 작가도, 문피아도, 장르문학협회도, 연무지회도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무관심 속에서 악의 독버섯이 자라지요.
고료 떼인 작가들만 챙길 일이 아니라, 이런 문제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범법에 불과한 불법다운로드의 문제는 모두 우르르 달려들어 지탄을 하는데..........
오히려 장르문학 자체의 인식마저 나쁘게 만들 수 있는, 큰 범법인 표절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무관심하고 작가가 사과했으니 봐주자는 인식이니.......
바늘 도둑은 때려죽일 놈이고, 집을 통쩨로 덜어가는 도둑은 방치하는 것과 별 다름 없지 안는지....................... -
- Lv.1 네옹
- 07.02.25 13:09
- No. 33
-
- 화천낙
- 07.02.25 13:32
- No. 34
-
- Lv.71 테사
- 07.02.25 14:37
- No. 35
-
- Lv.1 [탈퇴계정]
- 07.02.25 16:34
- No. 36
-
- Lv.1 최진영
- 07.02.25 17:28
- No. 37
-
- Lv.1 잇츠
- 07.02.25 18:15
- No. 38
-
- Lv.1 암중광
- 07.02.25 21:21
- No. 39
11 동아 2007-02-25 14:53:14
문제가 된 검사 이계가다 2권 말미 '외전' 부분에 대하여, 상대 출판사와 만나 협의하였습니다. 그 출판사의 양해를 구해, 문제가 된 2권 말미 외전 부분을 삭제한 2권을 만들어, 반품 교환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현재 외전을 삭제한 2권을 만들어 교환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시일이 좀 걸리는군요.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동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아측의 대답입니다. 하! 웃긴다.
진행에 시일이 걸려서 회수를 않했다라?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이 더 이상 표절작이 확산 되는 것을 막아야 되는 일이 아닌가?
그럼 작품회수의 공문을 가장 먼저 진행해야 되는 일일텐데........
또, 어영부영 넘어가기가 아닌지 원! -
- Lv.84 삶의망각
- 07.02.26 04:54
- No. 40
Commen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