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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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늘처음처럼
- 06.06.15 03:3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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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saintluc..
- 06.06.15 03:4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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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아따모야
- 06.06.15 04:1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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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규룡
- 06.06.15 04:3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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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첫째별
- 06.06.15 04:4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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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
- 06.06.15 06:0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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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EisenKre..
- 06.06.15 06:1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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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EisenKre..
- 06.06.15 06:1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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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생
- 06.06.15 08:4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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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청화靑花
- 06.06.15 09:0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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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06.15 09:0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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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악멸
- 06.06.15 09:17
- No. 12
군계일학이라면 화날것도 같습니다. 내가 닭이냐 하면서.
하지만 진흙속의 진주는 그다지 화날것 같지는 않네요....
아니 애초에 위의 두 표현은 좀 다른거 아닌가요?
군계일학은 평범한것중에 뛰어난 하나라는 표현이고,
진흙속의 진주는 수없이 많은것중에 찾아낸 좋은것이라는
뜻이 강하지요. 진흙속에 진주가 하나만 있으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진흙이라면 좀더 노력해서 진주가 되고,진주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 누군가 찾아주길 기다리면 되지요.
굳이 옛부터 내려오는 우리말을 트집잡을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세상에,진주속의 다이아몬드라니.) -
- 별이진다네
- 06.06.15 09:2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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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악멸
- 06.06.15 09:2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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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진다네
- 06.06.15 09:35
- No. 15
음.. 한가지 사족을 달자면, 문피아에서는 작품 간의 비교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직접적인 비교는 거의 사라졌습니다만..
추천글들을 살펴보면 여전히 간접적인 비교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그 글들을 보다보면 대표적으로 들어가 있는 표현이 '진흙 속의 진주'라는 표현이더라는 겁니다. 단순히 '진흙 속의 진주'라는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그 말을 사용한 글의 전체적인 내용/느낌어조랄까요? 그런 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게 된 겁니다. 그 결과 내용과 상관없이 '진흙 속의 진주'라는 표현 자체를 문제 삼는 분들이 나오게 된 것이고요. -
- Lv.1 빙월
- 06.06.15 10:10
- No. 16
생각은 서로 다르다면서요
다른사람이 진흙이라고 생각 하는것에 대해
그냥 이사람 생각은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전 네프터스님의 말씀에 심히 공감이 가는군요
제가 발견하지 못한책은 누군가에겐 진주겠지만
저에겐 관심밖의 대상인 진흙인겁니다.
그리고 어떤 추천으로 제가 그것을 발견하는 순간
그 소설은 그대로 진흙일수도 있고 저만의 진주가 될수도 있겠죠
추천글에 쓸모없이 제목 혹은 내용으로
꼬투리 잡아서 태클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을 보면 100% 완벽만을 추구하는것 같죠.
매사 이런식으로 작은일도 크게 확대해석하여
무조껀 공격적인 형태로 리플을 달아버리는 사람들
병명은 이제사 잊어버렸지만 정신병의 일종이기때문에
정신과에 가면 따로 치료하는 상담 프로그램이 있을정도라고 합니다.
친구가 필요하다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대화상대가 필요하다.
결국 타인의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서의 삐뚤어진 마음이
인터넷에서 타인에게 공격적인 성향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어릴적 좋아하는 친구를 괴롭히던것 처럼 말이죠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걸 말로만 글로만 표현할게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
- Lv.1 빙월
- 06.06.15 10:1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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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커피아이
- 06.06.15 10:1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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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진다네
- 06.06.15 10:2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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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온온
- 06.06.15 10:58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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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리
- 06.06.15 11:1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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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리
- 06.06.15 11:2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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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qwe
- 06.06.15 11:3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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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기청향
- 06.06.15 11:31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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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기청향
- 06.06.15 11:3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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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양지수
- 06.06.15 11:47
- No. 26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 = 가치 판단을 하면 안된다
이건 아니지요?
글은 분명히 못쓴 글, 잘쓴 글과 재미없는 글, 재미있는 글이 있고 일생에 도움이 안 되는 글과 도움이 되는 글도 있습니다. 특정 글을 비하하지 말자는 것은 진흙탕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 게시판 물관리 차원의, 상호 예의 차원의 발상이지 글의 우열을 따지는 것이 나쁘다는 건 아닐 것입니다.
