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5

  • 작성자
    Lv.99 트니트니
    작성일
    07.01.11 01:03
    No. 1

    어느정도 읽다보면 1권 초반만 봐도 그 책의 성향을 어느정도 알수 있게 되니까요 특히 문체의 경우 더 티가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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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트니트니
    작성일
    07.01.11 01:05
    No. 2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속으로 멋진 사람일지라도 그사람을 평가하는건 첫인상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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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닭집기인
    작성일
    07.01.11 01:07
    No. 3

    정동진님-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첫인상이 나쁘더라도 99%가 그 사람을 계속만나가면서 그 사람의 다른 면모를 알아보고 사랑은 아니더라도 호감이 생깁니다. 글도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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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전뇌청년
    작성일
    07.01.11 01:08
    No. 4

    글을 써 놓고 책임도 지지않는 작가들,책 팔아치우기에만 급급해서 싼 인세에
    좀 팔릴거 같다 싶은 작가들만 쓰는 출판사들, 쉬운 글만 찾는 독자들,쓸데없이 눈만 높아진 독자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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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7.01.11 01:13
    No. 5

    제목만 보고 1화만 올라온 글을 추천하는것에 일침을 가하는 글인줄 알았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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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엘프의똥배
    작성일
    07.01.11 01:14
    No. 6

    쟝르쪽은 선택이 첫 몇 장 안에 달렸죠. 그래서 작가분들은 글의 극초반에 강렬한 인상을 주지 못하면 실패라고 말들 합니다. 그만큼 쟝르의 특성이 일회성, 흥미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책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의 선택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첫 몇 장을 읽고 자신의 취향과 맞는지 판단하는 거죠. 이건 순수문학이라고 해서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순수문학은 쟝르와는 달리 접근하는 독자의 방식이 다르죠. 쟝르는 오직 시간 때우기와 재미를 위해서 책을 선택하고 순수문학은 그 너머 깊숙히 숨어 있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죠.

    사실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하고 싶지만, 비평가들은 잘만 찾아내더군요. 어쨌거나 그것은 재미와 흥미와는 달리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주입되었기에 순수문학을 접하는 독자들의 인내심은 무척 강합니다.

    책을 대하는 독자의 인내심....... 쟝르엔 이게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은 작가분들도 인정하고 들어가셔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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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7.01.11 01:16
    No. 7

    저는 영X이라든지 환X등에서 나오는 책은 좀 많이 까다롭게 고르지요
    작품의 수준이나 질은 둘째치고... 10권 나오면 한두권정도 볼만한 수준이랄까요...
    //
    솔직히... 일부 출판사에서 마구잡이로 계약을 맺어서 찍어내는 행태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에게는 출판이라는
    일이 상당히 기쁘고.. 명예롭달까? 뭔가 인정받는 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다보니 (그리고 너도나도 출판하는 분위기기도 하고) 출판 제의가
    들어오면 거절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일단 자기 출판사에서
    계약을 맺었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데 순진한 청소년을 꼬드겨
    단물만 빼먹고 버리는 듯한 그런 무책임한 출판사들의 태도가 작금의
    상황을 불러 일으킨게 아닌가 합니다.
    (출판사만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지만 제 생각으로는 일부 출판사들의
    책임이 더 강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뭐... 좀 된다 싶으면 너도나도 같은 사업에 투자하는게 어제오늘일은
    아니지만요... (나이트, 노래방, 도서대여점, PC방 등등등)
    돈도 좋지만 정말 상도는 좀 지켜야 할터인데...
    //
    좋은 글 읽었네요 ^^
    작가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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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바다에
    작성일
    07.01.11 01:16
    No. 8

    초반을 본다기엔 뭐하지만 장르 문학에 경우 비슷한 경우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반 비슷한 장면을 어떻게 자신 만에 색깔을 칠했나 보는 게 중요 한거 갔습니다 .. 그곳에 자신 만에 색깔이 없다면.. 대략 OTL ...........왠지 더 보기 싫더군요...!! 나중에 더 나은 내용두 중요하지만.. 초반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분들이 더 많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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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허교주
    작성일
    07.01.11 01:25
    No. 9

    ★★★ 제가 일전에 올렸던 글이랑 같은 맥락이군요!
    사실 저도 욕 많이 먹었습니다.
    쓰레기 글 쓴다고 말이죠 ㅠ.ㅠ
    하지만 제 글을 욕하더라도 쪽지로 날려 주셨다면 얼마나 좋았을 까요... 그것도 다 읽어 보고 말이죠 ...
    무턱대고 댓글에 악의성 욕설을 쓴다면 글이 재미있다고 보시는 분들까지 싸잡아서 욕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비매너는 닭집기인님 말씀처럼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좋은 글만을 써달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왕 글을 평가를 해 줄 바에야 초반부 조금을 읽고 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읽어주시고 작가에게 충고를 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하면 작가도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잘된 부분을 더욱 부각시킬수 있을 것이며 더욱 훌륭한 작품으로 재탄생 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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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건우남
    작성일
    07.01.11 01:25
    No. 10

