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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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한량왕
- 06.10.15 01:3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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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피플
- 06.10.15 01:3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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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쌀입니다.
- 06.10.15 01:3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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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Wind..
- 06.10.15 01:4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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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천랑설희
- 06.10.15 02: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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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10.15 04:4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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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무림천추
- 06.10.15 09:0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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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천무령
- 06.10.15 09:2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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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태산의기세
- 06.10.15 12:3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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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매너모드
- 06.10.15 12:4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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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추엽류
- 06.10.15 13:3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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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10.15 13:3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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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雪風1st
- 06.10.15 15:35
- No. 13
한백림님 입장에서 사실 순위 매기는 게 싫은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같은 세계관 정도가 아니라 동시대의 10명의 절정고수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한백림님의 글이고 독자는 그 영웅들의 일대기를 읽어나갑니다. 그런데 독자입장에서 확고부동한 무위의 서!열!이 있다면 아무래도 하위 순위권의 인물에게 쉽게 몰입하긴 힘들 테고 책의 흥행도 어찌될지 모르는 거죠.
5권 말미에 한백림님이 각자 무공 간의 상성이 다르고 완벽하게 동등한 대결조건이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답변과 함께 그래도 굳이 비교한다면 명경과 청풍 중 명경이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조건과 함께)우세한 정도로 두리뭉실 넘어갔는데, 사실 이 세상 어느 링에서도 한백림님이 언급한 동등한 조건을 갖추고 싸울 수는 없습니다. 권투의 경우 각 체급별로 10여 단계나 나뉘어 날짜 정해놓고 싸워도 결국 신장, 리치, 재능, 훈련량, 몸!무!게! 등 수많은 조건이 틀린 상태로 각자의 기량을 견주죠. 그런데 과거 도검난무하는 무림의 세계에서 현대의 복싱 정도로 동등한 조건하에서 겨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숙한 독자는 아마도 없을 겁니다.
결국 독자들이 묻고 싶은 것을 한백림님도 모르실리가 없을 텐데 (나쁜 의미는 아니지만) 교묘하게 대답을 회피한 셈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운룡에 한 표 던져봅니다^- ^ -
- Lv.43 청풍야옹
- 06.10.15 15:3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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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10.15 17:2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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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古喉
- 06.10.15 20:2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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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청풍야옹
- 06.10.15 20:5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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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휘야(輝夜)
- 06.10.15 23:1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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