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99 zacks
- 15.10.03 19:13
- No. 1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19:17
- No. 2
-
답글
- Lv.99 zacks
- 15.10.03 19:58
- No. 3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0:00
- No. 4
-
- Lv.63 vapori
- 15.10.03 19:13
- No. 5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19:21
- No. 6
-
답글
- Lv.63 vapori
- 15.10.03 19:49
- No. 7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0:00
- No. 8
일차적인 이유는 그 집단의 성격이 정치적이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굳이 정부를 통제할 마음은 없지만 통제받고 싶어하지도 않는다는거죠. 압도하지 못하는게 아니고, 압도하지 않고 있는거예요. 그런짓 하지 않아도 잘먹고 잘 살거든요. 이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 일도 사실 주인공이 디폴에 체포되어 끌려갔다고 해도 별 문제없이 석방되었을거예요. 연합에서 정색하고 따지면 디폴과 정부는 대항할 수 없거든요. 백설무라는 사람의 단독행도이었던 거죠.
그리고 이차적인 이유는 누군가가 그런식으로 연합의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그건 나중에... -
- Lv.57 라온해
- 15.10.03 19:15
- No. 9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19:23
- No. 10
-
답글
- Lv.57 라온해
- 15.10.03 19:44
- No. 11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19:50
- No. 12
-
- Lv.53 참참이
- 15.10.03 19:27
- No. 13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19:33
- No. 14
-
답글
- Lv.53 참참이
- 15.10.03 19:41
- No. 15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19:45
- No. 16
-
답글
- Lv.63 Pindot
- 15.10.03 19:46
- No. 17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0:05
- No. 18
-
- Lv.53 참참이
- 15.10.03 19:51
- No. 19
-
- Lv.53 참참이
- 15.10.03 19:53
- No. 20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0:01
- No. 21
-
- Lv.53 참참이
- 15.10.03 20:03
- No. 22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0:07
- No. 23
-
- Lv.54 늦두더지
- 15.10.03 20:32
- No. 24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0:53
- No. 25
벽창호라고 해도 무대포는 아닌데 어떻게 표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원칙은 무슨일이 있어도 융통성 없이 반드시 지키지만 상부의 명령이 그것보다 우선 하는 케릭터.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백설무인데 말이죠.
늦두더지 님이 말씀하신 상황은 높은 사람이라서 봐주는것이 아니고, 상대의 힘을 알고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힘을 집중하는 상황입니다. 무작정 달려드는것은 제가 생각하는 케릭터가 아니라서요.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그럼 물어봐라. 물어봤더니 그냥 돌아오란다. 이런 흐름이었는데 이것도 융통성이 있는 상황일까요? -
답글
- Lv.54 늦두더지
- 15.10.03 21:36
- No. 26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1:43
- No. 27
-
- Lv.65 구저
- 15.10.03 21:41
- No. 28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1:45
- No. 29
-
- Lv.1 [탈퇴계정]
- 15.10.03 21:46
- No. 30
링크 걸린 대목과 그 바로 앞 페이지만 읽었는데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저 상황에서의 원칙이라는 것부터 이상해요. 다른 설정이 있나 모르겠지만, 저지드레드처럼 형사가 판결권까지 가지고 있는 건가요?
다른 언급이 없으면 현실의 우리처럼 재판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고봐야할 텐데, 증인이면서 피해자이기도 한 사람이 아무 말없이 사라지려고 하는데 신원 조사도 없이 '갈 테면 가라'하고 있는 형사가 있을까요? 용의자 잡아서 끌고가기만 하면 사건 종결?
디폴이라는 기구도 그렇습니다. 계속 사고쳐서 문제 일으키는 형사가 있는데, 혼자 다니게 냅두나요? 그래도 상부 말에는 고분고분하다는 설정인데 당연히 파트너 하나 붙여주면 될 일 아닌가요?
