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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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a******
- 06.07.20 17:1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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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aient
- 06.07.20 17:1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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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8walker
- 06.07.20 17:26
- No. 3
추천에 의해 앞부분만 조금 읽어봤습니다.
색사괴사류의 소설이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윤리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 압니다..과거 와xx,검xx,사xx등의 공장무협에 한동안 중독된적이 있습니다. 특히 와모씨는 강간에 의한 성관계가 한책에도 수번씩나왓는데.. 그때 책을읽고 제가 주로 상상하던게 강간에 의한 성관계에 대한환상이었찌요.. 그후 커가면서도 영화 소설 혹은 뉴스에서 강간에 대한 내용이 나와도 별 분노와 피해자에 대한 동정이 생기지 않더군여.
혹시나 책으로 나온다면 최소한 어린학생에 대한 배려를..
그리고 이런논쟁이 색사괴사를 홍보하기 위해 상업적으로 누군가 계속 일으키는 것이 아닌지..의심되기도.. -
- Lv.69 기랑
- 06.07.20 17:3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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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휼
- 06.07.20 17:4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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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대인
- 06.07.20 18:13
- No. 6
하하하하.... 잠깐 들오와보니 장난이 아닌구요.
소생의 조악한 글에 대한 너무도 과분한 열전에 필자가 들어갈 틈이 안보이는 군요.
묵호님의 견왕지로 참으로 즐겁고도 재미있게 읽은 글 중 하나입니다.
수작이라고 부르기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을 만큼...
꼭 추천하고 싶은 글이였지만, 대부분의 독자님들이 알고 계셔서 그만 두었지요.
올리신 소생의 글에 대한 모든 부분에 대해 공감하지만...
다른 작가가 필자의 글에 영향을 받을 것이 우려된다는 말씀은 좀 공감하기 힙듭니다.
필자의 글이 좋은 글도 아니고...
야설이야 지천에 널렸는데.......
필자의 글을 따라서한다고 인기를 얻을 수 있을가요. 허허허...
소생의 글이 좋다는 표현이 아니라, 그 정도로 남의 글을 따라서 베기는 몰지각한 작가들은 독자들은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묵호님의 말씀이 좀 과하신 단견같아 말씀드리니...
오해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문피아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고, 글을 쓰면서 읽은 글은 많지 않은 가운데... 식사도 거르고 단 한편도 빠짐없이 읽은 글은 님의 글이 유일하기에 부족한 소생의 단견을 그냥 올립니다.
좋은 글이라면 독자가 먼저 알고 찾는 그런 문피아라 믿습니다. -
- Lv.50 울새
- 06.07.20 18:1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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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흑구청구
- 06.07.20 18:31
- No. 8
전 묵호님과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색사괴사라는 소설을 전 아직 읽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문득 이 곳에
들어와보니 이 소설을 가지고 논쟁을 많이 하고 있어서 호기심
차원으로 여러 댓글 및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색사괴사의 문제점이 10대의 아이가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를 강간한
다고 나왔는데 이게 과연 무협소설이라는 장르에서 문제가 될까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현재 저의 생각으로는 이것은 정말 엄청나고 흉악한 범죄이지만
무협소설이라는 장르에서는 과연 그렇게 큰것일까 하는 것 입니다.
색사괴사하고는 완저히 별개의 문제이지만 하나의 예로 지금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권왕무적에 대해서 물어 보겠습니다.
권왕무적을 보면 주인공은 사람을 마구 패고 마구 죽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보면서 호쾌하고 시원하다고 말합니다.
과연 이렇게 사람을 마구 잡이로 죽이는데 시원하다 호쾌하다 이렇게
말하는게 과연 정당한 것입니까?
누군가를 강간하것과 누군가를 마구잡이로 죽이는 것중 어느것이
과연 더 크게 잘못한 것일까요?
이것은 사람의 가치관의 문제이겠지만 권왕무적을 포함한 여러
소설들을 보면 사람들을 막 죽입니다. 특히 사람을 많이 죽일수록
호쾌하다고 말합니다. 이게 현재의 흐름이지만 여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신랄하게 비평하시는 분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무협소설에서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 이미 정당화
되었다는 말이 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색사괴사의 강간의 문제가 다른 소설들에서
사람을 마구 잡이로 죽이는 것처럼 커다란 문제인가?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잘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
- Lv.1 묵호(墨湖)
- 06.07.20 18:50
- No. 9
하아. 작은 기우입니다. 색사괴사의 독특한 가치관과 또 과한 수위와 설정이 어린 독자분들(읽지마세요 라고 해도 안읽는 어린 분들 없습니다. )에게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 어차피 어린 친구분들이 어떻게든 성인물을 접하긴 할거라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습니다.(하필이면 왜 고무판에서 어린 독자들이 성인물을 접해야 하느냐 이런 생각이 조금 있긴 합니다.)
문제는 북경대인님의 글이 지금 어떤 트랜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요? 연재한담에 이미 북경대인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이미 유명인사지요. 글로 이렇게 까지 유명해지기는 어렵습니다.
글을 쓰면서 낮은 호응도에 힘겨워 허덕이는 작가분들이 꽤 많다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북경대인님을 보며 혹시라도 나도 따라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기우라면 기우일수도 있겠지만 뭐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
- Lv.75 진소보
- 06.07.20 18:51
- No. 10
묵호님은 '무협 소설'이란 장르가 과거 공장 무협 시절처럼 '무색 소설'로 흘러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하는 듯 보입니다. 최근 문피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글의 인기를 보면 그런 우려가 기우는 아니지 싶습니다.
참고로 스토리 없는 야설보다는 플롯이 좀 엉터리라도 약간 야한 소설이 더 자극적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독자는 좋은 글을 성원하지만 흥미있는 글은 더욱더 성원하기 때문이죠.
글이 흥미 있고 여러모로 좋은 글이라 불릴 만 해서 독자의 성원을 얻는다면 별문제가 없죠. 그런데 흥미는 있지만, 그 흥미란 것이 주로 인간의 말초적인 자극에 기대고, 여러모로 따져 봤을 때 별로 좋지 못한 글인 경우에도 단기적으로는 독자의 성원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가 장르계와 독자가 서로 윈윈하는 경우라면, 후자는 장기적으로 동반 몰락의 지름길이겠죠. -
- 북경대인
- 06.07.20 19:08
- No. 11
정말! 묵호님의 말씀대로 본의 아니게 유명인사가 되었군요.
필자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초기 녹정기처럼 단 한가지라도...
아니 주인공의 이름이라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그런 글을 남기고자 했지만...
필자의 글 수준이 부족하여 초기의 의지대로...
아니 취지대로 살리지 못해 보다 많은 시간을 글로 표현하는데 따른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요.
직업이 전문직이라 해외 나가면 시간당 3백불은 청구하는데.... 하하하
처음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렸지만, 그동안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다소 부족한 부문을 과감하게 표출시키는데 따른 부작용인것 같군요.
소생은
단지 무협소설을 즐기는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전문작가님들께 보다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부탁드리는 어귀가 첫머리에 담겨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인기를 끌면서 기성 작가님들의 노여움도 조금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좋은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에게 우려를 심어주었다는 측면에서 주신 조언은 참고하도록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로서 묵호님의 건필 기원합니다. -
- Lv.1 묵호(墨湖)
- 06.07.20 19:1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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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2 파천황검
- 06.07.20 21:1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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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6.07.20 21:4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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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留死[류사]
- 06.07.20 21:5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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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무림사자
- 06.07.20 22:4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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