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06.06.08 16:54
    No. 1

    자꾸만 습관이 되어갑니다.
    단어하나, 문맥하나 생각하고 신경써가면서 봐야하는데도..
    그야말로 날림 작품들을 자주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속독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한자한자를 읽기보다는 휙~하고 대충읽게 되고, 전체적인 흐름만 보게되는네요..

    다시 정독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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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天亦老
    작성일
    06.06.08 19:38
    No. 2

    저도 프로는 아니지만, 글을 쓰는 입장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제 생각대로 글을 나가다 읽어주시는 분들의 지적에 순간 순간 땀이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지적을 당할 때 마다 전 조용히 밖에 나가 담배하나 꺼내 물고 피면서 고민하게 되더군요.
    습관이 되어버린다라는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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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zz******
    작성일
    06.06.08 20:23
    No. 3

    지적을 해주신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지적 한 번 못받아본 저로서는 그것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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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필연자
    작성일
    06.06.09 00:50
    No. 4

    흠.. 초보 글쟁이인 저로써는 상당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리플 하나하나에 그 동안 구상하는 내용들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작가의 고집으로 끝까지 밀고 가기에는 초보인 저로써는 쉽지 않네요.
    그리고 담배를 태우는 양이..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다보면 4배이상
    늘어나네요. 글 쓰기 전에 마음 잡기 위해 한개피..오늘은 얼마나들 읽으
    셨나해서 다시 한 개피.. 댓글을 확인하면서.. 다시 한 개피..
    한 단락 쓰고.. 맘에 안 들면 지우고.. 다시 안 쓰고.. 하면서 한 개피..
    이러다 제 몸이 남아 날까라는 걱정이 앞서네요..
    그리고 글을 올려놓고 몇일이 지나서 다시 읽어보면.. 엉터리라는
    생각들이 드네요..저만 그런가요.. 이미 많은 분들 읽어서 지울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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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차부
    작성일
    06.06.09 19:26
    No. 5

    그렇군요. 누구나 느끼는 고통이었군요.
    어느 분이 그러시더군요. (자연란의 터줏대감)
    비록 글을 올리고 많은 사람이 읽었다하더라도.
    다음에 읽을 사람을 위하여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과감히 수정하라고 하더군요.
    건강을 위해서 담배는 줄이는 것이 나을 듯......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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