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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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김지율
- 07.02.01 23: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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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이*
- 07.02.01 23:3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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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적랑(赤狼)
- 07.02.02 00:2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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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上善若水
- 07.02.02 00: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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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냅다앵겨
- 07.02.02 00:4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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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비주얼쇼크
- 07.02.02 00:5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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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Angel J
- 07.02.02 01:0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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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어중간이
- 07.02.02 01:2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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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가막새s
- 07.02.02 02:0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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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냅다앵겨
- 07.02.02 02:1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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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어중간이
- 07.02.02 02:5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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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서효은
- 07.02.02 06:21
- No. 12
Angel J님께서 추천한 내용 (펌)
제목 [강추] 전율을 느낀 소설. 블러드스테인.
그리스텔님의 블러드스테인
이 글을 접하게 된 건 어떤 분이 올리신 추천 때문이었지요.
전율이라고 써놓은 것 같아서 보았습니다.
작가님은 공지사항에다가도 로맨스 판타지를 지향하신다고
써놓으셨고. 가슴을 따듯하게 녹일, 심장이 재가 되어 타 버릴
그런 사랑이야기를 쓰겠다고 적어놓으셨더군요.
그래 뭐 얼마나 가슴을 녹여주는지 읽어나 보자.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지금은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 잠시 지우셨다는 프롤로그는. 저의 머릿속에 캐릭터들의 대사가 들려오는 느낌이었습니다.
(19편까지 읽었었는데! 작가님이 지우시는 바람에, 조만간 다시 올리시겠다고 했고. 본편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믿었지요) 머릿속에 그림처럼 그려지는 상황들과.
분위기. 정말 놀랬습니다. 추천을 할까했지만 초반만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님이 말하시던 사랑이야기가 나온 것도 아닌 것 같고요.
그리고 시작된 본편.
어린아이들이 나옵니다. 보는 순간 성장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웃음 짓게 만드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코믹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흡족함에 짓는 미소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리고 읽어나가던 본편은 잔잔하게 나가고 있었습니다. 프롤로그는 격렬함 화려함 이런 것들이 수없이 그러진 반면.
본편은 몽환적이거나 중간 중간 잦은 웃음으로 본편을
이끌어나가시더군요.
유치하게 변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었지만. 그 생각. 완전히 뒤집혀 버리더군요. 캐릭터의 뚜렷한 색과 정말
재치 있는 입담과 표현. 하나의 그림이 그려지는 듯 한 그 런 것.
사실 그 전에도 찡한 감동을 먹어서 추천하려다. 추천을 해주셔도 좋지만 기왕이면 30회가 넘어가서 추천해달라는 작가님의 리플을 보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을 하게 된 이 날.
작가님은 저와의 약속을 지켜 주셨습니다. 마을편이라고 지칭하신 그 에피소드가 끝나기 전에 읽어주시는 독자들의 가슴에 무언가를 남겨주시겠다 던, 그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확실히 느꼈습니다.
정말 이곳 판타지중 가장 서정적이고. 가장 저의 가슴을 때렸고. 가장 저를 흡족하게 만들어 준 소설입니다.
(작가연재 쪽을 제외한) 아직도 방금 전. 스크롤을 조심스럽게
내리면서 느꼈던 그 감정들. 가슴을 때리던 그 무언가를 잊지
못함에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정말 바다 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글. 감사드립니다. 연초부터 커다란 날갯짓을 시작하시는 작가님 건필하시길.
그리스텔 작가님의 블러드스테인. 추천 드립니다. -
- Lv.1 서효은
- 07.02.02 06:2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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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신마
- 07.02.02 09:2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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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증
- 07.02.02 10:3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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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류연
- 07.02.02 10:5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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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미르내
- 07.02.03 01:0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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