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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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6.01.19 11: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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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떼
- 06.01.19 11:0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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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탁후
- 06.01.19 11:2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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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희지재
- 06.01.19 11:2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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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6.01.19 11:2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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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Diziz
- 06.01.19 11:3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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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2
- 06.01.19 11:4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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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ha*****
- 06.01.19 12:1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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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LoveF3
- 06.01.19 13:41
- No. 9
고구려가 망하기 전까지, 그러니까 사회상으론 무역이 활발했지요. 유성이라는 곳은 패수 고구려의 왕이 태왕이고 유성에 있는 사람은 다물왕으로서 고구려가 유성으로 쇠와 무기를 주면 유성은 그것을 팝니다. 당시 고구려가 얼마나 무기가 대단했으면 페르시아에서도 수입을 했다는군요. 그렇게 고구려와 유성은 엄청난 이익을 남겼지요.
당시 수, 당나라의 장군들 역시 고구려의 철제무기를 사용했는데 그저 고구려 병사들이 가지고 다니는 도끼만 있어도 수, 당나라 장군들은 우쭐했습니다. 사실 수나라에선 고구려를 침범하기 보다는 먼저 유성을 빼앗고 고구려를 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유성을 뺏앗지 못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수나라 왕인 양광은 무리하게 고구려를 칠 계획만 세웠으니 나라에 혼란이 일어났고 이연과 이건성, 이세민은 완벽하게 쿠데타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일등공신인 이세민은 결국 자기가 왕이 못되니 또 한 번 반란을 일으키곤 결국 왕이 됩니다. 역시 그쯤에 연개소문은 고구려 대신들의 견제를 받아 상당히 열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 결국 그도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자기의 조카를 태왕으로 세우고 자신은 대막리지. 과거 을지문덕의 자리를 계승하지요. 김유신은 사랑을 버리고 김춘추와 이러쿵 저러쿵 난리 부르스. 계백이는 특이하게 이름만 있을 뿐. 성이 없습니다. 또한 이세민이 쿠데타에 성공하고 왕실을 다스릴 때 백제와 신라는 엄청 싸워댔습니다.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다만 서동 아시죠? 그놈은 신라의 공주와 결혼을 했지만 타고난 무인에 영악한 면까지 있어서 장인어른과 대판 싸워대니 그 후로 왕이 교체가 되어도 백제와 신라는 서로 보기만 하면 이를 갈아댔고요. 이 싸움에서 신라가 밀리자 고구려에 구원요청겸으로 김춘추가 갑니다. 그곳에서 연개소문을 만난 뒤에도 한참 후에서야 겨우 신라로 되돌아오죠. 왕실을 다스리고 군사까지 모은 이세민은 역시 고구려로 쳐들어가고 양만춘한테 오른 쪽 눈을 잃고 돌아옵니다. 그것 때문에 생긴 내정적인 문제에 이세민은 능력있는 아들내미들 다 뿌리치고 죽여가며 전혀 쓸모 없는 왕자를 왕으로 세웁니다. (내정문제가 좀 깁니다.)
그리고.....
이젠 쓰기가 귀찮네요 -_-.
암튼 신라는 위협의식을 느끼고, 더군다나 김유신은 삼국통일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일삼으니 신라에서도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결국은 김유신으로부터 통일이 됐으나 연개소문이 조금 더 젊었거나 자식들이 훌륭했다면 신라는 통일이 되긴커녕 소정방이 백제를 조지러 갔을 당시에 고구려 또한 신라의 뒷통수를 쳤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질문은 쪽지로... -0-;; -
- Lv.4 상구
- 06.01.19 14:0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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