잘은 모르지만 형사극보면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파트너와 함께 움직이게 하던데, 초능력 범죄자를 체포하는 위험하고 다급한 임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을 단독으로 굴리는 것부터가 별로...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1:52
- No. 31
-
답글
- Lv.1 [탈퇴계정]
- 15.10.03 22:14
- No. 32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3 22:17
- No. 33
-
- Lv.23 구선달
- 15.10.03 23:28
- No. 34
작가한테 가장 골 때리는 문제 중 하나는 "이게 어떤 캐릭터이고 왜 그러는가?"를 위화감 없이 설명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왓치맨]의 '코미디언'을 예로 들어볼까요. 그의 죽음으로 만화가 시작되고, 한 챕터에서 과거회상이 나오면서 그의 캐릭터성을 다루죠. 얼핏 보기에 그는 단순한 마초나 사이코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작중에서 가장 복잡하고 외로운 인물입니다. 주변사람들과 그의 언행으로 그게 드러나죠. 만약 그런 설명이 없었다면, '코미디언'은 혼란스러운 세계를 이해하고 다른 히어로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남기며 마지막엔 자신도 '누군가의 계획'을 보고 멘붕(...)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냥 "이해가 안 가는 마초 꼴통이 있었는데 뭔가 무서운 걸 알고 옛 경쟁빌런에게 가서 징징거리다 뒈졌어. 이상한 놈. 자, 이제 만화를 시작하자. 그 녀석을 죽인 놈을 찾아야 돼."가 되어버리죠. 그리고 다 엉망이 될 겁니다.
이야기의 시작이자, 비밀을 쥐고 있고, 등장 히어로들 여럿에게 영향을 준 캐릭터를 설명할 때 이런 공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바로 주인공을 훼방놓는 캐릭터라면, 특히 그 행동원리가 상식하곤 전혀 멀다면 설명하기가 더 빡세고 어렵겠죠? 그 순간의 사건 하나에 이 캐릭터를 전부 설명해야 되니까.
결론은 란돌2세님이 그 캐릭터가 범죄자가 도망가는 걸 신경 안 쓰고 주인공을 속박하는 그 과정에서 이 캐릭터가 어떤 배경을 가졌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졌고 왜 그러는지 설명하질 못했단 겁니다. 뒤따라 등장한 조연들의 설명요? 걔들 설명은 그냥 투덜거림에 그쳤고 그걸로 부족하니까 그 사단이 난 겁니다. 말투든 연출이든 대사든 사건 그 자체든 뭔가 변화를 줘야 합니다.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4 07:12
- No. 35
-
- Lv.92 라라.
- 15.10.04 01:52
- No. 36
차라리 일반인 범죄자까지 같이 잡았으면 좋은데 말이죠.
게다가 나은이 와서 기세를 일으키며 상부의 사람에게 물어
보자고 할때 백설무가 갑자기 기세를 가라 앉히고 그러자
한다음에 전화 통화한뒤 조심하라고 한고나서 가잖아요.
이때요 솔지괴 백설무가 나은한테 쫄려서 꼬리내리고 튄걸로 보여요.
전화통화도 어차피 그냥 오라고 할게 뻔해서 자기가
쫄렸다는거 감추고 상사 핑계 대고 갈려고 액션만 취한걸로 보이고요.나은이 왔을때 너무 쉽게 꼬리 내려서 오히려
백설무 캐릭의 설정이 더 꼬여 버린듯요.
그것때문에 백설무가 원칙만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지보다 약해 보이는 사람 한테만 원칙 핑계로 괴롭히는 사람
같이 보이고 좀 정신이상자 같아요.
원칙도 신념도 없고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데다
정의감 또한 전무한. 행동에 대한 설득력이 전혀 없어요.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4 07:14
- No. 37
-
- Lv.32 잡수르
- 15.10.04 02:46
- No. 38
-
답글
- Lv.21 란돌2세
- 15.10.04 07:15
- No. 39
-
- Lv.78 요기용
- 15.10.05 14:57
- No. 40
Commen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