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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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평소에가끔
- 06.10.15 04:1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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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rh****
- 06.10.15 04: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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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면이시러
- 06.10.15 05:11
- No. 3
여자 주인공인것은 안읽습니다
이건 남여 차별도 아니고 대리만족 문제도 아님니다 다만 경험에서 우러러나오는 지뢰회피술의 일종입니다 저의 경험상 여주인공이 나오는 글들은 3종류의 패턴이 있다고 보는데 3종류의 패턴이 썩히기도 하지요 하나는 땡깡입니다 땡깡부리면 만사땡이지요 두번째는 일편단심 민들레로 힘없는 여주인공을 능력조은 수만은 남자들이 지켜준다는 스토리 입니다 그리고 야오이 냄새를 물씬 풍기지요 마지막으로 달려라 하니형으로 남주인공들의 소유욕을 피해서 열심히 달림니다 소설끝날 때까지 달려여 이것도 야오이 냄새를 열심히 풍기며 달리지요 시작이 아무리 잘됐어도 일 이권에서 이패턴으로 끝까지 울궈 먹더군여 -
- Lv.76 암풍
- 06.10.15 05:4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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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DarkSmel..
- 06.10.15 06:06
- No. 5
저도 왠만하면 여성주인공 소설은 잘 안읽는 편입니다. 특히, 여성작가님들이 쓰시는 글도 잘 안보는 편이죠.
그이유는 님이 말씀하신대로 감정이입이 잘안된다는 점을 첫번째로 들수 있겠군요. 왠만해서는 감정이입이 되질않습니다. 노력을 해도 안돼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특히, 여성작가님이 쓰신 주인공들은 도저히 감정상태를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읽지를 않습니다. 여성작가분들의 섬세한 감정표현들이 저희같이 둔한 남자들이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 껄끄러운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읽기가 힘듭니다.
둘째, 위에 리플다신 라면이시러님의 말씀처럼 대부분의 남성들이 혐오하는 야오이적인 요소가 나타나는 글들이 많습니다. 많은분들이 좋아했던 이수영님의 '귀환병이야기' '페리어드 이야기'같은 경우에도 나타나죠.^^;
세째, 여왕님 신드롬이라고 해야하나 컴플렉스라고 해야하나, 위에 리플다신 라면이시러님의 말씀처럼 아무리 능력-미모, 성격, 재력, 무력 등등-있는 남성이라도, 여자주인공에게는 약한 남자들의 모습에 짜증이 나서 못보겠다는 것이죠. 어떤분들은 마초주의, 남성우월주의 라고 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떤 그런 페미니즘적인 요소나 자신의 남녀평등적인 내용을 주장하는 것도 아닌 장르문학이라고 불리는 판타지, 무협소설을 는 가장 큰 이유가 재미인데 짜증나는 것을 계속 볼 수 는 없지 않겠습니까? - 솔직히 저는 순수문학쪽도 여성작가들것은 보기힘들더군요. 제 형님이 매년 이상문학상 당선작 모음을 사오셔서 저도 보기는 합니다만 여성작가분들것 보다는 남성작가분들게 더 볼만했다는...-
위에 주저리 주저리 변명을 썼습니다만, 여성작가님들의 글이 남성작가님들의 글보다, 여성주인공이 나오는 글이 남성주인공이 나오는 글보다 못하는는게 결코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취향에 맞지 않아서 읽지를 않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 Lv.13 묘한[妙翰]
- 06.10.15 06:0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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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콜로서스
- 06.10.15 06:1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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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야채별
- 06.10.15 07:14
- No. 8
여자 주인공 나와도 재밌는거 꽤 있던데요?
퀸즈 하트.. 라는게 있는데 이 책의 주인공도 여자입니다.
어떤 나라의 왕녀죠.
그리고 다른 나라 왕자에게 팔려가듯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랬던 것 같네요.) 보내져 결혼하죠. 그렇지만 그 나라가 약소국이었나.. 뭐였나.. 하여간 이유는 기억이 안 나는데 남편을 지키기 위해서 주인공이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기도 합니다. 어떤 힘을 올려주는 장갑 같은 아티팩트를 얻어서 전쟁터에서 다른 기사를 이러저리 날려보내고... 흠..
