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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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산보™
- 07.01.08 21:4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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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백두곰탱이
- 07.01.08 21:5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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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리
- 07.01.08 22:03
- No. 3
보통 대도오와 태극문을 기점으로 나뉩니다. 저는 태극문을 구무협과 신무협을 연결하는 다리라고 표현하고, 신무협의 시초를 대도오로 본다는 글에 동의하는 편이구요.
공장무협 시절 우연의 연속, 무분별한 기연, 틀에 박힌 스토리, 문란한 주인공(?)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도를 했던 것이 신무협이고, 그 중심에 뫼 사단이 있었지요.
그런데 먼저 검색을 해보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구무협, 신무협에 관한 이야기는 한담에도, 질답란에도, 정담에도, 토론마당에도 꽤 많이 올라왔던지라 쉽게 검색해보실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
- Lv.73 빨간머리N
- 07.01.08 22:0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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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쉬엔
- 07.01.08 22:09
- No. 5
저도 명확히는 모르겠으나 대층 개념잡고 있기로는..
예전의 백두곰탱이님이 설명하신 것 같은 잘난 주인공(미남에 무공뛰어나고 머리좋고 한마디로 엄마친구아들같은..), 기연(전7권가운데 6권하고도 반권분량이 기연을 얻는 부분인 소설도 있었음), 수많은 여인들(전권에 나오는 모든 여인들과 엮이는데 그 소설에는 20전후의 여인밖에 안나오는 경우도 있었음) 및 그녀들과의 관계(심하기로는 한권의 절반을 차지하기도 할정도..)로 내용이 압축되는 대본소(만화방)용 무협지가 대량생산되었었죠. 대충 이런 내용들의 소설들을 구무협이라고 하고
용대운님의 태극문의 경우 그 틀에서 벗어나 주인공이 개성이 뚜렷하고 무공자체도 특별한 기연으로 얻는 최강의 무공이니 하는 것이 아닌 독특한 발상의 무공을 사용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죠. 그 뒤로 개성적인 주인공, 무공관, 독특한 설정을 내세운 작품들이 쏟아져나오게 되죠. 이러한 내용의 소설들을 신무협이라고 불리는 것 같더군요. -
- 쿠쿠리
- 07.01.08 22:27
- No. 6
<a href=http://imurim.com/bbs/zboard.php?id=contents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신무협&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
target=_blank>http://imurim.com/bbs/zboard.php?id=contents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신무협&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
</a>
아이무림의 추천게시판에 올라온 금강님의 글입니다. 금강님께서 언급하신 창작무협 2세대가 신무협에 해당되는 시기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a href=http://imurim.com/bbs/zboard.php?id=contents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신무협&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7
target=_blank>http://imurim.com/bbs/zboard.php?id=contents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신무협&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7
</a>
같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고,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무협의 역사 또한 무협 소설만큼이나 흥미진진하지요. 저 글들이 진리고 무조건 옳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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