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21 Alfine
    작성일
    15.08.30 23:49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3 PhaseWal..
    작성일
    15.08.31 00:18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31 00:00
    No. 3

    저도 그래요. 하하핫... 쿠크다스 멘탈이 가루가 되어 가고 있습죠.
    게다가 얼마 전엔 뭔가 BL 삘이라는 소리도 들었습죠... 하하핫... 그냥 웃지요...OTL...
    히로인이 안 나오면 이젠 BL이 되는 건가 봅니다...하핫...(먼산...)
    전 전혀 트렌드와 무관한 아니 열렬 백 스텝 중인 소설이라 아예 기대를 접었습니다.
    조만간 조회 한 자리를 찍을 것 같다는... 아... 하하하핫.... 하하...(절 보고 위로 받으십시요!)
    아, 뭐, 어떻습니까. 내가 좋아서 쓰는 건데.
    물론 읽어주시는 분이 많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다고 트렌드를 따라갈 능력도 취향도, 돌풍 같은 빠른 전개도, 흥미를 마구마구 당길 수 있을 정도의 쿠쿵, 두둥, 번뜩스러운 순발력도, 사이다 콜라 원샷스러운 시원통쾌 작렬하는 우와~ 스러운 폭발적인 필력도 없다면 이쯤에서 적당히 마음을 정해야지요.(아, 물론 제 얘깁니다!! 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구요, 오해는 말아주세요)
    아무튼 멘탈 몇 번 가루가 되고 나니까 드는 생각이... '저는 그냥 지고지순하게 한 우물을 파렵니다.' 라는 겁니다.
    저도 20만자 넘게 갔다가 한번 갈아 엎었습니다. 그랬더니 더 어려워졌다, 복잡하다, 난해하다 , 뭔 소리냐, 왜 여기서 독해를 하느냐... 여잔 언제 나오냐(..읭?) 등등등... (아, 타 사이트에도 올리고 있거든요, 여기선 코멘트도 쪽지도 전멸.... 아, 잠깐 눈물 좀 닦고요...ㅋㅋ) 아이고... 전보다 비가 더 오네요, 선삭비가.... 조회수 폭망이... 아하핫... 괜찮아요, 괜찮다구요, 어짜피 선작 몇 명 되지도 않아요, 조회 그 까짓 것 어차피 몇 개 되지도 않아요 ... 그냥 좀 피 좀 토하면 되죠, 아하하핫...

    아무튼 어떤 작품 쓰시는지 제가 읽겠습니다! 힘내세요!
    일단은 쓰고 쓰고 쓰시고, 읽고 읽고 읽으시는 게 최고의 힐링!
    화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PhaseWal..
    작성일
    15.08.31 00:17
    No. 4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좀 납니다. 어쩔수 없는 과정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08.31 02:49
    No. 5

    그러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시더군요. 어떤분은 흔히 대세물을 써보시고 어떤 분은 스포츠, 일상, 판타지, 무협 등등등... 이렇게 써보다가 자기한테 맞는 분야나 자신의 리얼한 경험담이 비료기 되어서 잘되는 경우도 있죠. 요즘 꽤나 유명한 소설의 작가님도 원래는 비주류에 속한 글로 시작했다가 선호작이니 조회수 때문에 중간에 노선을 바꾸시더니 결국에는 연중... 새 연재로는 게임과 sf를 섞은 반쯤 대새물이였는데 그것은 꽤나 잘나갔죠. 2000대쯤? 그러더니 그것도 접으시더니 이번에 일상물로 가시더니 대박나셨죠. 그쪽 개통이셔서 생동감있고 개연성있고 2편의 습작을 통해 길러온 케릭터 설정 능력이나 전개 능력, 상향된 필력으로 뽜박뽝! 쏴버리시니 이야~ 이 분 결국 될 사람이긴 될 사람이구나 싶었죠. 여러 장르를 도전하세요. 그리고 많이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손인성
    작성일
    15.08.31 10:08
    No. 6

    댓글을 보다가 너무 찔리기도하고 베어버그님을 뵈니 반갑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도 올해 2월말부터 문피아에 글을 올렸죠 당시 베어버그님께서 써주신 디스맨의 첫 추천글 덕분에 지금의 제가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두작품이 현재 연중에 그쳤지만 지금의 이야기가 끝나면 꼭다시 쓰고싶은 이야기네요 특히 디스맨은 개인적으로도 너무 아쉬운 설정이라 꼭 다시 도전할겁니다^^
    그때도 댓글에서 베어버그님을 뵐수있도록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08.31 10:39
    No. 7

    엌ㅋㅋ 디스맨 꼭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그 때는 배틀물 요소는 없는걸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룰창조
    작성일
    15.08.31 03:09
    No. 8

    조회수, 추천수 고민이시면 한 번 현판이나, 게임판 소설 써보세요. 이게 너도나도 한다고 해서 모두 재밌는 것은 아니지만 잘 쓴다면 코멘트와 추천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ㅎㅎ
    다른것들도 잘 쓴다면 문제 없지만, 현판 겜판 따라가기는 힘들죠.
    (글 노출이 좋아요. 소곤소곤~)
    하진만 전 퓨전 판타지 ㅎㅎ

