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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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벗은곰
- 06.07.09 11:2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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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술용
- 06.07.09 11:2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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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구룡
- 06.07.09 11:2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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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wildelf
- 06.07.09 11:3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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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앙마便太
- 06.07.09 11:41
- No. 5
제가 '취향'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글을 읽으면서 제가 그려나간 주인공의 성격이라면 저상황에선 함께 구중천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주인공은 신의를 중히 여기고 복수를 위해 반드시 살아야만 하기 때문에 죽을 확률이 더 높은 모험을 할리가 없다는거죠. 여기서 죽을 확률은 주인공이 아니라 전혀 손쓸수 없는 하오문주 아들이 죽을 확률입니다.
그래서 저와 작가분과의 생각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걸 알았고 이해할수 없는 글은 아무리 좋아도 읽을수가 없다고 생각한겁니다. 당연히 나중에 가면 작가분의 복안이 있으리라 생각이 되면서도 제가 글을 접어야만 했던 이유입니다. -
- 하은(河誾)
- 06.07.09 11:46
- No. 6
음, 그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셨던 분이 계셨던 거 같은데..
혹시, 그분이 앙마便太님이셨던걸까요;;;?
저 같은 경우, 이미 질문하신 분이 계시기에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 아무래도 인터넷 연재다 보니, 책을 읽을 때와는 달리
다 그려져 있는 그림을 내 속도에 맞춰 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직소 퍼즐 맞추듯이 하나하나 작가님의 속도에 맞춰 봐야 하기에
일단은 궁금하더라도 설명이 나오는 부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아직은 무린의 얘기가 진행 중이고 다른 이들의 얘기도 다뤄질 거라 예상하기에
기다리는 중이랄까요..a;; 다뤄진 후에도 여전히 미흡하다 여겨진다면
그때 가서 조용히 정리를 하겠지요^^; -
- Lv.1 벗은곰
- 06.07.09 11:4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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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뜬구름
- 06.07.09 11:5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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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wildelf
- 06.07.09 11: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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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wildelf
- 06.07.09 11:5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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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재발
- 06.07.09 12:0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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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묵수
- 06.07.09 12:1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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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진검자
- 06.07.09 12:4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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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ti******
- 06.07.09 12:51
- No. 14
저도 그 부분에서 매끄럽지 못한 느낌을 받았던 독자의 한 사람입니다,,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주인공이 하오문주의 자식을 책임지기 힘든 상황에서 책임지겠다고 한 부분이 아니라, 자기 자식을 사지로 몰아넣었다고 보여지는 하오문주의 결정이 문제가 있는 설정이 아닌가 합니다,.처음 보는 사람에게, 거의 사지라고 봐야 할 곳에 자식을 보내면서 책임져달라고 할 수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른지,, 더구나 한 문파의 문주라면 남을 책임진다는 것이 어떤 건지를 잘 알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구중천이라는 곳에서, 주인공이 자식의 생사에 대해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다고 판단할 수가 있었을지,,그게 아니라면 자식의 생사를 가지고 도박을 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는데,, 자식의 생사를 가지고 도박이라,,
개연성이 무척 떨어진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주인공도 억지스러운 결정을 강요받게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
- Lv.1 앙마便太
- 06.07.09 12:5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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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검은부엉이
- 06.07.09 13:32
- No. 16
흠.... 왜 다들 주인공이 약속을(?) 지킬꺼라고 암묵적으러
생각을 하신듯 하는군요.
<구중천>에서 나오는 주인공은 선한 인물이 아닙니다
주인공이 원하는건 오직 절대자이며
누구든지 줄일수 잇는자가 되는게 꿈이라고 이미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현실에서 볼수 잇는 소위
자기 주변만 그리고 주신과 연결된 부분만 중요시 여기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누구 말처럼 약속은 깨지라구 있는것일수도 있습니다.
막말로.. 엄청 쌔져서 나온다음에 배째라고 내밀어도
겨우 하오문 방주가 어떻케 하겟습니까!! ㅋㅋㅋ -
- Lv.1 眞如
- 06.07.09 13:41
- No. 17
이 작품 '구중천'에서의 주인공 화무린은 절대 정인군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쪽에 가깝지요.
그런 그가 구중천에 갈 수 있다면 무슨 짓인듯, 무슨 약속인들 못했겠습니까? 그리고, 그가 하오문주의 조건을 수락할 때 매우 고민했다는 점을 상기해 보세요. 그런 걸 보면 우선 먹기는 곳감이 좋다는 식으로 덥썩 수락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할 수만 있다면, 하오문주의 아들 함도와 함께 살아나가고 싶겠지요.
함도라는 인간은 한 마디로 개 같은 놈이었습니다. 아마도 아비인 하오문주는 아들을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구중천에 보내지 않았을까요?
