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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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흑색숫소
- 15.11.23 13:2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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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베르제르커
- 15.11.23 13:27
- No. 2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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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금태양아치
- 15.11.23 13:4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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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stk01123
- 15.11.23 13:4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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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책좀보자잉
- 15.11.23 13:4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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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오타니
- 15.11.23 14:0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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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스타스
- 15.11.23 14:2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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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3 라라.
- 15.11.23 15:22
- No. 8
가능 하긴 하지만 신뢰가는 모습은 아니죠.이해 안가는것은 아니지만,그럴수 있는것과 신뢰성이 없는건 다르니깐요.그전의 연중도 있는데다 유료전환해도 돈이 안될것 같으니 중도 포기하는건 처음이나 어렵지 후속편,그 다음 후속편에서도 다시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런게 쌓여서 신뢰가 떨어지는 것이죠.유료작을 이미 연중하다가 대충 급 마무리 했던 분이니,유료 연재라고 안 그럴 보장도 솔직히 없고요.신뢰를 얻는건 힘들지만 잃는건 쉽고,잃은 신뢰를 회복하는건 얻기 보다 힘들죠.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지적 하지 않고 그냥 다시는 그 작가의 소설을 찾지 않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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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니푸르
- 15.11.23 14:4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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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탈퇴계정]
- 15.11.23 14:5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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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palmaris
- 15.11.23 15:2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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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목화야
- 15.11.23 15:42
- No. 12
무슨작품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 전의 연중 후 급완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요. 저는 독자에요. 그럼에도 무료연재 중단 권한은 전적으로 작가분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전업작가분은 창작물로 수입을 얻으셔야 해요. 글을 내리면서 기뻐할 작가분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유료화 이후에 가망이 별로 없다고 판단되면 그 전에 내리셔야죠. 유료화 이후에 그런 이유로 연중하기 전에요. 글 쓴 분을 포함하여 모두가 제 의견에 동의하시진 않겠지만, 저는 무료연재기간은 작가분이 앞으로 완결까지 계속 글을 끌고 갈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하는 시간이라고 봐요. 독자에겐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기간이며 작가분의 결정을 돕는 기간이 되겠구요. 창작물을 무료로 본다는 건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료화를 한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완결까지 달리는 건 작가의 의무라는 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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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일리치
- 15.11.23 15:4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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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11.23 15:4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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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미생의삶
- 15.11.23 15:4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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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한예주
- 15.11.23 16:22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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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흙퍼먹
- 15.11.23 16:2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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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Unveil
- 15.11.23 16:3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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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일리치
- 15.11.23 17:0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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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4 Unveil
- 15.11.23 17:24
- No. 20
이번작품도 접고 또 하고 그럴 것 같진 않지만 설사 그렇게 하신다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전업작가인 이상 분명히 가까운 시일내에 유료작을 만들어야되는데 유료작만 똑바로 정신챙기고 연재하면 책임감을 다하는 게 아닐까요? 상대방은 프로고 돈받고 연재하는 사람입니다. 그 돈값을 못할 때만 욕하면 되는 거지 무료작은 그 바운더리 밖에 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독자입장에서 신뢰를 잃은 건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다음 작품도 또 쉽게 접을 거 같아서 안 읽겠다 하셔도 됩니다. 근데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공감을 얻는 건 다른 문제죠. -
- Lv.31 유수流水
- 15.11.23 16:33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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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일리치
- 15.11.23 17:1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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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도로레
- 15.11.23 17:1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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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하영민
- 15.11.23 17:17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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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일리치
- 15.11.23 17:24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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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일리치
- 15.11.23 17:29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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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하영민
- 15.11.23 17:50
- No. 27
수정후 다시 달려는 순간 하나 달리셨군요. 쨋든..
그냥 저랑은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질이 안 좋은 상품이라는게 조회수라는 지표로 증명이 되었는데, 그걸 무리하게 팔려고 하는건 양쪽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무료 연재는 상품의 사전조사 개념으로 느껴져서요.
사전조사에서 안 좋은 상품으로 판명된 것을 멈추고, 다른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올 수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과거에 유료작품 연중이나 유료작 조기완결이 있었는지 여부는 따져야겠지만요.
그리고 당장의 이득 정도가 아니라, 전업작가가 그 조회수 안 나오는 작품을 계속 연재할 때 생계가 흔들릴 정도일 가능성도 있구요.
[물론 지금 본문에 언급하신 그 작가만의 얘기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말입니다.]
