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예전에는 여자가 가정교육을 제외하고 제자를 가르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르치는 사람을 표현할때 그냥 '사부'라고 했습니다. 요즘에는 여선생들의 남편을 호칭할 기회가 많은데..그냥 '부군'이라고 부르는것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듯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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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멈췃님 감사합니다.
사모(師姆) 또는 그냥 (姆 : 여스승 모)라 부릅니다. 여 스승의 부군은 사부 (師夫)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사부 (師父 또는 師傅)와 음이 같습니다.
의천도룡기를 찾아보세요. (현재 자취방이라 책이...-_-;;) 광명정(맞나? 기억이 가물가물...)에서 장무기가 연합군(?)을 차례차례 격파하던 중, 화산이로와 곤륜의 장문인 부부가 함께 장무기를 상대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이때 곤륜 장문인 부인의 제자(길다..-_-)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곤륜 장문인을 'XXX라고 불렀다.'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음. 그리 쓸만한 도움은 안 되는 것 같군요. '장문사숙'이라고 부르다니...-_-;;;
엉뚱한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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