여러 명화나 명작들에도 옥에 티 같은 것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구중천의 주인공은 화무린이지 함도가 아닙니다. 또한 구중천의 근간은 화무린이 구중천에서 그리고 장차 구중천을 나가게 되면 무림에서의 활약상 같은 것이 아니겠어요?
제가 보기에....이 난은 구중천의 단점 들추기처럼 돼버린 것 같군요. -
- Lv.1 근로청년9
- 06.07.09 13:4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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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생갈치1호
- 06.07.09 14:16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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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wildelf
- 06.07.09 14:23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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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ti******
- 06.07.09 14:38
- No. 21
소설은 픽션입니다. 다만 개연성이 있는 허구이지요.
단점들추기가 되어버릴까 조심스럽지만, 이런 댓글들이 작가님에게 꼭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거라 믿으면서, 몇자 적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중에 누가 주인공이냐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논점은 설
정상의 오류였지 함도란 인물의 비중이 아니라고 봅니다.
구중천 어느글에도 함도란 인물이 죽일놈이라고는 안나옵니다.
다만 여자들을 많이 건드렸다고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행실의 문제가 많은 망나니 정도로 보여지지만, 자식을 포기하는 것과 사지로 내모는것은 분명히 틀립니다.
문제는 글속에 하오문을 이끌어 오면서 사람보는 눈이 생겼다는 표현속에 주인공이 믿을만한 놈이라는 판단을 내리면서 자기 아들과 인연을 맺게 해준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자리에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하오문주의 아들을 책임질 수 없으면서도 책임진다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글속의 표현대로 한다면, 하오문이라는 명문정파나 거대세력이 아닌 밑바닥의 좌도방문을 이끌어오면서, 사람을 꿰뚫어 보는 심안이 생겼다는 인물이, 주인공이 다른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들의 생사를 책임져달라고 하면서 책임지겠다는 말 한마디에, 아들을 맡기는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한 것 뿐입니다.
내가 그 입장이었어도 그럴 수 있을것 같다는,보편타당한 설정이었냐 하는거지요. -
- Lv.70 테사
- 06.07.09 14:42
- No. 22
다른 인물들은 같이 간 인물들이 아니라, 매일 사람들이 구중천에 온다는 설정인거 같아요. 구중천의 금비라가 주인공을 만난 거처럼 구중천 사람들은 세상을 떠돌면서 끊임없이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주랑 현조랑 함도(하우문주 아들)이 살기 참 힘들거라 생각합니다만 공주는 아무래도 뭔가 비책이 있지 않을까 하구요.(히로인)
현조랑 함도는 작가가 어떻게 살릴지 아니면 죽일지 궁금합니다.
주인공이 거기 들어가서 현조랑 다른 사람 한번도 걱정 안하는 거 보면(성격도 그렇고, 다른 사람 걱정할 여유도 없죠) 죽을 수도 있을듯. ㅋ
저한테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작가가 풀어나갈까 기대하는 것도 글을 읽는 재미랍니다. -
- Lv.97 玄魔君
- 06.07.09 15:21
- No. 23
제가 읽으면서 머리속에 그려진 생각은 이렇습니다.
1. 구중천은 "비급"이나 "신검"같은 거다.
> 무림인의 생리상, 확율의 문제를 떠나서 강한 유혹을 느끼는 곳입니다. 단, 갈 수 있는 정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복선을 살펴보면, 구중천에서 선별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2. 구중천이 그런 곳이라면, 하오문 축록방주는 무림인으로서의 상식적인 판단을 한거다.
> 설령, 주인공을 통해서 구중천에 가는 방법을 알아낸게 아니라, 따로 알 수 있었더라도 아들을 보냈을 거라는 겁니다. 글에도 언급되지만 "구중천"에 대한 존재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오문 축록방주조차, "구중천"의 존재는 알지만 "구중천에 가는 방법"은 모르고 있습니다.
즉, 하오문 축록방주는 그저 주인공에게 "빚"을 하나 씌워두려는 생각인겁니다. 주인공이 조금만 똑똑했어도 "딜"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방주가 "구중천"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반응"을 살펴보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놀랍니다. 즉, "구중천에 입천하는 방법"은 정보를 다루는 하오문의 방주조차 알기 힘들정도의 고급정보란 겁니다.
또한, 아들의 목숨과 엮어버린 것은 "정보의 진위"를 판별하기 위한 역할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그 정도의 고민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거짓말이라고 판단하고 죽였을 겁니다.
"구중천의 입천 정보"가 그렇게 고급정보라면 왜 고문같은걸 하지 않았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그건 너무 위험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되면 끝이죠. 그럴 바에야 적당한 은혜와 적당한 빚을 얹어두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방주가 알고 있는 정보에는 "1만냥과 생사불문이면 천하의 고수가 된다"정도는 있습니다. 거기다가 운이 좋으면, 보험하나를 얻을 수도 있다는 복안인거죠. 안되도 어쩔 수 없는 겁니다.
3. 주인공은 왜 승낙을 했는가.
