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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는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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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좋아하는 마등이 주인공인 소설은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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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창적인 삼국지 소설을 좋아 한답니다.
그전에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삼국지 소설인물들의 중점으로
소설을 써나갔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게 유비 중점의 삼국지가 대부분이더군요.
이젠 새로운 것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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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만화를 시작하여 빽빽한 글이 가득찬 소설까지... 수많은 연의 각색작들을 통해서 너무 세뇌되어버린 것은 아닐까요?
수많은 군웅이 등장하나 머릿속에 그려지는 인물들은 너무 뻔해진....
냉정하게 말하자면 별로 내세울 것도 없는 인물이 때를 잘 만나 출세한 것에 불과할텐데....
역시 반복학습의 효과는 너무 확실하고도 무섭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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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진삼국무쌍하면서.. 이젠 삼국지가 무섭다는..;;
에효..
진삼국무쌍 시리즈 한번 해보세요
님이 원하는 모든 종결들을 볼수있답니다.
유비면 유비(촉), 조조면 조조(위), 손견이면 손견(?)
그외 다양한 이벤트(남만, 원소, 동탁, 여포, 장각)
너무나도 식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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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인물도 때만 잘 만나 출세할 수 없습니다. 물론 아비가 왕이나 엄청난 인물이라 그 대를 잇는다면 가능하지만 최소한 자수성가한 사람이라면... 유비가 아무리 무능해보여도 한 나라를 연 왕입니다. 한의 왕족이라서 그랬다고요? 제가 알기로는 유비의 선조되는 중산정왕인지 그 아비 경제인지 아무튼 자손들이 모래알처럼 많았다죠... 오죽했으면 왕족이 촌동네에서 돗자리나 짜고 있었겠습니까? 사람을 잘만났다고요... 유비에게 매력이 없었다면 그 잘난 사람들이 유비 옆에 붙어있었겠습니까? 때를 잘 만나 출세했다... 어쩌면 그 때를 잘 만나는게 비범하다는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폭우가 쏟아진다고 누구나 다 등천할 수 없습니다. 단지 여의주를 입에 문 용만이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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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글은 없습니다만.
.......................설마,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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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를 싫어하게되는 진정한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어린아이들은 흥부와 놀부를 보면 흥부 착한사람, 놀부 나쁜놈입니다.
하지만 나이좀 먹고 생각해보면 놀부-> 부자, 자수성가는 아니더라도 있는돈은 굴릴줄 암, 흥부->가난뱅이, 무능력자, 자식만 많이 나음(가족계획 없음) 입니다.

바로 이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는 거지요.
저도 삼국지 처음 접했을때는 유비를 좋아했습니다만..
나이좀 먹고보니 조조가 좋더군요.. 현시대 사람과 비슷한.. 현실주의자
인듯해서 말이죠..

아 이걸 대학교때 교수님이 뭐에 전환이라고..ㅡㅡ;;;
졸업한지 좀 되서 생각이..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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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삼국지소설중에서 월명성희가 제일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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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삼국지 <- 평화의장 <-작가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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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오늘 처음 봅니다..^^;;;;
저를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아니 제 소설을 좋아해 주시는 분이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전혀!!! 식상하게 쓰진 않습니다...
그리고 등장 인물들 다~ 다릅니다..
한번 보세요... 보장합니다...
정말로 화창하고 개운한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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