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 후반부에 전에 나왔던 내용을 재탕하면서 페이지수를 채우고 3권을 내놨었죠.
정말 재미있게 보다가 페이지 작업 들어간걸 본 순간 물밀듯이 밀려오는 실망감이란 정말이지....
가끔 생각하는거지만..
문피아에서 찬사를 받았던 작품들 중 상당수의 작품들이 시장공략에 실패해서 조기에 마무리 지어지거나..엄청나게 뛰어난 소재로 독자를 사로잡았던 글이 스토리가 진행되고 스케일이 커지면서 작가 스스로가 감당을 못해 글을 포기하는 사태가 종종 벌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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