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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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6.03.25 02:1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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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신자
- 06.03.25 02:1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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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흑구청구
- 06.03.25 02:24
- No. 3
제 생각엔 그래도 독자들에게는 조기완결이 가장 좋습니다.
어차피 연중을 하였다고 하면 대충 이 작품은 여기서 끝이구나
하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거의 다 나오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책방에 가면 1~2권을 가져와서 반응이 좋지 않거나
다음권이 나오는 시기가 오래되거나 하면 거의 99% 반품이
므로 독자들에게는 조기 완결이 가장 좋죠. 그리고 책이 순서대로
빨리빨리 나오는 것도 책방에서 책의 수명을 연장시켜주죠.
그리고 늘리기는 그 책이 책방에서 장수 하였을때 나오는 거죠.
요즘보면 그런 책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아마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비판을 많이 받을 것 같구요 -
- Lv.70 테사
- 06.03.25 02:2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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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우아한머슴
- 06.03.25 02: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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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우아한머슴
- 06.03.25 02:3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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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어진나비
- 06.03.25 02:4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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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엽동유
- 06.03.25 02:51
- No. 8
저랑 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그래서 이제는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완결되기전에는 책을 구입하지 않습니다. 나오면 보고 나오지 않으면 안보고...
냉정해진거죠.
몇년사이에 이 원칙을 깨고 유일하게 완결이 되지 않았지만 구입한 책이 있습니다. 다행스러운것은 아직까지 후회가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ㅎㅎ
전 아무리 작품이 좋고 재미있다고 주위에서 추천해주어도 말없이 연중한(조기완결은 어쩔수 없지만;;) 작가들의 필명은 꼭~!! 기억해두었다가 다음 작품을 절대로 읽지 않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복수입니다. 고무판에도 몇분 계시네요. 흐흐 -
- Lv.4 취야행
- 06.03.25 03:0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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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3MUITNEP
- 06.03.25 03:0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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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6.03.25 03:1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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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살인곰푸우
- 06.03.25 03:20
- No. 12
기회될때마다, 쬐끔씩
책방에서 사신, 금전표, 독행표, 대도오,앙신의 강림, 천마선등등을
전질 소장용으로 구입했었죠. 돈이 안아깝더라구요.
좌백님 작품중 표사시리즈하고, 대도오, 혈기린외전은 워낙 오래되서
헌책방에서 간신히 찾았다는,,
금강님 책은 얼마전 금강불괴를 찾아서 구매예정.
차후에는 군림천하가 완결되면 전질 구매 계획중
연재중인것은 사기가 무섭다는 -_-::
책 산 것중에서 완결된것은 소장용으로 곱게 모셔두고, 가끔씩 재독하고
연중된 책은 라면받침으로 쓰면서 복수하고 있습니다. -_-+
많이 소심한지라, 그런식으로밖에 복수를 ..쿨럭. -
- 가정(假政)
- 06.03.25 03:2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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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살인곰푸우
- 06.03.25 03:30
- No. 14
개인적인 생각에는 조기완결이 제일 싫더라구요.
경제적인 부분이 들어가서, 명작이 될뻔한 작품들이 작가분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강제로 수작, 평작, 심하면 졸작이 ....
연중도 정말 스토리가 안풀리거나, 개인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거는
이해하고, 기다릴 수 는 있죠. 힘내라고 응원도 하고,
하지만, 쓰다가 요거 안먹히네. 이러면서, 빠르게 다른 글 쓰고, 안먹히면 연중,,이런거는
작가분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이해는 하면서도,
저 사람은 책임감이 결여 되어있군, 프로가 아냐, 믿음이 안생겨..
이런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죠.
늘리기 신공이야 뭐, 읽다가 짜증나면 안보면 그만이니까, 그다지,,
비뢰도 요즘엔 신간 나와도 쳐다도 안봅니다. -_-:: -
- Lv.99 PocaPoca
- 06.03.25 03:3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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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anijoa
- 06.03.25 03:55
- No. 16
저도 작년 중후반까지만해도 좋아하는 작가분의 책이 나오면 샀지요... 책나오는 주기가 띄엄띄엄인지라, 어쩔떈 한달새에 3~4권 나올떄도 있고, 어쩔떈 한권도 나온적이 없기도 하고, 그래도 꾸준히 한달에 3만원정도는 책을 살돈이라고 따로 꿍쳐두고 있었는데.....
사다가 보니, 뜬금없이 안나와버리고/갑자기 스토리가 요상해지드만 조기완결되버리고/혹은 늘어져버리고-_-;;
윗분들 말씀대로 동양의 미적 감각중 가장 중요하다 여겨지는 여백의 미가 이렇게 증오스럽게 다가올줄은 몰랐다죠-_-;;;;;
한 3년 정도 참고참다가 결국은 포기, 제대로 완결된 나름대로 명작이라 평가하는 책들 몇종만 남기도 다른 책들 몽땅 헌책방에 헐값이 팔아버렸습니다-_-
그리곤 제대로(매우중요!!!-_-;;) 완결되는 책이 나오면 한번에 산다고 달달이 3만원씩 적립중입니다만..........문제는 보기는 대여점 5~6군대 차타고 다니면서 이런저런책들 빌려다 보고 넷에서 연제하는작품들 찾아보고 하지만 아직까지 책을 한권도 안샀다는-_-;
한번 좌절하고 나니 어지간히 수준이 높아서 명작급에 들어가는 책이 아니면 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드는-_-
하아 -
- Lv.63 엽동유
- 06.03.25 04:0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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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란
- 06.03.25 07:31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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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白冶
- 06.03.25 08:1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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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공공의벗
- 06.03.25 09:1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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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얼룩쉬리
- 06.03.25 10:4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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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캣츠아이
- 06.03.25 11:16
- No. 22
작가들도 어쩔수 없는 면이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비용(시간+노력+기회비용상실)이 드는 일인데... 최소한의 인세가 나오지 않는다면(책 판매가 얼마 안되어) 글을 계속 쓴다는 것은 손해를 보면서(책을 쓰기 위한 비용 > 인세) 글을 쓰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설령 책으로 1부완결이 되었어도 서비스팩 차원에서 2부 연재를 해드리고 있지만... 솔직히 말한다면 위에 언급한 손해(?)를 감수하며 쓰고 있는 것입니다. 독자분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글이 이어지는 것이 좋겠지만 다른 작가분들에게도 저와 같은 방식을 따라주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작가분들도 어느정도는 자신의 글에 책임감을 가져주셔야 겠지만. 독자분들도 양질의 작품이 계속 연재될 수 있도록 오프라인의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야 할 것입니다.(굳이 책을 사서 봐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제 글에 항상 나와있지만 이미 책값이 상당히 상승되어 있는 터라 개인적으로 모으는 작품이라면 구매하시지만 그 정도는 아니지만 내용을 좋아하는 작품은 대여점에서라도(이제 대여점은 작가분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매층입니다) 꾸준히 대여해보시고 추천해주신다면 계속적인 양질의 연재가 가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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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S-Ter
- 06.03.25 15:05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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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우동공주
- 06.03.26 09:51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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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의
- 06.03.26 13:37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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