그리고 땡깡 부리거나 남자들이 꼬이거나 하는건.. 없는 것 같네요.
이 정도면 읽을만 한데 말이죠.
거기다 방금 검색해봤는데...이 책 쓴게 정원용..이라는 분인데...남자네요. '-' -
- Lv.99 BlackPet
- 06.10.15 07:34
- No. 9
헤에~ 저도 여자가 주인공인 것은 못 읽겠더라구요
일단은 취향에 맞지 않거니와
저도 은근히 남성우월주의에 빠져 있다고나 할까요?
거기다가 남자들이 여자한테 휘말려서 헬렐레 하는거
안좋아 하거든요.
전 그래서 남자가 주인공이라고
여자한테 휘말려서 헬렐레 하는건 별로 잘 보지 않아요.
일단 남녀차별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지만
취향에 맞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많은 남성분들이 여자가 주인공이거나
여자작가분이 쓰신글은 아마 염증이 나서 못 읽을 겁니다.
일단 사상부터가 다르고 여성분들은 섬세하고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위에 어느분처럼 감정이입이 쉽지 않고 빠져들지 않거든요.
그래서 많은 판타지 소설들이 남자가 주인공이죠.
아! 치료사 렌인가? 그건 재밌게 읽었네요. -
- Lv.99 [황소]
- 06.10.15 07:50
- No. 10
여성 작가분의 글을 보면 세세한 표현이 많습니다. 그리고 주위 풍경에 대한 표현이 지루할 정도로 많습니다.
안 그러신 분들 몇 분 계시지만 거의 대부분의 여성 작가분들이 세세한 표현을 선호합니다.
초반에 봤을때는 신경쓰지 않지만 뒤로 갈수록 급박한 분위기인데도 그런 표현으로 지루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글을 보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글이 할렘류,야오이류,캔디류 비슷한 글들이 많습니다.
할렘류는 화려한 외모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남자들이 오직 평범한 한 여자를 위해 골빈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보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납니다.
야오이류는 일단 외모가 된다싶은 애들은 거의 대부분이 남자들끼리 서로 교감을 가지고 행동하거나 끌립니다. 그러면서 내용은 진부하기 짝이 없죠. 별로 보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캔디류는 말 그대로 들장미 소녀 캔디 같은 글입니다. 힘겨운 여자 주인공 그리고 시작되는 시련. 하지만 굳세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죠. 그리고 그 옆에 기둥처럼 버텨주는 남정네. 이런 글은 그래도 좀 낫습니다. 자신이 길을 개척해나가니...(기둥처럼 버텨주는 남정네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은 좀 보기 안좋지만요.)
저도 여성 주인공의 글 몇가지 봤습니다. 생각나는 것은 돈꽃 뿐이지만요;;
미국소설도 있고 일본소설도 있고 무협소설도 있고 판타지 소설도 있고 기타 외 여러 소설을 봤지만,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판타지의 여성주인공 글을 보자면 거의 대부분 저런 류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성 주인공의 글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봐봤자 뻔하고 눈쌀 찌푸리게 하는게 보는게 더 이상하죠. -
- Lv.38 흥쉬
- 06.10.15 07:5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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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늑대의포성
- 06.10.15 07:5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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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방황하는
- 06.10.15 08:18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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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방황하는
- 06.10.15 08:1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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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俠客
- 06.10.15 08:4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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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천무령
- 06.10.15 09:0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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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비련후천기
- 06.10.15 09:1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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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I.P
- 06.10.15 09:2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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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디스피어
- 06.10.15 09:2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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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 06.10.15 09:29
- No. 20
저도 여자주인공인 소설은 읽지 않습니다.
아니 읽지 못했다는 말이 정답일까요?
예전에 제가 여성작가분들이 쓰신책들을 쭈욱 읽어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끝가지요.
대부분의 유형들.. 위에 말씀하신 분들의 말씀처럼 3가지로 나뉘었고,
제가 읽은 소설들 보면 다 그런식이더군요.
1.캔디형. 위에서 설명하셨으니 생략합니다.
2.질질 끌기형..
이건 뭐 여자가 남자를 차고 다시 지가 그리워서 남자에게 매달리는거.
아니면 남자가 여자 좋아하다가 여자는 따른 사람 좋아해서 남자가 폐인이 되는거. 짜증나더군요.
