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83 강오환
    작성일
    06.01.02 03:12
    No. 1

    그건
    그때 그때 달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란
    작성일
    06.01.02 03:15
    No. 2

    잘 생겼냐 / 외모가 추하거나 외모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정도겠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3 강오환
    작성일
    06.01.02 03:15
    No. 3

    선무의 주인공은 무척이나 못 생겼지만
    멋있어요~ 싸가지 없는 행동을 안하긴하지만요 ㅋㅋ

    외모는 별로 상관이 없어요~ 왜냐면 우리는
    외모를 직접 못 보기 때문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타는물개
    작성일
    06.01.02 03:16
    No. 4

    아마 인물 묘사에서 달라질듯.

    "얼마면 돼 얼마면 돼겠냐고."
    원씨는 비릿한 웃음을 지으면서 나를 흘어봤다. 그의 눈빛은 비단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보기 싫었다.

    "얼마면 돼 얼마면 돼겠냐고."
    원씨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어떠한 감정도 들어있지는 않는 표정. 나는 뭐라고 대답 해야하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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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꿈꾸는하늘
    작성일
    06.01.02 03:17
    No. 5

    말하는자의 요점이 문제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나 개인주의에 의한 싸가지 없는 발언은 때려주고 싶어지고.
    자기 자신만의 것이라도 신념에 관한 것이거나 그 주변인이나 타인을 위한 싸가지 없는(이라고 쓰고 당당함 이라고 읽는) 것은 카리스마 있게 느껴지죠.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작가들의 연륜이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발언은 아무나 쓸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작가는 카리스마 느껴지게 썼다고 생각해도 읽는 독자들이 '삽질하고 있네.' 한다면 다 소용 없는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강오환
    작성일
    06.01.02 03:19
    No. 6

    이것은 일단 작가님의 서술방식과 더불어 평소 주인공의 행동이나
    주인공의 오오라에 따라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러한 것들과 더불어 독자분들이 평소에 갖고 계시는
    사고관이라던지 배경지식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씀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같은 장면이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혹은 읽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다를 수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자묵
    작성일
    06.01.02 03:24
    No. 7

    카리스마 주인공과 싸가지 주인공의 차이는 작가님의 필력이 가져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진퇴
    작성일
    06.01.02 03:27
    No. 8

    싸가지 없는 카리스마의 주인공도 있을 듯.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키라라라
    작성일
    06.01.02 04:47
    No. 9

    그렇죠. 카리스마를 쓰려다 싸가지를 써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자충수를 두는 분도 많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6.01.02 10:17
    No. 10

    서술방식의 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하하하™
    작성일
    06.01.02 13:42
    No. 11

    4/너무 공감되는군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젠가든
    작성일
    06.01.02 18:22
    No. 12

    자기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고 독자의 공감을 얻으면 카리스마.
    실패하면 싸가지.

    권왕 아운이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두들겨 패지만 카리스마가 되는 건.
    강자에게 강하고, 악인과는 타협않는 올곧음.
    그러면서도 예의를 지킬 상황에서는 반드시 예절을 지킨다는 점.
    그래서 근본적으로 대가 곧으며 정의로운 인간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었다는 점.

    싸가지 주인공은.
    그때그떄 상황에 따라 성격이 변해버림.
    기본적으로 독자에게 '저 친구가 과연 주인공의 자격이 있는 인간일까?' 라는 의구심을 품게 만듬.
    그러면서 결정적일 때 오만불손, 잘난척신공, 구타폭행 등등으로 온갖 인격적(!)인 모욕을 가해 역시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듬.
    예의를 지킬 때도 있지만 이미 인상은 굳어진 것.
    역효과로 밥맛이라는 인상만 더 강해짐.


    그냥 제 생각입니다.
    요즘 저런 작품들에 하도 물린지라 쌓인 게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아 시원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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