    그래서 전 적어도 3권까지는 본다죠.. 그래서 나아가는 방향이
    대충 괜찮다 싶으면 완결 날때까지 봅니다..
    하지만 너무 양판소인글은..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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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다섯자압박
    작성일
    07.01.11 01:28
    No. 11
  • 작성자
    Lv.27 se******..
    작성일
    07.01.11 01:29
    No. 12

    처음 도입부 만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지 맞지 안는지는 어느정도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평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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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7.01.11 01:30
    No. 13

    직접 돈벌다보니 그래도 돈 귀한줄 알겠더라구요
    일단 1,2권은 빌려보고 또보게 될것 같으면 아예 사버리고
    볼만하다 싶으면 빌려보고 아니다 싶으면 3권에서 과감히
    손을 땝니다... 그래도 단골 책방에 들어오는 책 70%이상은
    빌려보는 셈이라... 요즘은 좀 줄이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가할때 볼게없으면 난감하거든요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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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07.01.11 01:37
    No. 14

    문체부터 이건아니다라고 생각되는글들은...... 그런글들의 묘사를 보면 좀 짜증나긴해요 하긴 뭐 비평해줄것이라면 어느정도는 읽어야겠죠 안보는건 자기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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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X산적X
    작성일
    07.01.11 01:38
    No. 15

    쓰레기라고 욕하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없으면 안보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그게 글을 읽어달라는 이야기다 될 수는 없습니다.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은 다릅니다. 애당초 독자들이 읽는 목적이 다릅니다.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까? 당장 대여점에가서 환타지/무협 빌리는 사람에게 이소설 왜 보냐고 물어보세요. 읽는 목적이 다른글을 같이 보고 비교해달라고 하는건 무리입니다. 식사와 간식은 엄연히 다르지요

    글도 상품입니다 소비자의 입맛에 못맞춘다면 아무리 좋은 글이라고 실패작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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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뜨뜨
    작성일
    07.01.11 02:13
    No. 16

    지뢰밟으면 어쩔수 없지요 10장도 못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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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팜핌
    작성일
    07.01.11 02:14
    No. 17

    음..옳으신 말씀입니다. 앞에 몇 페이지 읽어보고 글의 평가를 매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앞에 몇 페이지로 평가를 내리기는 하되 그 평가의 기준은 내용보다는 글 문단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수준이랄까요? 그런것을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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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Kkiseung
    작성일
    07.01.11 02:55
    No. 18

    연담에 쓸 글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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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무협폐인
    작성일
    07.01.11 03:07
    No. 19

    조금 읽어보고 필이 안오면 안보는게 머가 문제일까나..
    재미없는 글은 조금만 읽어봐도 지루한게 확 다가오는데..
    그리고 순수문학이던 장르문학이던 그건 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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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lllll
    작성일
    07.01.11 05:47
    No. 20

    도입부만 봐도 수준을 알 수 있는 글도 있습니다...

    내용이고 뭐고 간에 필력에서 대략 압박인글들;;

    저 같은 경우 도입부서 gg치는건 지루해서가 아니라

    수준 때문인데요 특히 필력이 기본 이하면 어떤 스토리와 주제로도

    커버가 거의 불가능입니다 사실 그런부분에서도 평균 이상이기 힘들고요

    극단적인 예지만 드래곤 라자 내용을 투드식 문체(?)로 쓴다면....

    그거 볼 필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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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피요오
    작성일
    07.01.11 08:41
    No. 21

    저도 한 3권 정도 까지는 봅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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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칸트
    작성일
    07.01.11 09:48
    No. 22

    도입부를 보고 자신의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안보는 겁니다. 욕하는건 아니되지만 그냥 안보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왠지 책을 최소 1권은 보라고 강요하는 글같네요

    그리고 신문의 짧은 논평도 비평거리가 있듯이 1~2편만 보고 어떤 어떤점이 이상하다고 비평은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작가님을 배려하여 적절한 어휘선택이 필수 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체리모야
    작성일
    07.01.11 10:21
    No. 23

    자기가 싫어서 안 보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글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고 공개된 장소에서 알리려고 한다면 봐야 한다는 것이죠.

    해설가가 운동선수보다 운동을 잘해야 해설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운동 경기의 규칙과 전술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비평가가 소설가보다 글을 못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비평가도 소설 전반을 이해가 필요합니다. 비평하고자 하는 소설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얼마 읽지도 않고 마치 다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비평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주제는 '토론란'에서 다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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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백고양이
    작성일
    07.01.11 12:26
    No. 24

    보다가 짜증나면 1권도 다 못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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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07.01.11 18:15
    No. 25

    동의하긴 하는데.. 문제는, 독자들은 작가가 웅장한 재시작, 혹은 환상적인 반전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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