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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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빨간머리N
- 06.04.07 21:3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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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havoc
- 06.04.07 21:3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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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빨간머리N
- 06.04.07 21:4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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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6.04.07 21:4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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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havoc
- 06.04.07 21:48
- No. 5
우리나라가 단위가 하나뿐이라뇨. 엄연히 원 아래 '전'이란 단위가 있습니다. 실생활에서는 쓰지 않을 뿐이지요.
윗 설명에 대해 첨언.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62년 이후 화폐개혁이 없었습니다. 그 동안 경제규모는 백 배 이상 커졌는데(가진 돈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지요) 돈은 그대로니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거지요.
그리고 돈의 단위가 꼭 십진법으로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영국 파운드화의 경우에는 60년대까지는 1실링이 12페니, 그리고 20실링이 1파운드였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은 상당히 골치아팠다고.... -
- Lv.41 깡냉이
- 06.04.07 21:58
- No. 6
통화가치는 정부에서 주도하는 방법과 시장주도하에 이루어지는 방법이 있읍니다. 정부에서 주도하는 방법은 예를 드신 동화12개가 은화1개의 가치이다~ 할수 있는것 이고 시장주도하에 이루어지는 가치로 판단하면 동화12개로 쌀한가마니를 살수 있고 은화1개로 쌀한가마니를 살수 있다~
이런식이 되겠군요. 한국가 내에서 동화12개를 은화 1개 가치로 한다..는것이 공공기관 에서 운용하는 납부나 징수에 절대적 가치라 하면 이또한 현실경제 속에서의 절대적 가치가 되는 기준이 되겠죠. 두번째 동화나 은화로 어떤 물건을 살수 있다~ 하는것은 시장경제.. 즉 현실생활속에서 이루어지는 상거래 속에 담겨있는 돈의 가치 인데 이것은 물건과 화폐의
교환비율이 물가~ 라는 공급과 수요에 따라 변하는 유동적인 가치 입니다. 100실버는 몇골드 ..이런것은 작가의 설정 이죠. 즉 작가가 구축한 세계관속에서의 화폐가치 라는... -
- Lv.8 bo****
- 06.04.07 22:0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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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빨간머리N
- 06.04.07 22:15
- No. 8
전이라는 단위를 모르고 쓴건 아닌데요..-_-;; 실용성이 거의 없잖습니까? 그런 단위만 있지 화폐가 존재하는것도 아니고...(있다면 낭패군요...)
그리고...
제가 말한 단위가 작다는 것은 "1원의 가치<<< 1달러의 가치,,,1원<<<1엔,,,1원<<<<1파운드,,,,1원<<<<1유로,,,,즉, 울나라에서 쓰는 환율을 생각하고 한 말입니다....울나라보다 많이 못사는 나라들은 별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고 한 소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아직도 환이라는 단위도 있습니까???(진짜 물어보는것임) -
- Lv.81 푸하히호
- 06.04.07 22:3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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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rgthyjy6
- 06.04.07 23:2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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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첫째별
- 06.04.08 01:0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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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인
- 06.04.08 03:34
- No. 12
화폐는 기본적으로 안정성을 추구하고 도량형 즉 단일화된 가치(만원지폐 1장 = 천원 지폐 10장)를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 한나라 초에 잠시 성했던 외척 왕망의 신의 경우 지나치게 다양한 화폐단위를 사용하여 상업유통에 막대한 지장을 일으켰죠.
화폐의 기본적인 용도는 재화의 교환을 용이하게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화의 가치를 한가지 단위로 통합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계기준 통화를 달러나 유로와 같이 몇개의 중심화폐로 통합하여 상요하는 것이 그 실례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화폐정책은 보통 법적인 안정성(입법의 과정)을 거쳐서 한국은행에서 시행됩니다. 화폐의 경우 모든 사회 분야에 거쳐서 시스템을 교체해야 하고 또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교체비용이 커지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 있는 성질이 아닙니다.
교체의 요인으로는 두가지를 들수 있는데요 한가지는 휴대의 용이성과 사회적 금융시스템의 필요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지금 우리나라는 물가의 상승으로 10만원권의 필요가 심해져 근래에 들어 10만원권 신권발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10여년 전에 만원 10장을 가지면 왼만한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엇지만 지금은 100여장 정도가 필요하고 100여장 정도면 개인이 휴대하기에 불편을 끼칠정도의 무게와 양이 되기에 휴대와 사용이 용이한 10만원권의 발행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위가 커질경우 은행이나 사회의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기본단위 즉 '0000'이 커지므로 현재는 기본단위를 1000원에 맞추어 100만원을 1000(천원) 이런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번거롭고 사회적 시스템상으로 소비효율이 낮아서 새로운 화폐단위가 필요할때가 가까워 졌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는 화폐단위의 교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과 교체비용의 손익분기점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화폐단위를 유지할때 손해가 많이 생기는 그런 시점에 법적인 과정을 거쳐서 화폐단위를 변경이 고려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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