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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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無雙狂人
- 06.12.08 08:0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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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반반무마니
- 06.12.08 09:0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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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장도
- 06.12.08 09:2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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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마거미
- 06.12.08 09:4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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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3210123
- 06.12.08 09:58
- No. 5
아마도 어느분의 리플이 계기가 되어서 리플이 리플을 낳는 상황이
벌어진걸로 생각이되는데...
그런 상황에서는 본문내용과 리플의 연관성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독자3호님께서 중간에 상황을 아셨으면
글을 지우고 논쟁되는 부분을 수정하시거나 리플로 남기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은 ABC 를 말하는데 C 만 보고 뭐라 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이 ABC 를 말할때 누군가는 C 만 보일수도 있음을 생각하는것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글을 남길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Lv.97 didukeoo..
- 06.12.08 10:2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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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막쓰고올려
- 06.12.08 11:2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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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BlueCloa..
- 06.12.08 11:3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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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피하지마요
- 06.12.08 11:43
- No. 9
그래도 말이죠. 어느누가 꼬투리 잡을지 모르니까 하고싶은말이 있어도 조심해야 하고 불특정 다수가 볼 글이니까 써 놓고도 몇번씩 다시 생각하고 해야 한다면 어느누가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말할까요?
물론 발언 자체가 문제 있는 발언이라면 얘기할 가치도 없는거지만...
독자3호님처럼 수십년간 [A]라는 명칭이 입에 배고 자연스럽고도 익숙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익숙하게 [A]라고 지칭했는데 이게 논쟁이 되어버리고 악플이 달린다면 저는 다시는 리플이나 글을 안올리게 될것 같습니다.
글이란 전체를 보고 판단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단어 하나 조사 하나에 뜻이 바뀌고 변질 될수도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이상 단어나 조사 선택에 실수는 있을수 있습니다. 너무 작은 꼬투리에 연연하지 말고 넓게 보는 습관을 기릅시다~! -
- 체리모야
- 06.12.08 11:5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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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구어체고수
- 06.12.08 12:1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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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거기줄서봅
- 06.12.08 12:5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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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울프
- 06.12.08 13:1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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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루이스CDG
- 06.12.08 13:41
- No. 14
무협지와 무협소설은 다르죠!
언문과 한글은 같은 것을 표상하지만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른것 처럼요.
분쟁을 일으키자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예전의 무협지들 특히 양산형의 얇았던 그것들은 퀄리티도 없고 책의 가치가 크지 않았던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보면 무협도 당당히 장르 소설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소설, 무협소설등으로 그 대접을 받아야 마땅한게 아닐까요?
이런 기본적 논의 조차 마치 그런것은 필요없다는 식으로 매도하시는 것은 곤란합니다. 두드리지 않는 자에게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무협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의 위상을 높이지 않으면 쓰는 작가도 퀄리티를 높이고자 노력하기 힘든 구조가 되고 읽는 독자도 킬링타임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장르소설에서 재미를 추구하는것은 어찌보면 숙명적인것이라 하겠지만요, 스스로 자신을 깍아내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 Lv.83 삶의망각
- 06.12.08 14:5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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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통가리
- 06.12.08 14:57
- No. 16
위에 이상한 분도 있네요.
무협지 하면 뭐를 깍아 내리는건가요? 무협소설하면 뭐를 치켜 올리는 거구요? 이해 자체가 안되네요.
誌 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나 하는 말인지 원.
그럼 삼국지,수호지 이런 고전에 속하는 명작들도 전부 3류 겠네요?
그리고 옛날 무협지가 어땠는데요?
처음 출판이 된 무협지들은 지금같이 이름만 출판사인 어중이떠중이들이 만들지를 않았습니다. 민중서관, 동아출판사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소위 메이저에서 출판을 했죠.
전부가 번역이었지만 한질 전체에서 맞춤법 하나 틀린토씨 하나를 찾을수 없을만큼 정교하게 교정을 봤고 대충 얼렁뚱땅 찍어 낸 책은 한권도 본적이 없습니다.
괜히 어줍잖은 장르사랑을 핑계대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개걸대는 국개의원들 흉내는 내지 말아야죠.
武俠誌.