3.얼굴만 이쁘다고 남자들이 다 꼬이는것. 뭐 골빈 남자들도 아니고 죄다 꼬이니.. 답답할지경이더군요.
물론 하렘이란게 있습니다. 한 남자가 수도 없이 많은 미녀를 잠자리로 부르고 결혼도 하고.. 하지만 정도껏 해야지. 이건 뭐 남자들이 광신도처럼 묘사되고 보다가 짜증나서 컴퓨터 확 꺼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우겨우 읽었죠. 보통 이런경우가 많아서 안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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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 06.10.15 09:4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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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ch******
- 06.10.15 10:12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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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천태만상]
- 06.10.15 10:16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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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패력부황
- 06.10.15 10:17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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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뢰제
- 06.10.15 10:22
- No. 25
전민희님은 논의에서 배제해야죠. 일단 주인공은 남자에 감정이입 최고. 특히 진네만 같은 경우는. 게다가 여자에 대한 섬세한 감정 을 다루는 솜씨. 특히 이솔렛같은 경우. 남자로썬 하기 힘들죠.
여자 작가가 문제 있단 이야기가 아니죠. 필력을 가다듬는 것이 남자에 비해 여자가 매우 힘듭니다. 적어도 책을 읽을때 제가 아는 남자중 무협 판타지 포함 5000여권에 육박하는 친구들이 매우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기껏해야 몇백권 밖에 안되죠. 이런 형편이니 필력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고 남자들은 많은 독서의 경험으로 여자들의 심리를 대충 이해하나 여자분들은 그것이 힘들다는것.
마지막으로 여자 주인공이 재미 없는 이유는 위에 나온 여러 이유들에서 보다시피 내용 전개상 매끄러운 전개를 이끌어 나가는데 지장이 있다는것, 그것 때문이죠. -
- Lv.1 늑대의포성
- 06.10.15 10:41
- No. 26
뢰제님 그렇다면 '여자작가'라고 싸잡아 무시하는 것 같은 몇몇 댓글들의 전제부터 잘못 된 것이 아닐까요? 껄껄. 이제보니 뢰제님도 편견을 가지고 매도하고 계신 것 같군요.
>>하지만 여자들은 기껏해야 몇백권 밖에 안되죠. 이런 형편이니 필력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고 남자들은 많은 독서의 경험으로 여자들의 심리를 대충 이해하나 여자분들은 그것이 힘들다는것
이 부분 말입니다. 확인도 할 수 없고, 확신도 할 수 없는 사실 같습니다만? 많은 독서경험이 남자에게 많은지 여자에게 많은지 무슨 수로 알 수 있습니까?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하지만 그 주위 사람이 통계를 내기에 적당한 숫자와 위치에 있습니까?
지금 우물 안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며 세상의 모든 하늘은 파랗고 구름이 없을 것이란 착각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D -
- Lv.30 momoring
- 06.10.15 10:43
- No. 27
취향 차이에요.
남자작가님들은 정복 / 여자 작가님들은 로맨스 - 이게 80%먹고 들어가더군요.
서로 글에 투영하는 욕망이 다르기 때문에, 작가의 욕망이 노골적일수록(꽃미남 하렘이든, 누님로리 하렘이든지요) 상대 성을 가진 독자는 거부반응을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여자 주인공이라 안본다는 분들은 아마 그런 극단적인 글들에 많이 디이신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편견이 없어서 여자가 주인공인, 혹은 여성 작가님이 쓰신 좋은글을 많이 읽었으니 행복한 독자랄 밖에요.
p.s 위에 여자가 무협 환타지 몇백권 읽어서 필력이 약하다는 단순한 발상은 우습네요. 정말 잘쓰는 작가님들의 필력은 무협환타지 5000권을 읽어서 나오지 않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독서, 다양한 관심사, 기성작가의 잘쓴 문장을 읽고 깊이 생각한 뒤에 나오기 마련이지요. 장담하건데 국내 출판된 무협환타지를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필력과 문법이 퇴보할겁니다.
또, 남자들이 많은 독서의 경험으로 이해한다는 여자들의 심리는 여자 독자들이 보면 난감한 수준이랍니다. ㅡㅡ;; -
- Lv.4 릴리엘
- 06.10.15 10:44
- No. 28
저는 여성 주인공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에는 여성주인공인 경우도 많지요.
