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AERO
    작성일
    06.01.03 08:13
    No. 1

    작가라기엔 한참 모자란 놈이지만 답변은 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그냥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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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강오환
    작성일
    06.01.03 08:28
    No. 2

    시나리오대로 쓰셔야죠 ㅋ

    그 순서대로가 안되서 작가님들이 맘고생하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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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열해도
    작성일
    06.01.03 08:30
    No. 3

    대략 세 가지 해결책이 있습니다.
    1번) 사채를 끌어서 도박을 하십시오. 그리고 모두 이는 겁니다. 빚쟁이들이 달려드는 건 예정된 순서겠지요? 그때부터 미친 듯이 글을 써서 갚아나가세요. 그게 도스토예프스키 스타일입니다.
    2번) 설정 분량을 365로 나누십시오. 그리고 매일 계획된 분량만큼만 쓰는 겁니다. 분량에 따라 30일 혹은 100일로 나눠도 됩니다. 이건 헤밍웨이 스타일입니다.
    3번) 그냥 쓰는 겁니다. 이건 AERO 님 스타일입니다.
    대개의 글쓰기가 이 세 가지 범주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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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6.01.03 08:32
    No. 4

    줄거리를 잡아 놓지 않고서 쓰시기 때문 일 것입니다.
    찱흙으로 무엇을 만들때 어떻게 합니까?
    1)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을 우선 먼저 씁니다.
    여기엔 굵은 사건들과 프롤로그 및 엔딩이 들어갑니다.

    2)거기에 약간의 살을 붙이죠. 자세하게 쓰지 않는, 이런 이벤트가
    들어갈 것이다 하는 식이죠.
    여기엔 복선등이 들어갑니다.

    3)그리고 다시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흐름을 쫙 본다음에 다시 세부적인 줄거리를 덧붙입니다.
    이곳에는 인물과 배경 묘사, 그리고 자세한 줄거리를 적어 놓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이것저것 쓴다는 것은 위에 뼈대를 우선 만들어
    놓고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복선은 소설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심사숙고해야 함은
    물론이고 엔딩은 딱히 정하시지 않더라도 대략은 비극과 희극중 하나를
    염두에 두셔야 할 것입니다.

    이상. 제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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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란
    작성일
    06.01.03 08:34
    No. 5

    일단 생각해두신 스토리를 간략하게 간추려 '플롯'을 구성합니다.
    그 뒤에 세계관 등을 짜시구요.

    그리고 나서 프롤로그부터 순서대로 쓰셔야 하죠.
    생각나는 것이 뒷부분이라도 무조건 순서대로 쓰셔야 합니다.

    프롤로그 쓰다가 엔딩을 쓰셔버리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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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너럭바위
    작성일
    06.01.03 08:39
    No. 6

    노트에 초고를 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서가 반드시 스토리 진행과 똑같으란 법은 없으니까요.
    초고를 쓰면서 사이사이를 덧붙이는 식으로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거죠.

    저도 사실 비슷한 스타일이라... 지금 쓰고 있는 글도 설정에 엔딩에 중간 이벤트에 과거 이야기에.... 마구마구 쏟아져 나온답니다.
    일단은 노트에 차곡차곡 기록해둔 뒤, 에피소드들의 위치를 재설정하고... 오류가 나는 부분은 퇴고시에 고치는 거죠.

    그런 식으로 하면 생각나는 것이 순서대로가 아니더라도 글 쓰는 것은 순서대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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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강오환
    작성일
    06.01.03 08:54
    No. 7

    음 다들 좋은 말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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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요쿤
    작성일
    06.01.03 08:56
    No. 8

    N에 눈말라하는 고무판 독자라면 당연히 헤밍웨이 스타일을 추천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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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Acea
    작성일
    06.01.03 09:02
    No. 9

    1//....예. 그냥 쓰는게 편할지도.
    2//...시나리오가 짜이긴 했지만서도;;;
    3//...왠만하면 전 3번을 택하겠....;;;
    4//1과 2는 대략 끝냈는데... (에에... 일단 전체적인 스토리와 중요한 이벤트는 적어놯습니다) 아무래도 2번을 조금 더 하고 3번을 시작해야겠네요. 아무래도 3번을 못해서 일지도.
    5//...으음, 엔딩이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정확히는, 엔딩을 위해서 전체 이야기가 셋 됬다고 해야되나요....;;
    6//으음... 노트에 쓰는건 귀찮아서리(---그정도 노력도 못하나?). 일단 컴퓨터에 중요한 이벤트나 떠오르는 것들을 쓰기도 하고, 아웃라인을 만들어서 거기에 아이디어를 끄적이기도 한다고.
    7// 다들 좋은 말씀이죠. 1시간 안에 많이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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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6.01.03 09:26
    No. 10

