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7

  • 작성자
    Lv.25 산보™
    작성일
    06.07.26 21:29
    No. 1

    정담에 올려야 할까요?

    추신

    12줄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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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반주는약주
    작성일
    06.07.26 21:30
    No. 2

    뭐, 구무협이다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본 지 꽤 된 책들을 추천하겠습니다.
    암왕, 산타, 대사형, 진가소전, 태극문, 독보건곤, 소리비도 정도?
    많이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ㅜ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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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百業
    작성일
    06.07.26 21:30
    No. 3

    영웅문 처음 1권만 어떻게든 억지로라도 읽어보세요. 세상이 달라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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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샤브샤브
    작성일
    06.07.26 21:34
    No. 4

    영웅문 3부가 진행이 빠르긴 하죠
    3부부터 읽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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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샤브샤브
    작성일
    06.07.26 21:35
    No. 5

    1,2부는 이어지는 데
    3부는 전혀 별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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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감마
    작성일
    06.07.26 21:35
    No. 6

    구무협이라면,,,검궁인님과 좌백님 와xx님등이 있겠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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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키블레이드
    작성일
    06.07.26 21:38
    No. 7

    좌백님이나 용대운님 소설 ㅇㅇ.. 영웅문이 안되면 천룡팔부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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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7.26 21:42
    No. 8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7.26 21:42
    No. 9

    기연으로 만년 광삼을 10개나 처먹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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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아르카디아
    작성일
    06.07.26 21:44
    No. 10

    독보건곤 강추!!
    말이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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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산보™
    작성일
    06.07.26 21:46
    No. 11

    그런데요. 태극문의 내용이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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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개잡는도사
    작성일
    06.07.26 21:49
    No. 12

    야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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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섬시호
    작성일
    06.07.26 21:50
    No. 13

    무협소설에 구자를 붙일만한 것은 적어도 10년 이상은 거슬러 올라가야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 운영자이신 금강님과 서효원, 야설록, 사마달님 등의 작품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뒤 용대운, 백상, 좌백, 설봉 등의 작가분들께서 등장하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무협의 맛을 확실히 느껴보시고자 한다면,
    개인적으로 금강님의 지존시리즈, 풍운시리즈,
    서효원님의 실명대협, 대중원, 대낭인, 철혈세가, 절정세가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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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울새
    작성일
    06.07.26 21:54
    No. 14

    흠, 사신도 나름 최근거지만.
    약간의 먼치킨을 선호하신다면 설봉님의 사신을 추천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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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다크메지션
    작성일
    06.07.26 21:56
    No. 15

    경혼시리즈도 금강님 작품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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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앙마便太
    작성일
    06.07.26 22:04
    No. 16

    미치겠네...도대체 언제부터 좌백님 소설이 구무협이 되버린겁니까...정말 좌절이네요...
    암왕(장경), 산타(설봉), 대사형(진산), 진가소전(임준욱), 태극문, 독보건곤(용대운), 소리비도(?)...
    제눈이 잘못된건지는 몰라도 저기에 구무협은 안보이는군요. 사람에 따라 용대운님 글을 구무협으로 분류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태극문은 몰라도 독보건곤은 그리 말하면 섭한 작품입니다.

    구무협이라면 예전 금강님을 필두로 사마달, 야설록, 검궁인, 천중행, 와룡강 등의 작가분들이 쓰시던 작품을 구무협이라 칭합니다.
    천편일률적인 구무협에 대한 반발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작가분들...좌백, 설봉, 장경, 임준욱, 이재일, 풍종호, 진산 등의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새롭게 무협이 각광받기 시작하던 그때 '신무협'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판타지 열풍에 휩쓸려 다시 찬밥신세로 전락하고 이때 나온 비뢰도 등의 일련의 작품들이 신무예 또는 퓨전 등의 수식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웅문이라...그건 구무협도 신무협도 퓨전도 아닌 그저 중국무협일 뿐입니다. 국내 무협의 분류에 중국무협을 끼워맞추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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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달의바다
    작성일
    06.07.26 22:13
    No. 17

    [명왕전기]라고 읽어보셨나요?
    현재 완결까지 나왔구요. 작가님은 '김운'님 이시죠.
    좀 무게가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소설을 찾던 중에 발견한 건데
    정말 글이 술술 넘어가요.
    내용도 재미있고 주인공도 그리고 주변인물도 다 너무 좋아요.
    중간에 간혹 등장하는 짜증나는 캐릭터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물흘러가는것 처럼 억지없이
    어색함 없이~ 쭉~ 그렇게 재미있는 소설이에요.
    질질 끄는것도 없고 내용도 알차고~
    추천합니다!!
    글방아주머니 말씀으로는 이책보고 사람들이 다른책을 잘 못본다고 하네요.
    재미가 떨어진다고 그만큼 재미있다고 많이들 빌려본다니까.
    함 보세요~^^
    현재 전 5권까지 읽었습니다.
    하루만에.. 그래서 어제 밤새웠구요.. 흐흐
    주인공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6권부터는 누가 빌려가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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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농이
    작성일
    06.07.26 22:15
    No. 18

    김운 님이 필명을 우각 으로 바꾸셨습니다..
    천인혈과 지금은 전왕전기 쓰고계시는데
    이 두작품도 재미있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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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piopio
    작성일
    06.07.26 22:17
    No. 19

    그럼요..그럼요..하모하모..

