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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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
- 06.03.28 22:5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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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지온
- 06.03.28 22:5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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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세어라
- 06.03.28 23:0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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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지기
- 06.03.28 23:0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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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6.03.28 23:3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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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에튜드
- 06.03.28 23:39
- No. 6
그러니까 책은, 사서 보는 자세가 중요한 겁니다. 그렇죠? 네? 그런 너는 얼마나 잘 사서 보냐구요?(죄,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경제적상황이 가용하는 한에서는, 책이든 음반이든 게임이든 사서 즐기는 게 좋다는. 물론 여기서 경제적상황이 가용하다는 건, 자기 술 마실 돈, 피시방갈 돈, 온라인겜계정 끊을 돈 다 빼고 계산하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그런 돈 아껴서 사는거죠!
저도 그렇게 살고 있을 겁니다. 아마.
사서 보면, 반품될 가능성이 없잖아요? 혹 서점에 안 판다! 그럼 주인아저씨한테 부탁하면 그 책이 품절된 게 아닌 이상 100%들여옵니다. -
- Lv.64 淸流河
- 06.03.29 02:5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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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06.03.29 10:5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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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에튜드
- 06.03.29 13:21
- No. 9
개인적 가치의 기준을 두고 책을 사느냐 마느냐를 정할 게 아니라, 작가에 대한 존중에서 책은 사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온라인게임이 더 좋다면 그쪽으로 돈을 쓸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은 또 빌려본다는 거, 이기적인 생각이잖아요) 물론 책값이 요즘 만만치 않은 관계로 함부로 사서 보기 힘들고 또 막상 사놓고 보니 괜히샀다 싶을 수도 있으니 문제지만, 자신의 여력이 닿는 한에서는 사서 보아야겠죠. 혹 이걸 제 값주고 사면 후회하는 거 아니야? 하는 책이 있으면 그때 대여점을 통해서 살짝 접해본 후 마음에 들면 사는 겁니다. 모든 창작품들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즐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대여점에 대여료를 낸다고는 하지만 대여점이란 거 자체가 남의 창작품을 가져다 빌려주는 입장에 있으니, 정당한 대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지불하는 대상이 잘못되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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