> 당연합니다. 일단 살고봐야하지요. 주인공에게 목숨과 동급인 것들은 여럿 있습니다만, 그 무엇도 목숨보다 우선하지는 않습니다.
단, "절대자"의 목표는 그것에 우선합니다.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목숨을 담보로 걸 수 있는 겁니다.
생존만이라면 고민하는데 반각이 걸릴 필요가 없습니다. 방주의 조건을 듣자마자, 주인공은 일단 승낙하는 걸로 결정을 내렸다고 봐야합니다. 개죽음당할 수는 없거든요. 본문 쓰신분은 "신의"를 말씀하셨는데...제가 판단한 주인공은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생존의 목표가 너무 확실합니다. "절대자를 위한길, 그 길이 아닌 경우 목숨이 제일 중요"인겁니다.
그렇다면!!! 승낙의 결정을 한 후 반각의 고민은 무엇인가. 입니다.
제 생각에, 그 동안 주인공은 방주의 의도파악을 한겁니다.
자! 본문에 나오듯이, 구중천에 들어가는 방법을 제외한, 나머지 정보는 주인공이 하오문으로부터 은자 6냥에 구한겁니다. 즉, 방법을 제외한 나머지는 축록방주가 아는 내용과 같거나, 혹은 축록방주가 더 알고 있다는 생각까지는 주인공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방주와 그의 아들에 대해 상당한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사람에 대한.) 그걸 토대로 생각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비슷한 의도를 파악한겁니다. "빚"과 "은혜"에 대한 부분.
여기까지 반각이 걸리지 않습니다. 나머지 시간은...과연 그 "빚"에 대한 것으로, 즉 "조건을 지키지 못할 경우의 빚"에 대한 것으로 무엇을 원할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잠깐! 방주는 여기까지 생각을 했습니다. "구중천"에 들어갈 놈이라면, 그것도 밑바닥 생활을 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을정도라면, 단순히 강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는 판단은 마쳤습니다. 그렇다면 "원한"같은 동기가 있다는 것까지 알 수 있습니다. 즉 "쉽게 죽을 수 없는 놈"이라는 걸 아는 겁니다. 그래서 실패확률이 높은 조건을 겁니다. 즉, 성공을 한다면 아들이 강해져서 좋고, 실패한다면 구중천을 통과한 절대강자에게 목숨의 빚을 받아낼 수 있는 겁니다. 무조건 유리한 계약인거지요)
다시 돌아와서, 주인공은 거기까지 생각을 해봅니다. "저자는 내게 목숨의 빚을 강요하고 있다. 그것도 우회적으로 한번의 은혜와 더불어서, 당장 내게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구중천을 통과해서 빚을 갚으라는 요구는 하지 않고 다른 식으로 원한다. 당장 살려주기만 하면 1명의 통과자를 낮은 확률로 얻겠지만, 저 조건은 운이 좋으면 2명의 통과자.조금 나빠도 1명의 통과자에게 지금보다 더 큰빚을 얹을 수 있는 거다. 약은 녀석! 하지만 나는 죽을 수 없다. 얼마나 어려운 요구가 될지 몰라도 당장은 들어줄 수 밖에 없다." 뭐 이런 결론을 내리는 시간이 대략 반각이 걸렸다고 판단합니다.
4. 팔대지옥의 실체를 알게 된 후의 행동
> 2번에 의해서 사실 더 이상 판단이 달라질 이유는 없습니다. 마차에 탄 이후로 자신의 목숨과 관련된 부분 "함구하라!"외에 방주 아들에게 아무런 관심을 비치지 않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하나의 입구에 한 명, 이 조건이 추가된 다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심, 이미 포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시점에서 중요한 건, "어떻게 방주의 아들을 살리는가"가 아니라 "방주아들 목숨의 대가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걸 이룰만큼 강해지는게 중요하다"입니다.
이후의 내용에서 운이 좋아 방주아들을 구할 수 있든, 혹은 실패하든 단지 "빚"으로 인한 행보하나가 더해질뿐, 큰 상관은 없는 겁니다.
5. 구중천의 난이도에 대해서
> 구중천이 원하는것은 "강자를 모아 절대강자를 만들어준다"가 아닙니다. 관문자체가 2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즉, 강자가 되는 건 "구중천"이지 "팔대지옥"이 아닙니다. "팔대지옥"은 단지 "구중천에 들어가기 위한 자격을 마련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팔대지옥"의 정보를 모르는 외부에서도 그정도는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주인공이 무공은 쥐뿔도 모르는 친구와 같이 가려는 미친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30년의 내공"이 있지만, 이건 필요조건이 아닌겁니다.
"팔대지옥"이 요구하는 건 "내공이나 무공의 유무"가 아닌, "절대 생존 의지"같은 거겠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행에 의아한 부분은 없더군요. -
- Lv.1 眞如
- 06.07.09 15:57
- No. 24
-
- 約鮮
- 06.07.09 16:16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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