무슨 뜻인지 옥편이라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처음의 뜻에 비하를 하는 의미가 있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괜히 알지도 못하는 떠중이들이 어줍잖은 지식과 빗나간 해석으로 문제를 만들어서는 아무나 찍어대는 행태를 보면 역겹기만 합니다. -
- Lv.53 태랑
- 06.12.08 15:2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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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리창너머
- 06.12.08 15:4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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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샤브샤브
- 06.12.08 15:59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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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그만봐라
- 06.12.08 16:2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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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LBM
- 06.12.08 16:3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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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수호신
- 06.12.08 16:41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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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환술사
- 06.12.08 17:17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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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06.12.08 18:0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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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유니
- 06.12.08 19:09
- No. 25
개인 마음이죠.. 뭐라 부르던.. 남이 뭐라 할수 없는...
비하하는 의미가 있다는 무협지... 왜 비하했을까요??? 양산형이라..
요즘에 오히려 양산형..더 많죠... 주옥같은 작품들...김용의 작품..양우생 와룡생..소슬... 전부 예전 작품이죠..무협지 세대의....
하다못해..그즈음에 나왔던것들중... 와룡x이나 이런 한국 몇몇 작가들을 제외하면 아주 떨어지는 작품은 없었다는 느낌인데... 오히려 지금보면..어이없는 ... 것들...정말 많습니다..
결국 내용이나 이런것들 때문에 어감이 않좋다인데... 그럼 내용이나 모든면에서 월등히 나아지면 되는게 요점아닌가요??? 명칭바꾼다고 질적향상이 있는것도 아닌데... 별로 공감가지 않는 운동한답시고 예전명칭 혹은 입에 붙어있는 명칭-무협지- 라고 부르는 사람을 마녀사냥하듯 ... 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 Lv.68 알파대원
- 06.12.08 19:49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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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류라
- 06.12.08 19:50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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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환술사
- 06.12.08 21:22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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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니크블루
- 06.12.08 22:37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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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휴먼빙스
- 06.12.08 23:52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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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루이스CDG
- 06.12.09 03:27
- No. 31
흠..제가 단 댓글이 물의를 일으킨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한문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언문이라는 것도 한자로 하면
나쁜어감이 아니지요. 말씀 언자에 글월 문자니깐요.
단지 인식문제랄까요? 사회구성원 사이에 문화적으로 형성되온 어감
상의 차이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국회의원 같다는말까지 들으니 좀 허탈하기조차 합니다.
문피아 이전 시절에 무협지를 무협소설로 부르자는 운동이 분명 있었
습니다.
마인드 문제 아닐까요? 윗분 말씀대로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럼 편히 무협지라고 하시고 그렇게 부르십시오.
서로 생각이 다른것일 뿐이니깐요.
하지만 그걸 타인에게 강요하진 마세요. -
- Lv.14 통가리
- 06.12.09 14:0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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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스피드워커
- 06.12.09 20:05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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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루이스CDG
- 06.12.10 14:42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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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루이스CDG
- 06.12.10 14:56
- No. 35
그런데 통가리님께 궁금한것은요..
한문의 뜻만 좋다면 통용되는 사회상에서의 뜻이 나쁘더라도 좋다라는
겁니까?
그럼 과거의 사대주의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군요.
윗 댓글에서 무협지의 한문 뜻이 좋다고 하시는데 현재 사회상에서
좀 음지의 포스가 풍기는건 부정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과거의 무협지는 대단한 출판사에서 나온게 사실이라고 하
시는데, 제 시절만 해도 대본소에서 무협지는 특유의 담배냄새와
침뱉는 아기분유 깡통으로 만든 타구통 속에서 보던 얇은 무협만화와
제대로 개연성 없었던 공장식 무협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저뿐만인건지 어쩐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소설들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고 하시는데, 그것이 결국 스스로 질을 높일 필요가 없다고 하는건지 의문입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말을 하면 사람이 긍정적이 되고 평소 그렇지 않던 쪽은 그쪽으로 가게 마련입니다.
분명 고무림시절에 (고무판시절이었을지도...) 이런 논의가 있었고, 그래서 그때 무협소설로 부르자는 운동이 있었던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했었지만 역시 그때와 달라진게 없다는데 씁쓸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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