    조회수 적고 추천수 적은데도 40만자까지 갔다는 것은 대단한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 썼을 때 1권까지 쓰고 중도포기 했어요.
    그때아마 조회수가 한자리였고 선작이 10자리가 되지도 않았었죠.
    재밌게 쓰려고 하면 늘거에요.(이렇게 말한 저지만 곧 조회수 한자리에 갈 것 같은 불안감이......)
    새로운 글은 잘 되시길! 화이팅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PhaseWal..
    작성일
    15.09.01 23:12
    No. 9

    흑 결국은 현판 레이드... 패션도 트렌드가 있듯이 글도 유행이 있는가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역우
    작성일
    15.08.31 13:17
    No. 10

    저도 삼십화 넘기까지 댓글은 커녕 조회수까지 한 자리 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장애물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글은 혼자 쓰는 것이고 그저 쓸 뿐 아니겠습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꾸준히 쓰다보니 갓 세자리 수에 이르는 사람들은 꾸준히 봐주더군요. 중요한 건 누군가의 관심이 아니라 마음 속에서 붓을 세웠느냐 아니냐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PhaseWal..
    작성일
    15.08.31 20:06
    No. 11

    감사합니다. 이제 지금 쓰는 걸 쭉 밀고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꾸준히 쓰다보면 필력도 느는 법이고 사람들도 언젠가는 알아봐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킨나이프
    작성일
    15.08.31 13:54
    No. 12

    생애 처음이시군요. /자신과의 싸움이지요. 믿어야할 것은 자신의 힘. 그래도 읽어주는 분이 있다는 건- 이야기를 이어나가면서 중간 중간 터지는 성취감이라던가, 캐릭터들의 조화. 등등. 스스로 만족하는 부분이 있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지도. 뭐 여러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이야기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왠지 난 이 캐릭의 몇 프로도 이해 못한다거나 그런 감정들이 재밌지 않나요.자신이 좀더 좋아할 수 있는 걸 다시 곰곰히 생각 및 시도하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킨나이프
    작성일
    15.08.31 13:56
    No. 13

    그리고 10년간 글을 쓰고, 그 후부터 자신의 진짜 소설을 쓸 수 있다. 그 전의 것들은 모두 쓰레기(?).. 그런 이야긴 들어보셨습니까? 마음을 좀더 굳건히 가십시오. 부담말고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실컷 놀고 나서 다시 시작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PhaseWal..
    작성일
    15.08.31 20:04
    No. 14

    하하,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썼던 글들을 지금 보면 정말 한숨 밖에 나오지 않거든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어스름달
    작성일
    15.09.01 00:07
    No. 15

    이곳 문피아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있지만 그 동기는 모두 다를 것입니다.
    뜨거운 가슴 때문인지 차가운 머리 때문인지
    연재를 시작하고 독자의 반응을 접할 후 그것이 명확히 밝혀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바로
    '대중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려고'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으신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 순간 그 분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어떤 분들은 냉정한 이성을 되찾고
    이곳에서 잘 먹히고 잘 팔릴 글을 연구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실망해서 떠나시기도 하고요.
    글쓰신 분은 일단 뜨거운 열정을 택하신 것 같지만....
    그건 지금 실력이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리셨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 의욕만큼 성장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또 같은 고민에 빠지실까 조금 걱정되네요.
    그 때가 되면 기억해 주세요.
    그냥 글쓰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삼고 거기서 즐거움을 찾으려 하는 고집불통도 있다는 걸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PhaseWal..
    작성일
    15.09.01 18:48
    No. 16

    꼭 제 내면을 들여다보신 것처럼 자세하고 정확하시네요. 아마 어느 누구나 겪어보는 과정이기 때문에 다 잘 알고 계신거 같습니다...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단하[丹霞]
    작성일
    15.09.01 14:20
    No. 17

    저도 같은 고민 중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제 8만여자를 넘긴 상태인데 소설상 시간으로 아직 하루를 넘기지 못한 상태라 독자분들이 지루하게 느끼시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피드백이 없으니 알 길이 없더군요.
    갈아 엎고 좀 더 빠른 스피드로 이야기를 전개해볼까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애초에 제가 구상했던 지점에서 많이 벗어나는 것 같아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으네요.
    윗분 말씀처럼 독자의 반응을 생각하지 않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야지, 하고 시작했던 소설인데 아무래도 쓰는 동안에 욕심이 생기고 반응에 완전히 무심해지기는 힘들더라고요.
    다만 한 분 서백호님의 따뜻한 격려 댓글에 힘입어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쓰고 있답니다.
    이렇게 단 한 분의 격려가 힘을 주는데 조회수나 추천수가 작더라도 독자분들이 비판을 포함하여 최소한의 피드백이라도 주시면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될 텐데요. 하지만 작품이 독자의 성에 차지 않는 이상 이러한 바램도 무리한 요구가 되겠지요.
    남의 일 같지 않아 안타까운데 포기하지 마시고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汝江
    작성일
    15.09.01 21:33
    No. 18

    남자친구도 없는데 로맨스를 쓸려니 러브신이 매우매우 힘들지만, 제가 시대 공부한게 아까워서 고증범벅으로 쏟아붓고 짬뽕하고 원없이 일기나 쓰고 죽자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냥 두면 나도 잊어버리겠지만, 꾸준히 올리면 몇사람은 봐주겠지 하는 마음 정도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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