    앙마변태(엥?)님 말씀이 맞습니다.

    사마달, 검궁인, 야설록, 천중행, 와룡강, 금강, 백강, 운중악, 운중행, 일주향...........에또 누가 있었나???

    오랜만에 되뇌이는 반가운 이름들인데.........우~ 머리에 쥐가 날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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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천조千照
    작성일
    06.07.26 22:40
    No. 20

    영웅문이나 화산논검이나... 한국식 무협에 익숙해진 분이라면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중국 무협을 읽고 한국 무협을 읽으면 그나마 참을만한데, 한국 무협은 스피드한 전개가 장점이라 한국 무협에 익숙해져 버리면 중국 무협의 느긋함과 먼치킨이 되지 못하는 주인공의 한계에 질러버리지요.

    우리 나라 구무협에서 읽은 만한 작품은 대단히 많습니다. 그러나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저질 작품에 묻혀 찾기가 힘들 뿐이지요.
    야무협의 대가로 알려진 와룡강 님꺼에도
    금포염왕?, 철산교? 등 주옥 같은 작품이 있습니다. 제목은 확실하지 않지만 여하튼 읽어보고, 이 사람이 이런 글도 썼구나 하며 감탄했습니다.
    검궁인님의 만통사인방도 재미있습니다. 이 분 글 괜찮게 쓰시다가 나중에는 영 아닌 작품을 쓰셔서... 여하튼 초창기 작품은 괜찮습니다.
    사마달님은 대도무문. 11권 짜리로 알고 있는데, 당시의 정치 상황과 맞아 떨어지면서 꽤 인기를 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작품입니다.
    그 다음 상관월 님 작품도 있는데.. 이분도 후반부에 가면서 무너집니다. 그러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활검살도를 쓰신 분이기도 하죠.
    작가는 생각나지 않지만 고검행이라는 작품도 있습니다. 10편을 목표로 한 글이었는데, 1부 4권까지만 나오고 안나와서 슬퍼했던 기억이...
    요즘 활발히 활동하시는 용대운 님 무협은 번역한 작품 빼놓으면 다 재미있습니다. 지독히도 남성미를 풍기는 작품을 쓰시지요. 전투 장면이 작품의 백미입니다. 하지만 고질적으로 어느 지방의 제일검? 하시면서 적을 소개하는 부분이 꽤나 많은데, 그 부분들 비교하면 좀 웃깁니다. 적을 소개하는 서술 방식은 전 작품에서 거의 동일합니다.
    문피아의 문주님인 금강님의 작품도 재미있습니다. 다만, 용대운님의 군림천하와 마찬가지로 무협 작가 생활의 총정화로 할 수 있는 대풍운연의는 너무나 빠른 전개 방식?, 급한 마무리로 인해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금강님의 작품 중에서 제가 제일 재밌게 본 작품은 풍운고월조천하. 풍운 시리즈의 정화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운중행님의 쾌도 시리즈도 재미있습니다.
    좌백님의 쓰신 무협은 신무협과 구무협의 경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기 작가인 만큼 재밌기는 한데, 예전 3권씩 나오는 구무협 스타일이 더 났다고 생각하는 작가 분입니다. 한 권씩 나오는 요즘 출판 형태에서는 정말 극악에 극악으로 한 권 씩 나오기 때문에 절망스럽게 만드십니다. 그리고 좌백님의 부인이신 진산님의 사천당가, 대사형도 정말 좋습니다.
    철산호를 쓰시고 있는 장경님의 작품은 천산검로. 암왕과 빙하탄도 좋지만 그 암울한 분위기가 너무나 싫습니다.
    설봉님은 신무협의 작가로 떠오르기는 하지만 요즘 나오는 작품들은 사신 스타일과 다 비슷비슷해서 선뜻 고르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러나 설봉님의 초창기 작품인 암천명조는 그야말로 감탄. 당시에 이런 무협도 있을 수 있구나 하면서 읽은 작품입니다.
    그 밖에도 여러 분들이 있지만 경계를 나누기도 불분명하고, 작품도 잘 생각나지 않아서 이만 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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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취서생
    작성일
    06.07.26 23:04
    No. 21

    검궁인의 월락검극천미명, 사마달의 천마서생, 중국 고룡의 유성호접검, 비도탈명(소이비도), 사마령의 검해응양(혈전검), 운중악의 용사팔황, 서효원의 대설, 와룡생의 비연경룡, 풍우연귀래, 금강의 대풍운연의, 야설록의 북경야 등이 기억에 남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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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낙성천마
    작성일
    06.07.26 23:17
    No. 22

    중국무협 참을 만 하시면 절대쌍교 강추입니다.
    중국 무협작가 중에 김용과 쌍벽을 이룬다고 생각하는(개인적인) 고룡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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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6.07.26 23:22
    No. 23

    와룡강 글중에 [질풍록] 인가 [무림질풍록]인가 제목이 헛갈리는데
    이것도 재미있습니다. 야무협이 아닌 무협을 쓰기도 하는구나 하게
    만든 글이죠. 그러고 [금포염왕]을 봤습니다.