다만 상당한 수의 여성주인공 작품을 기피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렘이거든요.(여자 하나 남자 여럿)
무엇보다도 남자 주인공일 경우 하렘물일 가능성보다, 여자 주인공일 경우 하렘물일 가능성이 훨씬 높더군요.
남자 하나 여자 여럿의 하렘이건, 여자 하나 남자 여럿의 하렘이건.... 하렘이라는 요소에 취중하여 정작 스토리나 전개에 있어서는 매우 빈곤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하렘물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꺼려질 수 밖에 없지요. -
- Lv.1 [탈퇴계정]
- 06.10.15 10:52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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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10.15 10:54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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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에델베르크
- 06.10.15 11:10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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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kerin
- 06.10.15 11:11
- No. 32
경험적으로... 지뢰가 많아서 절대 안읽게 되더군요...
뭐랄까 주인공이 행동을 하게되는 기본 사고 자체가.. 정말.. 책(모니터) 던져버리고 싶을정도로 성질받게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먼치킨 무개념이라는게 아니라...
정말 짜증나게 하는 개념이랄까요..
그런데 여자 주인공 나온다고 안보는것 비난하는 분들 잘 이해가 안가네요.
게임물이면 대놓고 안보는 사람 많습니다. 일단 차원이동했다 하면 절대 안보다가 어쩌다 한번씩 시도해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역사전환물 또한 그렇고요.
그런 차원에서 여자주인공물을 안보는 것을 이해해야지.. 무슨 소설보는데 현실인냥 구별도 못하시고 남녀차별 이야기가 나와버리면.. ㅡㅡ; -
- Lv.34 생갈치1호
- 06.10.15 11:32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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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이뿐똥글이
- 06.10.15 11:35
- No. 34
하하~ 여자면 어떻고 남자면 어떠하리......( 퍽...질질질~--)
여자든 남자든 판타지에는 항상 하렘이 있는것같아요....
강한 남자옆에 경국지색이라는 공주님이나 뭐 그런여자들이 있고..
단지 여주인공인 경우에는 딴거는 다 약한데 미모랑 몸매만 강하다는거
죠...^^ (비교되게시리~ㅡㅡ;;)
저도 여주인공인거는 잘 안봤는데...찾다보면 잼나는 것도 참 많더라구요
묘한님이나..악한악마님.. 버터플라이,악녀환생기,,,공주인데 아주
비호감으로 생겨서 실험실에서 몬스터나 해부하는걸 좋아하는 실험실의
왕녀님..등등~
제가 약간 똘끼 (안드로메다에서 건너온 성격)있는 주인공을 좋아하는데
예전에는 백과사전에나 나올듯한 성격들이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아주 바람직한 성격(응??) 들이 많아서 참 좋은거같아요.. -
- Lv.1 황혼을따라
- 06.10.15 11:57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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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루미너스
- 06.10.15 12:22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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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陳魔
- 06.10.15 12:41
- No. 37
저는 반대로 여자가 주인공을 나오는 것을 꽤나 좋아합니다.
야오이, 여성식 할렘은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여장물은 간혹봅니다만...)
그런것이 아니더라도 볼만한것들은 꽤나 본듯합니다.
요는 이런 류에 익숙하지 않아서 분별해내기가 쉽지 않아서
일듯 합니다. 남자주인공이 나온다고 해서.. 다 볼만한것들은
아니지요. 주인공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작가가 여자이든,
남자이든, 그건 약간의 감성적의 차이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재미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최근의 문피아에서 보고 있는 여자가 나오는 작품이라면..
'Wicked Love'카달로그에서 연재되고 있는 '디바워드'
보니미님의 '망각의문', 오희수님의 '야수의귀공녀'
반바지님의 '화산검후'
정도입니다.. 모두 꽤나 괜찮은 작품이라고 봅니다. -
- Lv.1 알세스트
- 06.10.15 12:4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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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알세스트
- 06.10.15 12:45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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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히로유키
- 06.10.15 12:56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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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草木
- 06.10.15 12:57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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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10.15 13:04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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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크루니우스
- 06.10.15 13:33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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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夢魂
- 06.10.15 13:35
- No. 44
제 경우는 여자가 주인공인 경우
주인공을 과보호하는 마음이 간절히
들기때문에
소설을 읽으면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유사하님의 '반인기'나 진산님의 '사천당문'시리즈
그리고 아주 예전 글인 '이리아' 같은 경우
여성 주인공임에도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만,
정말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심하게 조마조마 하더군요 .