그렇게 생계가 흔들리면 결국 글쓰는걸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편의점 알바보다도 수익이 안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되면 결과적으로는 연중이 되겠지요. 이런 식의 연중이라면 작가를 욕하고 문피아를 욕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글 쓰는걸 '포기'하는 경우니까요. 이렇게 되면 그 작가가 차후에 썼을지도 모르는 좋은 작품의 가능성이 사라지겠지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무료 연중은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
- Lv.18 떼걸룩
- 15.11.23 17:33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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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미에크
- 15.11.23 17:5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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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니푸르
- 15.11.23 18:1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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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시러스
- 15.11.23 18:23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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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깽승사자
- 15.11.23 18:28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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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4 깽승사자
- 15.11.23 18:29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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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8 레니sh
- 15.11.24 01:30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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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들산바람
- 15.11.23 18:2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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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파셔
- 15.11.23 19:50
- No. 36
무료연재는 작가나 독자들 양쪽 다 유동적으로 보는 게 옳을 것 같아요.
전업작가니 아니니도 따질 필요 없고요.
무료는 그냥 바다라고 보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누구든 쉽게 올릴 수 있고, 쉽게 볼 수도 있게요. 거기에 부담이 생기면 결과적으로 양쪽 다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가라면 연중하던 휴재를 하던, 독자들이 그 글을 읽은 순간만큼은 후회없겠다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는 나름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 글을 읽었을 것이고, 그것만큼만 가지고도 작가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 Lv.63 네딸아빠
- 15.11.23 23:46
- No. 37
유료로 넘어가는 순간, 작가에게는 생계가 달린 문제가 되죠.
특히 저같은 사람들은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가족 전체가 굶어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 가능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료연재라고 봅니다.
신용등급을 말씀하셨는데, 신용등급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본인 스스로가 예측할 수 있고 제어할 수 있으며, 막을 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무료연재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치 개인사업, 그러니까 식당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대박을 확신해서 막상 식당을 열어보니 파리만 날리는데, 이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까요? 아마 새로운 아이템을 알아보거나, 다른 직종을 알아보게 되겠죠.
전업작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확신을 가지는 작가는 없을 겁니다. 통할까? 라는 생각을 하며 부담감과 압박감을 동시에 느끼며 힘겹게 새작품을 연재했는데, 그 글의 반응이 미온적이다. 유료로 넘어갔을 경우 실패가 확실하다라면 어쩔 수 없이 연재를 중단할 수 밖에 없겠죠.
생계가 달린 일이니까요.
물론 그런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많이 준비들 하고 계실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게 모두가 보고 평가받는 일이다 보니 확신을 가질 수 없으니 문제인거죠.
생계를 위해서라면 실패가 확실한 글을 이어가기 힘든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무리 잘쓰는 사람이라도 100이면 100 모두 성공하는 작가는 드뭅니다.
아, 물론 그게 유료로 이미 넘어간 글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
- Lv.68 레니sh
- 15.11.24 01:28
- No. 38
우선 정리.
글쓴 분의 입장은 "한 번 신뢰를 잃은 작가가 또 한 번, 연재중이던 글을 중단"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신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한 번 신뢰를 잃은 작가가'라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작가가 그 비슷한 일을 또 하니 널 어찌 신뢰하냐? 라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다는 대부분의 말씀은.
"유료연재중단, 조기완결 등은 비난 받을 일, 그러나 무료에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중단후, 신작연재는 가함." 이라고 보입니다.
글쓴분의 하신 말씀은 대충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제 입장도 댓글들의 입장과 다르지는 않네요.
작가는 성공하겠다, 싶어서 신작을 가져옵니다. 그것을 무료로 연재하면서 반응을 보죠.
그러다가 그 결과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합니다.
중단, 혹은 지속.
전업이라면 이는 필수적인 코스라고 봅니다.
글쓴분의 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그래. 나도 그건 이해해. 하지만 그러니까 성공할 만한 글로 신중하게 내오란 말이야. 최소한 프로라면!! 이라고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고개는 끄덕여집니다.
그런데 작가는 성공하겠다고 싶어서 가져오는 신작입니다. 자기 나름의 검토는 합니다. 문제는 그럼에도 그 작가의 판단이 틀렸을 뿐.
이런 모습들이 작가의 신용을 떨어트리는 일도 충분히 공감입니다.
그 작가를 블랙리스트로 올리고 안 보겠다고 하시어도 거기에 대해서 딱히 지적할 구석도 없군요.
그러나 공개적인 게시판에 들고 올 내용으로선 안타깝게도 좀 약했을 뿐입니다.
차라리 유료연중 조기종결만 문제 삼았다면 다른분들도 다같이 분개하며 욕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보다 무료연중신작연재에 더 비중이 쏠렸기에 공감을 못 사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이 부분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는 사실을 다른 분들도 많이 이해해주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
- Lv.33 유야오여유
- 15.11.24 09:58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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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유야오여유
- 15.11.24 10:11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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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유야오여유
- 15.11.24 10:34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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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유야오여유
- 15.11.24 14:11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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