    전체적으로 간략하게나마 글로 다쓰시고
    (즉뼈대로 약 200페이지)
    그것을 정리하시면서 쓰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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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6.01.03 09:31
    No. 11

    시놉도 안짜고 그냥 쓰는겁니까? ㄱ-
    시놉을 짜고 거기에 다시 대략적을 큰 틀을 잡는거죠. 물론 그 이전에 설정준비를 마쳐놔야 합니다. 아니면 최고한 초중반 전개에 무리가 없을정도까지는 잡아놔야합니다.
    그다음에 쓰는게 기본이 아닐까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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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초심(初心)
    작성일
    06.01.03 09:33
    No. 12

    저도 그랬습니다. 아니, 지금도 그러한 경향이 있을까 상당히 두려워하고 있죠.
    이런 일에대한 대책은 세부적으로 줄거리를 노트에다 적는 겁니다.[다 적으실 필요까진 없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로한 세부적 스토리만 적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많이 읽고 많이 쓰고 계속해서 플롯을 짜는 것입니다. 그것만 하다보면 어느새 글이 순서대로 착착 풀려가는 걸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그랬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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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Acea
    작성일
    06.01.03 09:33
    No. 13

    10//...으음;;; 좋은 방법일까요. 일단 대략 뭘 해야할 지 감이 잡히네요.
    일단 지금 간단하게 잡힌 아웃라인에 이벤트들을 적고, 그것을 베이스로 해서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쓰고 (...아마도 대화같은 것을 생략하고 쓸 수도 있고... 스토리에 관련없는 묘사생략하며 뭐 이렇게 저렇게). 그 다음에 거기에 배경묘사 등 빠진 것들을 추가하면서 쓰면 되겠군요.

    하지만, 왠지 그렇게 해도 순서대로 쓰지 않을 듯 한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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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지나스
    작성일
    06.01.03 09:34
    No. 14

    "플롯은 착암기다. 꺼내는 부분보다 깨먹는 부분이 많다."

    스티븐 킹이 한 말이죠. 글쓰기에 관한 책에서.
    뭐, 글 쓰는 방법이야 사람 마음이고,..
    어느 방식의 글에서도 훌륭한 글은 있지만...
    전 저 말을 무척 좋아합니다.
    뒷부분이 떠오르더라도 참고 처음부터 써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거예요.
    그러다가 캐릭터들이 글 쓰는 사람도 생각지 못한 일을 벌여나가면
    더 재밌는 거죠. 느닷없이 숨겨진 과거가 불쑥 나타난다거나(웃음).

    Ps. 비판의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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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Acea
    작성일
    06.01.03 09:46
    No. 15

    11//...위에 까먹고 안썻는데 시놉시스(...라고 이름은 안붙였지만)는 써져있습니다. 꽤나 자세하게 (..챕터별로 나눠서). 설정은 대부분 잡혀있고요 (...아직 몇몇 부족한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서도. 확실히 추가해야겠지요.)
    12//...그렇게 하고는 싶지만, 귀차니즘을 제외하고서라도 지금 짜인 플롯만도 감당하기엔 너무 많아서...;;;;; 일단 읽기는 많이 읽고있습니다만...; 많이 써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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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Acea
    작성일
    06.01.03 09:49
    No. 16

    14//이미 써버렸다면;;; 으음... 갈아엎어버려요?(진지)
    희망적인 것은, 일단 3부분 중 1번째와 3번째는 순서대로 써가고 있다는 것 정도? (2번째 이야기는... 가장 처음에 시작한거라 이리갔다 저리갔다... 진짜 한번 갈아엎어야 할 지도 -_-;)
    그런데, 이미 케릭터들이 슬슬 제어를 벗어나는 것이... 걱정된다는; 그냥 놀게 내버려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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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비난수
    작성일
    06.01.03 10:01
    No. 17

    줄기를 먼저 세우고 거기에 가지를 덧붙이는 식으로 하시는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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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윈드써퍼
    작성일
    06.01.03 12:51
    No. 18

    3// 작가님의 스탈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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