역시 여성은 제약이 있는거 같아요.
남성 주인공같은경우 죽지만 않으면 ;
제가 딱히 괴로울 이유는 없었습니다만
여성 주인공은
고난 상황에서 제가 너무 슬프더군요....
스트레스를 피하기위해서 여성주인공도
어느정도는 피하고 있습니다... -
- 취서생
- 06.10.15 13:37
- No. 45
이성적으로는 남녀 주인공은 차별이 없어야 할 텐데...감성적으로는 남자주인공을 선호하는 것은 기존 남녀차별 문화의 잔존이라고 생각합니다..이에서 비롯된 기호는 순간에 변화되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해갈 것이고, 지금도 어쩌면 빠르게 변화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십몇년전만 하더라도 여자 주인공 얘기는 나오지도 못했습니다..앞으로 유니섹스 현상이 계속되어 간다면 정말로 실력이 뒷받침되는 강한 여성 주인공에게 동감하는 것이 이상할 것 없는 시대가 될 것이고 그것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최근 몇년간 육사, 해사 수석 졸업생이 여자이며, 사시 수석 졸업생들도 여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들었습니다....저도 남자주인공이 좋은데 아마도 기존 문화의 향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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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옥
- 06.10.15 13:41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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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감귤망고
- 06.10.15 13:42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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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핸드레이크
- 06.10.15 13:57
- 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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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방황하는
- 06.10.15 14:10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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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파일주인
- 06.10.15 15:21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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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붸붸대마왕
- 06.10.15 15:23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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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민아리
- 06.10.15 15:34
- No. 52
저는 딱히 여주인공 남주인공에는 연연하지 않습니다. 다른분들 말에 전적으로 동의할수는 없지만 여성작가분들 글이 남성작가분들 글보다 대체적으로 조금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용 구성도 탄탄하고 전반적으로 흐름도 안정적인 소설이라면 오히려 그게 그 여성작가분들 특유의 문체가 저는 쉽게 읽히더라구요...(제가 여자라 그런가...;;)역시 취향의 차이겠지요. 하지만 쓸데없는 묘사와 설명 그리고 긴박해야할 전투씬에서 물흐르듯 유유자적하게 흐르는 건....;; 그리고 로맨스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친 글도 질색합니다. 그러면 아니다 싶어서 책을 덮곤 하죠. 그런글은 아무래도 판타지를 과장한 로맨스물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곤해요,;;약간의 판타지적요소만 가미된...붸붸대마왕님 말대로 여자분이 작가건 주인공이건 여자분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면(위에서 언급되었듯 참고로 전 여자...;;)사랑얘기로 새어나가버려서는....전 로맨스물도 읽지만 판타지(혹은 무협)라고 엄연히 적힌 책을 폈는데, 주구장창 주인고의 험난한 사랑을 주 토대로 이어져나가는 글을 보면 내가 뭘 보고있는지 헷갈릴 정돕니다. 속은기분도 때때로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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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붉새
- 06.10.15 15:40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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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꽃섬
- 06.10.15 15:57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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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홋홋홋
- 06.10.15 16:03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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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선지
- 06.10.15 16:45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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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만년근산삼
- 06.10.15 17:15
- No. 57
후우...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정형화 되어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남자가 주인공인 소설도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소설이 정형화 되어있죠.
그리고 간혹 그렇지 않은 작품들은 세상의 빛도 못 보고 사장되거나 그 계열(시, 수필, 장르문학 등등)에 한 획을 그어 줍니다.
또, 그런 작품들이 최고라는 것은 아닙니다. 최초이기 때문에 대부분 완성도가 떨어지죠.
킁 논지에서 벗어나려 하니 이쯤에서 줄이도록 하고,
'정형화 되어있어서 싫다!'
는 변명일 뿐입니다.
음.. 그리고 말이죠.
