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14 자건
    작성일
    07.01.06 02:04
    No. 1

    삼국지 같은 대작을 자기식대로 재해석해보겠다는 생각만으로도 이미 많은 발전이 있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힘내시구요. 정진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으실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1.06 02:08
    No. 2

    음.. 차라리 삼국지 소설을 쓰기 전에 아예 전체적인 스토리를 생각하고 쓰는 방법도 좋을 듯 하네요..
    삼국지가 대작인 만큼, 재해석 한다는 건 그만큼 힘든 작업일테니까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언젠가 삼국지 글 쓸 생각이 있는 지라 많이 배우고 가네요.
    힘내시고, 완결까지 쭉 달려가시기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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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말술한잔
    작성일
    07.01.06 03:08
    No. 3

    은둔노사님 화이팅 주몽전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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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서리바람
    작성일
    07.01.06 04:24
    No. 4

    주몽전만큼은 완결될 거라고 믿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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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무무무뭉
    작성일
    07.01.06 07:57
    No. 5

    완결로 모범을 보여주세요^^
    주몽전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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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검은연꽃
    작성일
    07.01.06 10:38
    No. 6

    그르게요, 힘내세요~~

    웬만한 삼국지 소재의 글을 많이 읽었지만 제일 재미있어요~!!!

    아..그리고 사족으로 완결된 삼국지관련소설로는 '삼국무쌍'이라고 해서 ..에프월든가에서 완결된게 있습니다.

    내용이나 필체는 좋은데...제 개인적으로는 삼국지-주몽전이 훨씬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안티테제
    작성일
    07.01.06 11:07
    No. 7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쓰는데 있어 가장 힘든점은
    사건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느냐...입니다.

    초기에는 삼국지본래의 스토리를 빌려서 거기에 조금씩 껴들어가거나
    이용해가며 이득을 보게되는 스토리라인을 짜죠.
    본래는 한데 뭉칠 수 없는 무장들을 한곳에 불러모으는게 대표적이죠.

    여기까지는 많은 삼국지 배경의 소설들이 나아갔습니다만..
    여기서부터 스토리가 꼬이고 연중을 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첫번째 이유는 스토리의 부재입니다.
    지금까지는 어찌어찌 왔는데 이제는 본래의 역사가 완전히 바뀌어야
    하는 관계로 더이상 스토리를 진행시키지 못하고 있는것이죠.
    삼국지에 나오는 방대한 인물들의 능력을 우리가 흔히 접하는
    소설과 특히 게임을 통해 수치화된것을 토대로 생각하기에..
    완전히 바보들로 만들어 주인공나라가 승승장구하여 통일할 수도없고
    그렇다고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고 계책을 짜고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결국은 주인공이 이기는 스토리를 잡지 못하는 거죠.

    두번째는 인물의 정확한 표현과 정보의 부족입니다.
    삼국지의 초중반과 후반의 인물과 사건묘사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삼국지하면 떠올리는 인물들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삼국지 초기의 인물입니다.
    소설이 그 인물들을 중심으로 나아갔고 특히 유비가 한중을 얻은후에는
    촉을 중심으로 글을 써갔기에(삼국지연의를 기준으로합니다.)
    다른나라 일은 나오지않을 분더러 유비,관우.장비가 죽고...
    특히 제갈량이 죽은 후에는 더이상 사건의 정확한 묘사는 없습니다.
    삼국지연의를 보면 황건적이 발호하고 제갈량이 죽기까지
    즉 184년에 황건적이 나오고 234년에 제갈량이 죽게되니 50년이죠.
    보통10권규모의 연의를 보면 여기까지가 1권부터 9권중반까지입니다
    하지만 촉이 망하고 위가 진으로 바뀌고 오가망하여..통일하는 시기는
    280년입니다.
    즉 책 반권으로 44년의 역사를 다루죠.
    234년이후의 내용은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알 수 없다는게 문제죠.
    초기에 빠른 진행과 묘사로 큰 인기를 모았던 '용랑전'을 보더라도..
    적벽대전 이후에 스토리가 완전히 바뀌면서는 진도를 못나가고 있죠.
    다른 소설들도 일정의 스토리를 나간후에는 어려움을 느끼게되죠.

    하지만 가장 큰 여려움은 누구나 아는 소설을 누구나 납득이 가면서
    새로운 스토리로 짠다는 것입니다.
    즉 한정되고 완벽하게 잡혀있는 세계관이 작가분들의 발목을 잡는거죠

    아우..쓰다보니 무지 길어지고 횡설수설했는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작가분들의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뼈대라도 세워서 중간에 꼬이는 일이없게 하는 것과..
    삼국지연의와 게임을 하고 쓰는 것이 아닌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쓰신다면 누구나가 바라는 결말까지 훌륭한 소설이 아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애정으로 글을 바라본다면 더욱 좋겠지요.

    삼국지배경의 소설을 쓰시는 작가님들...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을 내셔서 완결까지 보여주세요.

    ps. 삼국지 주몽전은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결말이 오는 것도 느껴지고 이 소설이 결말까지 가는 최초의 소설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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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미래아이
    작성일
    07.01.06 20:21
    No. 8

    가장 큰 문제점은 인재들을 주인공이 싹쓸이 하다보니 상대 진영이 너무 부실해서 밸런스가 깨진다는거죠. 그래서 작가님들 스스로 주체못하고 그냥 그대로 무너진다는..... 주인공 혼자 인재들 다 먹을려고하니 주인공과 경쟁을 해야할 다른 군주들을 쓰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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