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99 won원won
    작성일
    15.11.21 13:33
    No. 1

    양판소라고 비하하는 글들이나 다른 글들이나 같은곳에 나오는데 그런 글들을 재미없다 등등 하면 될것 같은데 양판소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서 질문 한겁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질문이 많은건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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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5.11.21 13:39
    No. 2

    개념을 조금 잘못 잡고 계시는 것 같은데, 양판은 기본적으로 짝퉁이라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재미로 따지자면 더 재밌는 경우가 많죠. 짝퉁이 진짜보다 싸면서 크게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요.

    판무에서 작품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작가의 삶에 대한 고민이 녹아있는 글입니다. 단순히 '현실에서는 못하는 갑질을 하는' 것에서 오는 대리만족을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최소한 그러한 현실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반대로 작가가 최대한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환경을 그려내려는 고민이 보여지는 것이죠.

    하지만 당연히 그런 작품은 잘 읽히는 편이 아니죠. 게다가 필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댓글에 '주인공이 발암이다/호구다/진도가 느리다' 이런 얘기만 잔뜩 듣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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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5.11.21 13:53
    No. 3

    양판소는 양산형 판타지 소설의 줄임말이죠.
    공장에서 제품을 기계로 찍어내듯 고민없이 비슷비슷한 작품들을 쏟아내는 걸 비하한 말이죠.
    옛날에는 대여점의 무협소설 중 가문의 멸망, 도주, 기연, 떡신, 복수 등 같은 소재, 같은 이야기로 제목, 주인공, 단체 무공 이름들만 바꿔서 글을 찍어내듯이 쓰는 사람들이 있었죠.
    이게 공장형 무협, 양판소의 시초였죠.
    이후로 드래곤,정령, 소드마스터 등의 소재가 유행하자 베껴쓴듯한 저질의 글들...
    최근에는 포탈,각성,아이템 등의 소재를 이용한 레이드물과 회귀, 매니져 시스템 등의 소재를 차용한 스포츠물 등 특정 유행작의 클리세, 소재, 글의 형식, 심지어는 제목까지 고민없이 베껴쓰다시피하는 글들이 많은데 그 중의 일부가 양판소의 범주에 들지 않을까요?

    작가 특유의 개성이 들어나지 않고 남이 쓴 이야기의 소재와 클리세를 베껴서 쓴 글들 혹은 자신의 전작을 거의 카피하다 시피 쓴 글들을 양판소라고 말하고 이는 출판물은 물론 문피아등의 인터넷 연재물에도 넘쳐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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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책좀보자잉
    작성일
    15.11.21 13:54
    No. 4

    뭔가 머리속엔 의견이있는데 글로표현할재주가없네..3천자채웠다가 너무 주절주절거린거같아서 다지움ㅋㅋ
    옷에비유하고싶은데 뭐가할말이너무많아 정리를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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