위에서 자꾸 욕먹는 경향이 있는 소설들은 대부분 여성향 '양판소'입니다. 남성향 '양판소'만큼 별거 없는 소설들이죠. 그런데 이러한 여성향 '양판소'만 보고 모든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을 욕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장르문학'을 보고 쓰레기다, 시간 때우기다, 문학이 아니다...등등을 주장하시는 분들과 다를 바가 없는 행동입니다. '장르문학'의 진정한 문학성, 재미 등을 모르고 비판만 하는.........
우리나라의 '장르문학'들중 좋은 작품과 다를 바가 없는 외국의 '장르문학'들만(헤*포*, 니*룽*의 *지, 등등) 좋아라 하는, 뭐가 좋은 지도 모르고 남들이 좋은 평가를 내린다고 보고 외국에서 인기라고 보는. 그러한 수준떨어지는 수동적인 행동과 다를바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여성향 '양판소'가 아니고, 많은 남성분들과 여성분들이 극찬을 하는 소설(여자가 주인공) 도 쓰레기 처럼 느껴지신다? 그러면 독자분들의 수준이 딸리는 겁니다.
가장큰 문제는 바로 요겁니다. 전근대적인 사고방식(그중 남성우월주의)
남자가 잘못 하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하면서
여자가 잘못 하면 "여자가 함부로 나서니까 그렇지.. 쯧쯧"이런 반응을 보이는 전극대적 사고방식이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여자가 어디서 나서?" "여자 주제에.."라는 필터를 통해서 글을 읽게 만들기 때문에 좋은글이던 나쁜 글이던간에 결론은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은 쓰레기"가 됩니다. (조금 비약이 심하지만 적당히 완화 시켜서 읽으시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남성이라면 이런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은 극복하는게 당연한 일이니 빨리 극복을 하기를 바랍니다.
(나머지 문제점도 많지만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
이제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의 궁극적 결론!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의 경우, 그러나 남자가 주인공인 소설에도....)
많은 분들이 추천 하시는데 자기랑 맞지 않다고요?
글접어라, 재미없다, 쓰레기다 등등의 무개념한 욕은 그만두시고
다른 소설이나 읽으세요. 당신의 수준이 낮아서 이해하지 못 하는 거니까요. -
- Lv.80 부유마왕
- 06.10.15 17:50
- 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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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hw****
- 06.10.15 18:04
- No. 59
만년근산삼님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추천한 글이 재미없으면 '수준이 낮다'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간단하게
책을 좋아하는 세사람 A,B,C가 있는데
A와 B가 추천한 책a가 C에게는 재미가 없다.
B와 C가 추천한 책b가 A에게는 재미가 없다.
A와 C가 추천한 책c가 B에게는 재미가 없다.
A,B,C 모두 d를 재미있게 읽었다.
이렇게 되면 누가 수준이 낮은 건가요?
이것은 '수준의 차이'가 아닌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기에게 맞지 않는 글이라고 욕을 하거나 악평만 하는 분들의 수준은 의심해봐야겠습니다만... -
- Lv.11 천랑설희
- 06.10.15 18:28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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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LoveF3
- 06.10.15 18:31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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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뉴트리노
- 06.10.15 19:06
- No. 62
여자작가분이 남자주인공의 글을 쓰면 정말 '모'아니면 '도' 인거 같아요
섬세함에 남자독자들의 공감도 얻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모'와...
야오이분위기가 물씬풍기는 애매하고 꽃미남냄새만 풀풀나는 '도'
근데 여자주인공이면 일단 제가 남자라 그런지 몰입감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여자주인공이다보니 성적으로 모욕감을 주는 대사가 소설에 꼭
한번씩은 나오는데(판타지나 무협이나 여성의 지위가 높은 글은 적죠.) 그게 몰입감이 떨어져도, 읽다보면 기분이 매우 불쾌해 지죠.
그래서 전 여자주인공인 소설 요새는 거의 안봅니다; -
- Lv.99 hw****
- 06.10.15 19:07
- No. 63
'여자가 주인공인 글은 꺼린다'에 저도 포함이 됩니다.
이유는 위의 몇몇 분들과 같이 '지뢰회피'입니다.
예전엔 가리지 않고 그냥 신간이 나오면 다 보던 때도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글을 읽다 보면 묘하게 거슬리는 부분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글들을 피하다 보니 어느샌가 '양판소'라고 불리는 글과 '여성이 주인공인 글'을 피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여성작가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작가가 여성인 글'도 피하는 편입니다.
