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22 pascal
- 15.08.09 22:40
- No. 1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민주주의는 절대왕정보다 발전력에 있어서 약한 것이 당연합니다. 정부의 추진력이 약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어디까지나 현실은 완벽한 민주주의는 없으며, 사실 불완전한 민주주의도 없습니다. 그냥 민주주의라는 가면을 쓴 세습자본주의의 정치화의 형태인거죠. 하지만. 소설을 읽을 때는 그 점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소설이 현실을 나타낸다면. 소설을 읽을 이유가 없죠. 현실을 사는데 현실을 왜 또 읽습니까? 사람들은 현실반영소설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현실소망적인 소설을 좋아할 뿐이죠.
-
- Lv.9 세르핀
- 15.08.09 22:51
- No. 2
-
- Lv.99 管産
- 15.08.09 23:10
- No. 3
-
답글
- 탄탄비
- 15.08.09 23:12
- No. 4
-
답글
- Lv.99 管産
- 15.08.09 23:15
- No. 5
-
답글
- 탄탄비
- 15.08.09 23:33
- No. 6
-
- Lv.92 Barebug
- 15.08.09 23:20
- No. 7
-
- Lv.25 orMyo
- 15.08.09 23:26
- No. 8
-
- Lv.10 황신
- 15.08.09 23:27
- No. 9
-
- Lv.29 플라스마
- 15.08.09 23:42
- No. 10
-
- 서태민
- 15.08.09 23:49
- No. 11
-
- Lv.9 세르핀
- 15.08.09 23:52
- No. 12
그냥 귀족들을 힘과 권력 든으로 제압하고, 주변 국가와 전쟁한 후 안정. 이 추세가 좀 많더라고요. 아카데미 세워서 몉년 교육하고. 그 후엔 절대적 강국.
무슨 특별한 생각이 있어서 글을 게시한 건 아니구요. 무력과 권력이 소수 특권층에 집중되어 있는데 금방 민주주의가 자리잡는게 좀 그래서요. 또한, 이 분은 어떤 모습을 그리시고 싶어서 이런 이야기를 쓰셨을까,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정치체제의 변화가 너무 쉽게 그려진 건 아닌가 하는 샌각이 들었습니다. 나만 괜히 깊게 따지나 하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래서 적게 됐습니다. -
- Lv.29 플라스마
- 15.08.10 00:06
- No. 13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합니다. 이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좀 깊이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데, 그 작가는 그 방대한 내용을 좀 자신의 글에 담고 싶다는 조급증이 좀 과하지 않았나 싶어요. 거기다가 덧붙이자면, 태어나기를 민주주의가 잘 제도화된 세상에서 태어나다 보면 그 형성과정이 교과서에서 글로 접하던 것처럼 조금의 시간이 주어지면 다 받아들이고 이루어지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긴 하죠. 현실과 이상을 냉철히 구분하지 못하다 보면 그 판타지가 글로 써지기도 하는 거 아닐까요? 가끔은 재밌기도 하죠. 너무 쉽게 이뤄지는 것 같아서 좀 게임 같기도 합니다. 글로 된 게임?
-
- Lv.55 Tniats
- 15.08.10 00:39
- No. 14
-
답글
- Lv.55 Tniats
- 15.08.10 00:40
- No. 15
-
- Lv.99 말랑말랑2
- 15.08.10 01:33
- No. 16
-
- Lv.25 독불이한중
- 15.08.10 10:09
- No. 17
-
- Lv.17 夢ster
- 15.08.10 10:20
- No. 18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
- Lv.64 Unveil
- 15.08.10 10:21
- No. 19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