구렁이보고 구렁이라고 하면 기분나쁘다는 것처럼 어떤 글을 콕 짚어서 에라이 진흙아! 넌 진흙이야! 진흙진흙진흙!!!! 이라고 말하는 건 안하는 게 좋겠지만 ^^ 그렇다고 "모든 글은 평등하며 이글도 저글도 모두 훌륭~"이라는 통제사회틱한 가치관이 만연하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 Lv.3 작검
- 06.06.15 12:0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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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나흘
- 06.06.15 12:26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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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무우말랭이
- 06.06.15 12:3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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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서생
- 06.06.15 12:32
- No. 30
'진흙속에 진주'라는 멋진 표현에 대해 브레인 스토밍해보는 것도 괜찮지요...이렇게 몇번 점검하다보면 모든 오류와 편견이 깨끗하게 씻겨나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겠지요....
위에서 몇분이 말씀하였듯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 중에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좋은 작품을 우연히 발견했거나 찾았기에 추천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 작품은 또는 내가 좋아하는 작품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세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서 진흙속에 묻혀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기분 나쁠 것도 없지 않을까요??...모두 진흙을 뒤져 멋진 보석(진주, 다이아몬드) 등을 찾으러 떠납시다!!^^ -
- Lv.79 JungleHe..
- 06.06.15 12:40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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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지랭이이
- 06.06.15 13:12
- No. 32
조금 쓴 소리좀 하겠습니다.새로 가입하셔서 추천하시는분들 이 관용어구 썼다가 댓글에 바로 반박하는 글을 한 두개 보는것도 아니고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해서 글 올립니다. 이 관용어구 가지고 태클 거시는분들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관용어구의 뜻을 제데로 알지 못하면 알고 배우고 가면 되는 겁니다.이 뜻을 제데로 알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사용 자제하자는 분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생각이 다르다고 존중이고 뭐고의 차원이 아닙니다. 여기 문피아에서 몇분의 사람때문에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배포하는것도 아니고 그런 소수를 위해 다수가 인정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새로 가입하시는분들한테 "널리 쓰이는 관용어구가 여기서는 다른 뜻이다"라고 설득하는게 더 웃깁니다."어린이"의 "어린"의 어원이 "어리석다"라는 걸 아시는 분이 어린이란 말이 더 이상 천진한 의미와 거리가 머니 사용 자제 하자는 말하고 똑같이 들립니다.태클 좋습니다. 전 글 쓰기에 소질 없어서 대답이 어리숙하겠지만 태클에 답변 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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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뢰제
- 06.06.15 13:23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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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알파대원
- 06.06.15 13:27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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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saintluc..
- 06.06.15 13:47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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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이비안
- 06.06.15 14:02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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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전익희
- 06.06.15 15:21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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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테사
- 06.06.15 15:39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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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무림체류자
- 06.06.15 17:07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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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역마
- 06.06.15 17:42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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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 06.06.15 18:19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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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리
- 06.06.15 18:22
- No. 42
A: 나 여자친구한테 완전히 코 뀄어.
B: 아니 어느 정신나간 X가 니 코를 뚫고 코 뚜레를 채운거야! 완전 고문 아니야! 경찰에 신고해!
A: 쿠쿠리는 정말 발이 넓어.
B: 이런이런, 신발 고르기 힘들겠네. 운동화는 발이 좁아야 뽀대나는데...
B가 농담을 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정색 하고 저런 말을 한다면...?
흙 속의 진주. 하나의 관용적인 표현입니다. 훌륭한 무언가가 알려지지 않고 뭍혀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흙(진흙)은 다른 작품들을 깎아내리는 말이다 뭐다 확대해석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
- Lv.99 엑소더스
- 06.06.15 20:36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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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06.15 22:57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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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約鮮
- 06.06.16 01:18
- No. 45
"진흙속의 진주"라는 말은 진흙에 묻혀있는 진주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진흙과 진주는 각각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진주가 진흙으로 가려져 있다는 것이죠. 굳이 비슷한 의미로 따져본다면, "안개로 인해 앞에 있는 자동차가 안보인다"정도라고 할까요?
여기서 자동차와 안개를 같은 비교대상으로 여기시는 분은 없겠죠? 굳이 비교를 하려면 자동차끼리 비교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군계일학이라는 말은 닭무리중에서 학 한마리를 나타내니, 다른 열등한 비교대상을 비하하는 뜻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이 말도 사전적인 의미이고, 열등한 닭을 나타내려는 것 보다, 보다 뛰어난 학을 강조하기 위함이지 않을까요? -
- Lv.1 [탈퇴계정]
- 06.06.16 14:51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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