이유를 말하자면...
1.양판소
양판소 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양판소라고 불리는 글로 데뷔해서 점점 나아지고 있는 작가분도 있고
그냥 게시판 하나에 올라왔던 수작이 양판소와 함께 책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제가 양판소를 피하는 이유는 하나의 좋은 작품이 나오면 그 작품을 따라가기 급한 모습이랄까요...
다른 글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괜찮지만 그것을 자신의 글 안에 녹이지 못하고 그냥 끼워넣은 듯한 그런 것이 싫어서입니다.
2.여성이 주인공인 글
'남성'인 작가가 표현한 '여성'이 주인공인 경우(여성작가는 잠시 뒤에)에는 대부분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남성이 표현하는 여성'과 '평소에 보고 느낀 여성'의 차이라고 해야 할지
작가분과 저와의 '여성관의 차이'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_-a
3.작가가 여성인 글
'감성의 차이'라고 할까요?
여성작가분들의 경우 확실히 감정의 표현이나 주변에 대한 묘사 등은 좋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해하기 힘든 감정의 변화(또는 흐름)와 긴박한 전개가 펼쳐질 장면(전투 등)에서의 주변 묘사로 인한 늘어짐, 대련의 느낌밖에 나지 않는 결투'같은 것들이 좀 많아서 몰입하거나 재미를 느끼기가 힘듭니다.
물론 이 세가지 경우에도 좋은 작품이 있기 때문에 한번씩 훑어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감상을 묻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이 별로더군요. -
- Lv.24 이프온리
- 06.10.15 19:12
- No.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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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인생사랑4
- 06.10.15 19:33
- N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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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금두리
- 06.10.15 20:56
- No.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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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으이이이
- 06.10.15 21:15
- No. 67
전 여자가 쓴 글은 BL이나 너무 순정(?)이라고나할까 사랑에 치우쳐 있는것 같아서 싫더군요. 로맨스도 좋지만 그것이 너무 과다해서 차인쪽은 거의 페인이 된다거나 반쯤 미친다거나 그런건 별로 보기 안좋더군요. BL은 말할것도 없이 혐오하구요 -_-;
저도 예전엔 성별을 안가렸을땐 책을 빌려보다가 꽤 재밌는 글을 발견해서 빠지게 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BL의 느낌이 들더니 이젠 한남자를 가지고 아예 두 남정네가 신경전을 하더군요... 정말 역겨워서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책 바로 갔다주고 그 다음부터는 책볼때엔 꼭 성별확인을 하지요.
남성작가의 경우도 하렘이나 갑자기 애인죽었다고 미친놈처럼 폭주하는 글은 안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글의 비율은 확실히 여성작가분이 쓴 글보다 남성작가분들이 쓴 글이 제 기준으로는 훨씬 많더군요.
전민희님이나 아울님 글을 제외하고는 저로서는 여성작가분들 글은 이제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위에 취향차이라고 말씀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취향차이라고 BL이나 하렘물같은 변태소설이 용인되서는 안되고 출판 돼서도 안돼죠;;
만약 망상이 극심해져서 현실에서도 하렘찾고 BL찾아다닐지 누가압니까 -_-; -
- Lv.13 묘한[妙翰]
- 06.10.15 21:36
- No. 68
대단한 떡밥이라고 해야하나.
일단 여자 주인공 쓰는 입장에서 오늘 계속 댓글 확인하게 되네요.
캔디류, 야오이류(보이즈 러브, BL), 하렘류(여자 하나에 남자 다수), 또는 격투 장르인데 로맨스와 구분이 모호한.
백합류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네요. 여자들끼리 좋아하는 거던가. 이런 것도 여자 작가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는 편인가. 여학교 계통 글로. 하긴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쪽에 그런 게 강하니까.
일단 여자가 주인공이니까 덮어놓고 보지 않는다. 유명세를 타면 그때나 보겠다는 분들도 좀 있고.
그럼 제가 쓰는 글은 어느 쪽 분류에 들어가야 할까 망설여지는군요. 솔직히 제가 생각키로 지금 쓰는 글 여자 주인공 입장에 남자 주인공 대입시키고, 추천도 그 정도 받았다면, 씁쓸한 이야기지만, 조회나 선작이나 두 배는 나왔을 거라는 확신이 들긴 합니다.
