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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소장중이라지요..
아껴볼라고 아직 1권 반정도 봣네요

문제는, 3권도 벌써 ㄴㅏ왔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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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놓고서 아껴볼려고 그정도 밖에 안보시죠?
정말 저로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참을성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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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 ㅠㅠ
보다가 잠들었거든요 ㅠ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ㅠㅠ
사실 책도 어제왔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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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읽어봤는데요.
별. 로. 입니다.
뻔한 스토리 뻔한 캐랙터.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상당히 부럽습니다. 나도 그렇게 순진하고 어렸을 때가 있었는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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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949님 순진하다니..피식 -_-ㅋ
뻔한 스토리에 뻔한 캐릭터라뇨..이그님의 작품을 한 번도 안보신모양입니다. 이그님의 이야기는 언제나 대반전의 거듭이었습니다...^^
별로 순진하지 않은 저에게도 이 작품은 언제나 신선하게 다가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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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949님 뭐가 뻔한 스토리라는거죠 팬으로써 궁금해서 그럽니다
확실히 주인공이 리셋하는 스토리는 여러개있는것이 현실이나
주인공 주변사람들까지 리셋하는 스토리는 그리 흔한게 아닙니다
흔한 케릭터라고했는데 역시 히로인중 두명인 아이라와 레이디안역시
쉽게 볼수없는 성격의 케릭터라고 할수있을텐데여

뻔한 스토리와 뻔한 케릭터가있는 소설이 고무판의 판타지계열 1순위를 달리수는없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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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cp949님 같이 좀 어려운 소설(로빈쿡류의 심오한 거라든지 추리물이라든지..) 취향이신 중후한 분(제가 어리다고 하실 정도면 50은 되셨겠네요 높임말 조심해야지)께는 좀 세대차이가 나서 읽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네요^^:

저는 싫다시면 개인적으로 쪽지로 반문하시길 부탁드려는데요...

뭐 다른 의견도 문피아의 특성중 하나니까요. 하지만 이유없는 매도는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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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cp949님과 달리 세상의 때에 안 찌들고 아직 젊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 있는 것에 권태를 느끼는게 나이를 먹는 특징이라면 솔직히 싫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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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아주 대놓고 별로라고 하셨네 상당히 문제되는 발언 남이 좋아서 힘들게 추천했는데 기껏하는말이 별로입니다;; 차라히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그냥 넘어가는것이 예의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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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2권 봤는데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은 안들던데요. ^^;
어색한 현대적인 표현이 가끔 나와서 김을 빼고 웃길려고만 하는 대사들이 자주 나오니 나중에는 식상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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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Cook 이 심오하다는 말씀에 웃음이..:-)
근데. 비웃는게 아니에요. 정말로. 정말로.

그저 한 개인이 느끼는대로 답 했다고만 생각 바랍니다.
참고로 전 프리스트님보다 4개월정도만 인생에 더 찌든(?)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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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성격은 뭐 그리 특별할 거 없던데요.

츤데레나 능구렁이 공주 스타일은 어느 소설에서나 나오는 거 아닌가요.

'리셋' 이란 주제를 어느정도 잘 풀어 가고 있긴 해서 볼만하긴 했지만 초반부를 넘어갔으니 슬슬 작가님이 생각한 메인 스토리가 나올 때가 됬는데 그걸 어떻게 적어 내려가느냐에 따라 작품이 될 수도 있고 그냥 글이 될 수 있겠죠.

한가지 사족을 달자면 이 리셋라이프도 일본에서 유입되는 판타지나 근래 유통되는 판타지들의 문제점, 망상으로 인한 욕구를 만족시키거나 소비성, 즉 상업성이 상당히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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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전 그런 깊은 생각은 안 하고 읽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전 그냥 우선 읽거든요, 분석보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잘 평가는 못 하겠지만 리셋 라이프는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성실연재하셔서 너무 행복해요^^* 소비성-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소비성이 있다고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요.(소비성이 전무한 것보다는 낫지않나요?) 소비성.만. 강한건 문제지만 리셋라이프가 그렇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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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스노비즘은 나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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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요. 프리스트님이 즐겁게 읽으셨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 댓글을 읽어보니...
또 어째서 82년생이시라고 생각했는지.. 히이구.
제가 한살 적으니깐 너그러히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요.
전 이만 찌그러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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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이그님의 전작품들을 보셨다면 상업성이니 뭐니 하는 말이 안나올낀데 ㅠㅠ
특히 이계생존귀환계획 ...
이거 제발 출판좀 했으면 ㅠㅠ 당장 지를텐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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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생존귀환계획..

동감입니다....ㅜㅜ

(강렬한 반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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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재밌게 보기는 하지만 강렬하게 끌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싫어하는 것도 아닌 정도입니다. 초반엔 정말 좋아했는 데 말이지요. 말장난이라고 해야해나 이야기가 마무리될 때 튀어나오는 대사도 처음엔 재미있고 독특했었는 데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니 질리기도 하고 왠지 연재로 볼 때가 더 재밌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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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상업성이 강하다고 느꼈어요.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뭔가를 노렸다는게 보인달까..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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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라이프가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매니악한 면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완결작이외의 현재 출판되는 작품들 중에서는 골든베스트 순위 안에 들 정도로 상업성, 먼치킨, 소재의 반복성등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피아에는 워낙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서 좀 식상하다고 생각할 만한 측면도 있지만 어쨋든 좋은 작품이죠^^ 그리고 연재의 주기성과 출판의 정시성이 있어서 더 좋게 느껴지는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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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싫으면 싫은 거지 뭐하러 좋은 말 듣지 안을꺼 알면서
이렇게 끄적이는 이유가 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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