    검궁인의 [월락검극천미영(칼은 달끝에지고)] 도 괜잖습니다.

    신무협을 보기전에는 공장무협과 중국무협을 두루 볼수 있었으나
    신무협을 본후 중국무협에 적응하기 힘들더군요.
    중국무협은 상당히 여유있는 전개로 느긋하게 풀어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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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6.07.27 00:41
    No. 24

    앙마님, 소리비도는 같은 제목으로 출판된 국내 작품이 없다면, 고룡 작가의 다정검객무정검의 번역판 제목일 것입니다.

    꿈을꾸다님 께서 추천해주신 작품들과 일부 겹치지만 몇가지 적어봅니다.

    좌백 :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독행표 금전표 금강불괴 혈기린외전 비적유성탄 천마군림(천마군림 나오긴 나오는겁니까...)
    진산 : 홍엽만리 정과검 대사형 사천당문 결전전야 기타 단편들
    한상운 : 양각양 독비객 무림맹연쇄살인사건
    풍종호 : 일대마도 경혼기 호접몽 광혼록 화정냉월 경혼기-지존록
    용대운 : 독보건곤 태극문
    운중행 : 추룡기행 대붕이월령 쾌도무영 쾌도강산

    이우형 : 유수행 강호기행록 무예
    이재일 : 쟁선계

    마지막에 적은 두 작가분의 작품은...기약이 없는 작품들이기에 따로 뺐습니다.
    모든 작품중 요즘 코드와 가장 맞는 작품은 풍종호님의 광혼록과 운중행님의 추룡기행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위의 몇 분이 지적해 주셨듯, 저 작품들은 모두 '신무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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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폭격
    작성일
    06.07.27 02:37
    No. 25

    서효원님꺼...아무거나 읽으시면.. 될듯..실명씨리즈..
    야설록님의 객씨리즈라던가..

    용대운, 좌백, 설봉, 운중행, 풍종호..님들의 글 유명작은..
    시기상으로 보면..구무협과 신무협의 과도기를 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내용상이 아닌 시기상으로 말이죠..

    결국 잘쓴 작품은.. 재미있습니다. 신무협이든 구무협이든..어떨때
    보면 그 구분 자체가 애매할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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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한수아래
    작성일
    06.07.27 10:05
    No. 26

    영웅문 시리즈를 세번은 넘게 본거 같은데.
    이제는 보고 싶어도 구하기 힘들어서 다시 읽기도 힘들어요.
    조금만 더 참고 꼭 읽어 보세요.
    요즘 신무협 혹은 트랜디한 소설에 익숙하시면 좀 지루하시겠지만
    한번쯤 읽어 보시라고 꼭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정 힘드시다면 1,2부는 건너뛰고 3부만이라도 보세요.
    3부는 1,2부와 달라서 연결되지도 않고 제가 보기엔 1,2부보다
    더 재미도 있고 읽기 쉬울꺼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서생
    작성일
    06.07.27 12:52
    No. 27

    앙마님 말씀 말미에 영웅문은 중국무협이기에 국내무협의 구무협과 신무협에 짜맞추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하셨는데요... 사실 국내무협의 출발점은 중국.대만 무협을 번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김광주님의 사자후와 같은 작품이 번역소설로 신문에 연재되면서 장안의 지가를 끌어올렸다고 하니 처음부터 음지라고 보기보다는 대중소설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좋겠습니다. 1960년대는 우리나라의 단편문학의 중흥기로 순수문학이 문학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었기에 대중문학(대중소설)은 저열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무협도 그런 평가를 받고 앙마님 말씀대로 만화방에서 읽어나가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70년대 말, 80년대 초까지 만화방에서 무협소설과 만화의 비중은 거의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 초까지 인기있는 무협은 와룡생, 진청운 등의 무협을 번역하였거나, 그들의 이름을 빌린 국내작가의 창작무협이 전부였습니다..고려원의 영웅문은 이무렵 출시되었지만 그 중의 일부는 이미 다른 제목으로 번역되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영웅문이 만화방에서 벗어나 다시금 인기있는 대중소설로 뜨게된 것은 당시의 숨막히는 정치적 상황과 고급스런 제판양식, 매스미디어를 통한 홍보등이 주효했다 생각합니다. 바로 이시기에 만화방에서는 서효원의 시대가 전개되었고, 그 이후 앙마님께서 말씀하신 구무협의 대가들이 활동하셔서 각자 자기 이름으로 출판하시거나 공장무협으로 전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영웅문과 영웅문이전의 중국무협이 구무협과 별개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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