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36 한유림
    작성일
    06.07.17 01:24
    No. 1

    서희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6.07.17 01:24
    No. 2

    ㅠ.ㅠ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연(淵)
    작성일
    06.07.17 01:59
    No. 3

    힘내세욧~!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6.07.17 02:23
    No. 4

    네 감사합니다.

    “영마께서 납시었사옵니다!”

    남녀노소를 분간하기 힘든 기괴한 음성이 사방에서 퍼져 나오고 홀의 중앙부분의 공중에서 공간이 한 곳으로 일그러지더니 뭉쳐졌다. 그리고는 놀랍게도 사람의 머리가 되었다. 홀의 천장을 가득 매울 정도로 큰 머리는 천천히 좌우로 돌아갔으며 ‘***영마께서 납시었사옵니다!’라는 녹색 문구가 머리에서 타원형이루며 반대로 돌아갔다. 마치 행성을 둘러싼 오로라처럼.
    대단상위에 있는 태사의 중심으로 금빛의 작은 무수한 알갱이들이 생겨나더니 서로를 향해 뭉쳐졌다. 그리고는 빛의 입자들은 자석에 빨리듯 태사의의 푹신한 방석에 위에서 퍼즐조각처럼 맞추어진 듯 하더니, 인영의 형상으로 만들어갔다. 곧 빛은 사라지고 화려한 비단 무복과 금관을 갖춘 삼십대 초반이 인물이 나타났다.
    어느덧 공중에서 회전하는 거대한 머리와 녹색문구는 사라졌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거대한 얼굴이 지금 태사의에 광오한 눈빛을 발산하며 앉아있는 사람과 똑같다는 것이다.
    짙은 붉은 눈썹과 타오르는 듯한 붉고 광오한 눈빛. 얇은 눈두덩이. 적당히 솟은 콧대. 구렛나루부터 턱까지 연결된 짧게 다듬어진 붉은 수염. 연지를 찍어 바른 듯한 붉은 입술과는 대조적으로 창백한 피부. 절제된 표정. 넓은 어깨. 무복위로 솟은 두터운 가슴 근육. 전신에서 팽팽하게 퍼져나간 플롯은 얇은 장대 하나로 외줄타기를 하는 곡예사처럼 아슬아슬하게 피어져 나왔다.
    삼십대의 건장한 육체와 외모를 가진 그가 바로 구만 회원을 영도하고 기라성 같은 인사들로 이루어진 운영진을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고무판 21대 영마 신독이었다

    서장중에서...

    여러분 도와주세요. 많은 분들이 출현해주시기를 갈망합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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