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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추천 감사합니다.
재밌는 글 많이 알아가네요.
조금 다른 것일수 있지만 저는 조아라 노블레스의 "따뜻한 바다의 제국" 이란 대체역사소설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국가무기연구원이자 천생 공돌이인 주인공이 1580년 임진왜란이 일어나기전으로 돌아가 자신만의 따뜻한 나라를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이 소설을 추천해드리고싶은건 다른 흔한 역사소설에서 나오는 세계를 상대로 말도안되는 기술력을 가지고 우리의 아픈역사를 되새기며 전쟁하고 제국을 새우지만
이 주인공은 다릅니다.
제일 좋은점은 작가님의 공돌이의 지식과함께 문과생들도 감탄할만한 세밀한 세계사적 지식들 그로인한 작가님의 전 인류를 망라한 차별하지않는, 국민들이 모두 굶지않게 하는 군사,문화를 아우르는 살기좋은 나라를 만들어가는것이죠.

글을 읽으시면서 답답해 하실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인한 압도적인 군사력을 지녔지만 그걸로 자신에게 마음에 안든다고 무작정 전쟁하지않기 때문이죠.
흔히 이런 주인공에게 호구라면서 욕하지만 그건 그 사람들이 작가님의 멀리보는 전략을 보지못했기 때문에 하는 소리라 생각됩니다.

배우고싶다님께서 단지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쟁하며 제국주의식 소설만이 취향이 아니시라면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정말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대체역사소설입니다.

호구같지만 호구같지않은, 제국주의 같으면서도 세련되고 웃음이 지어지는 친구같은 제국주의 주인공!! 1580년 아직 미개발인 미국과 호주, 시베리아를 모두 가져간 대제국의 소설을 읽어보고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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