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달빛의광휘
- 06.07.22 00:32
- No. 1
-
- Lv.1 [탈퇴계정]
- 06.07.22 00:32
- No. 2
-
- Lv.1 달빛의광휘
- 06.07.22 00:33
- No. 3
-
- Lv.83 로드뱀피
- 06.07.22 00:33
- No. 4
-
- Lv.9 게루루
- 06.07.22 00:33
- No. 5
솔직히 저도 저 말에 70%정도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작품들도 굉장히 많습니다만..후우..
한 2년전부터 대부분의 작품이 틀에박힌 설정, 특에박힌 주인공상을 대표해서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굉장히 참신한 소재로 나오던 소설도..후반으로 갈수록 어이없는 먼치킨물이 되거나 굉장히 어처구니없는 결말을 맞더군요
그런 상황에서도 뛰어난 소설이라고 하면..
전 개인적으로 프로즌님의 "사자의 귀환,일곱번째기사"를 추천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게임부문에서는 올마스터[죄송합니다 작가분 생각이 안나네요-_-;;]
무협부문에서는 흑야님의 "적룡마제"가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 불법
- 06.07.22 00:39
- No. 6
-
- 무영신마괴
- 06.07.22 00:40
- No. 7
눈물을 마시는새 , 피를 마시는 새 이건 문학작품이죠.^^
룬의아이들.도 요새 나오고 있는 물건인데 묘사가 장난이 아닙니다.ㅎ
음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요..;;ㅎㅎ
정말 그럴듯한 글 멋진 글이 나오기는 힘든 환경이에요 지금의 환타지 시장이란게.... 뭐랄까 겨냥한 독자층 자체가 본격적인 소설보다 연령대가 낮은 편이라는 게 한가지고 독자들이 문학작품을 읽는다기보다.. 음 킬링타임용 으로 읽는 흥미위주의 책이라는점,...그래서 팔리는 책을 만들면서 일정 이상 수준의 글을 쓴다는게..음.. 그리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무엇보다 너무 많이 출판이 되는 듯합니다. 4~5년전 까지만 해도 정말 수작이라 불리는 글만이 출판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흥미 위주의 먼치킨물이 오히려 출판이 잘 된다는 점도 있고..ㅎㅎ -
- Lv.99 ma******
- 06.07.22 00:42
- No. 8
-
- Lv.42 자묵
- 06.07.22 00:44
- No. 9
-
- Lv.9 이비안
- 06.07.22 00:47
- No. 10
-
- Lv.42 자묵
- 06.07.22 00:52
- No. 11
-
- Lv.1 한 다
- 06.07.22 00:52
- No. 12
요즘 판타지는 모두 쓰레기다. 라고 말하는 그 자야말로 쓰레기입니다.
그 말대로 라면 예전 판타지는 쓰레기가 아니였답니까?
아니면 예전엔 괜찮은 작품이 있었고, 요즘은 괜찮은 작품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까?
그도 저도 아니라면, 근래에 나온 모든 판타지를 다 읽어봤다는
허무맹랑함은 또 무엇입니까.
소설을 쓰레기로 폄하하여ㅡ 그 소설로 감동을 받은 사람들을 폄하하고,
현 시류의 모든 독자들을 폄하하면서 그 잘난듯 말하는 그분의 절대적인
취향은 대저 무슨 판타지 소설이랍니까?
무슨 욕구불만이 그리도 쌓였길레 현재 나오는 모든 판타지 소설을
쓰레기로 매도하면서 감히 추천작을 받을 생각을 다한답니까?
그런분은 판타지 소설을 읽을 자격이 없어요.
그분의 고상한 취향을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서는 세계베스트 셀러정도는
되야 가능하겠죠.
설마 그런 분이 고무림에 온다거나.. 하지는 않겠죠? -
- Lv.76 나무방패
- 06.07.22 00:53
- No. 13
-
- Lv.85 소엽
- 06.07.22 00:56
- No. 14
-
- Lv.3 [탈퇴계정]
- 06.07.22 01:02
- No. 15
-
- 무영신마괴
- 06.07.22 01:08
- No. 16
-
- Lv.33 이동기
- 06.07.22 01:08
- No. 17
-
- Lv.33 이동기
- 06.07.22 01:08
- No. 18
-
- 무영신마괴
- 06.07.22 01:10
- No. 19
-
- Lv.17 천루검
- 06.07.22 01:10
- No. 20
-
- Lv.23 해모수아들
- 06.07.22 01:10
- No. 21
-
- 귀신고래
- 06.07.22 01:24
- No. 22
달빛의광휘//글쎄요 저는 비평의 조건에 그 대상자의 대상에 대한 재능보다 더욱 뛰어난 그것을 갖춰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뭐,
글쎄요.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쓰레기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작가 분들의 노고를 욕하는 건 아니고, 현 시장상태를 그렇게 말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작품을 출판사에 내놓아도 돌아오는 대답은 '내용 괜찮네요. 일단 인터넷 연재를 해보고 반응 좀 봅시다'입니다. 제 생각을 말하자면, 쓰레기까진 아니어도 현재 판타지 시장쪽의 질을 따지자면 굉장히 안좋다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는;; -
- Lv.74 서가.
- 06.07.22 01:30
- No. 23
-
- Lv.74 北天孤星
- 06.07.22 01:32
- No. 24
쓰레기다 아니다는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겠죠.
세상에 모든일이 그렇듯이 자기가 좋아야 좋은거 아닌가요..
예를 들어 보자구요..
반지의제왕이나 헤리포터중 어느것에 재미 있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저의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진짜 쓰레기 같은 환타지나 무협물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훌륭한 작품들도 많아요..