덮어놓고 여자니까 안 본다......가 너무 많으니깐요. 보러 오신 분도. 한 두 페이지 보고 전체를 판단해 버리죠.
여자니까 검들면 안된다?
유감스럽게도. 제가 쓴 글의 여주인공은 한 번도 검은 안들었습니다. 주 무기가 손. ㅡ,.ㅡ ....쉬어가는 농담입니다.
너무 매니아적인 글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독서인구가 작고,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라 보면 되니까요. 저출산에, 혼인기피에....여성가족부가 그걸 부채질하는 편이죠.
독서인구는 줄어들고, 인구는 원래 작고, 금강님 예전 말씀인가. 파이는 정해져있다. 먹으려는 사람은 늘어난다. 악순환은 반복된다. 아니 악화일로로 치닷는 게 우리나라 현실.
그리고, 드는 의문이 순수문학, 순수문학 하는데, 그 순수문학이라는 것도 장르로 구분하면 다 나눠지는 거 아닌가요?
사족입니다.
종합해보자면, 제가 보기엔 개성적인 글은 우리나라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보입니다.
대중적이고, 일반적이고, 뭔가 획기적인 발상이어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그런 것.
마치 영화가 성공하는 쪽을 보더라도 그럿듯이.
개인적으로 일본은 싫어합니다만, 일본 문화, 애니와 만화, 글 쪽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특히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극히 일부 매니아 중의 매니아들이나 좋아할 법한 애니도 버젓이 완결내고, 지극히 작품성만 따지는 것을 종종 접하면, 한없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문화력이 온전히 생존하고 보존, 유지 발전되려면 남북한 통일이 되는 쪽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이기는 하는데, 글쎄나. 북한이 자연스럽게 바뀌지 않는 한은, 김정일 독재체제가 유지되는 한은 통일이란 있을 수 없다고 보이긴 하네요.
내부 쿠데타에 의한 정권교체는.....아마 십중팔구 중국군의 유입이 예상되네요. 그리고, 자기들이 먹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발상이 들곤 합니다.
지금 쓰는 글이 끝나면 그런 쪽과 연계된 근미래적 암울한 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많이 옆길로 샜습니다.
그냥 댓글 쭉 보면서 정리한다는 입장에서 써봤습니다. 수고들 하세요. -
- Lv.47 백단인형
- 06.10.15 21:38
- No.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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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잇짜호있
- 06.10.15 22:13
- No.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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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혼돈마왕
- 06.10.15 22:14
- No.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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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잇짜호있
- 06.10.15 22:17
- No.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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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모리히토
- 06.10.15 23:39
- No. 73
후우.. 댓들 모두 보는데 꽤나 걸렸네요.
결과만 말하자면 저 역시 여자가 주인공은 소설을 잘 보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위에서도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지만 취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협이나 판타지를 막론하고 주인공이 위기를 힘으로 해쳐나가고 주인공과 주변인들 사이의 갈등을 좋아합니다.
판타지와 무협의 배경은 주로 여자가 활동하기 힘든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있죠. 물론 각각 소설마다 작가가 보여주는 배경이 다르지만 아무리 그래도 기본이된 배경을 무시할수가 없네요. 확실히 그때는 무력이 주가되는 시기기도 했고... 때문에 여자 주인공 들은 대부분 주위 남자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일어서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어선 후에도 혼자서는 활동이 어렵죠. 문제는 주인공에게 닥쳐오는 어려움이 비슷비슷한 경우가 너무 많아 식상하다고 느낄떄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여자라고 무시를 당한다던지 주위 남자가 성적 욕망을 갖게 된다던지 등등의 거기서 거기인 사건이 많이 일어납니다. 저는 그런 부분을 볼때마다 왠지모를 짜증을 느끼죠.
역시 재미로 하는 일인데 오히려 짜증이 날까봐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에는 손이 잘 안가는 편입니다. 볼 때는 하나 추천이죠. 재미가 어느정도 입증된 소설 일테니.. -
- Lv.77 玄妙
- 06.10.15 23:58
- No.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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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월야
- 06.10.16 00:04
- N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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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10.16 01:10
- No.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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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풍산
- 06.10.16 18:13
- No.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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