문제는 요즘 출판사들이 돈 벌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훌륭한 작품을
쓰레기로 만드는 경우도 있죠..
한 작품이 인기가 있으면 작가가 구상한대로 이야기가 끝나야 되는데
출판사에서는 계속 이야기를 끌구 나가게해서 20권 넘게 책이 나오는경우가 있죠.
그럼 작가는 소재의 빈곤으로 너무 황당한 먼치킨으로 가거나 이쪽
저쪽 마구 끌어다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변형하다보니 뒤죽박죽으로
된 이야기가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도 있죠.
출판사가 문 닫아 않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문제는 돈 벌기에 급급해 완성도 떨어지는 작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는 출판사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
- Lv.93 KissMe
- 06.07.22 01:54
- No. 25
-
- Lv.65 현상수배
- 06.07.22 01:54
- No. 26
-
- Lv.2 루시훼르
- 06.07.22 01:58
- No. 27
-
- Lv.67 신기淚
- 06.07.22 02:06
- No. 28
-
- Lv.51 십팔반무예
- 06.07.22 02:43
- No. 29
일단 소위 질좋은 판타지와 질낮은 판타지라는 기준이 있다고 전제한다면, 오늘날 질 높지 않은 것들 많지요. 모든 작품의 평균적인 수준을 따지면 그런 말이 나옵니다. 그러나, 양적으로 출판작품 수가 급증한 상황에서는 이는 당연한 겁니다. 과거에 전문적인 소수 작가들의 작품들이 주로 출간될 경우 평균적인 수준은 높겠지요. 그러나 현재는 수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질좋은 작품들도 소수 나옵니다. 과거의 질좋다는 작품 수와 현재의 수작 수를 양적으로 비교해 보면 단언컨대 과거보다 오늘날 작품 수가 더 많을 겁니다. 과거의 전문적 작가들에게 요구되던 수준에서 판타지를 정의하고 이를 다시 지금의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에 똑같이 적용하는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출간될 수 있는 작품 수준에 대한 기준 자체가 달라진 것입니다. 과거에는 출간되지 못했던 수준의 작품들도 이젠 더불어 출간되는 것이지, 과거 출간 가능했던 위치의 작가군이 내놓는 작품의 평균적 수준이 낮아졌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아마도 조사해 보면 정말 아닐 겁니다. 게다가 대체로 이런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은 소위 명작이라고 불리는 극소수 글을 기준으로 하여(당시에 있었던 '쓰레기'는 무시하고) 오늘날의 모든 소설을 평가하는 경향을 보이지요.
-
- Lv.4 유이드
- 06.07.22 02:51
- No. 30
-
- Lv.99 국어자습서
- 06.07.22 03:08
- No. 31
-
- Lv.70 임프
- 06.07.22 03:49
- No. 32
-
- Lv.70 테사
- 06.07.22 05:57
- No. 33
-
- Lv.1 파란레몬
- 06.07.22 06:26
- No. 34
-
- Lv.87 몰과내
- 06.07.22 07:46
- No. 35
-
- Lv.1 [탈퇴계정]
- 06.07.22 11:57
- No. 36
-
- Lv.81 바위너구리
- 06.07.22 12:40
- No. 37
-
- Lv.37 루나레나
- 06.07.22 12:45
- No. 38
-
- Lv.66 무림체류자
- 06.07.22 13:10
- No. 39
-
- Lv.1 환웅
- 06.07.22 14:21
- No. 40
-
- Lv.1 근로청년9
- 06.07.22 14:43
- No. 41
-
- Lv.15 쿠마이라
- 06.07.22 15:29
- No. 42
-
- Lv.4 leonroth
- 06.07.22 16:17
- No. 43
으음..솔직히 부수고 죽이고 찢는 킬링타임용 수필같은 판타지들이 최근 많긴 많습니다만,본문내용의 주장은 그야말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군요
스타워즈,슈퍼맨,반지의제왕,터미네이터 등등..다들 재미나게 보셨을거 아닙니까? 영화로 보면 재미있고 소설로 보면 황당무계해서 따로 장르문학이라고까지 카테고리를 나눠 폄하하는 것은 [고전] 또는 [좋은 소설]이라는 개념형성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고전이라 할 만큼 좋은 소설은,그 소설이 언제 어떤 시대적 배경 하에서 어떤 작가가 썼던지 간에,현재 우리가 그 글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감동을 느낄수 있는 종류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10살때 읽고,20살때 읽고,결혼하고 읽고,죽기 직전에 읽었을때 각각 그 내용의 의미가 독자의 인생경험이나 사고수준에 따라 변화할수 있으면서 모두를 아우를수 있는 것이 고전이다]
이건 장르문학이 아니에요~! 하면서 순수문학입네 글만 예쁘장하게 주구장창 써봤자 정작 그 글을 읽는 독자는 간접경험은 고사하고 털끝만큼의 공감도 할 수 없어 이건 뭐야 하면서 집어던질 만한 이른바 순수문학작품이라는 것들, 무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순수문학이니 장르문학이니 말을 만들어내서 가를 필요도 없이,그 소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하나의 이야기로서 뭔가 우리에게 줄수만 있다면,늙어서도 읽고 고개를 끄덕끄덕 할수 있는 거라면,서슴치 않고 당당하게 이를 고전이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 좋은 예죠. 어익후 리플이 또 길군 죄송-_- -
- Lv.1 자제
- 06.07.22 18:34
- No. 44
-
- Lv.1 초보유부녀
- 06.07.22 18:58
- No. 45
Commen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