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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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공
- 05.12.08 12:5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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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12.08 12:5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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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5.12.08 12: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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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흑안D
- 05.12.08 12:5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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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양지수
- 05.12.08 12:5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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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안개조각
- 05.12.08 13:0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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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거기줄서봅
- 05.12.08 13:0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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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im
- 05.12.08 13:0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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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공
- 05.12.08 13:0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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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專倖
- 05.12.08 13:0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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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공
- 05.12.08 13:1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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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Laughter
- 05.12.08 13:1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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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냥이여인숙
- 05.12.08 13:1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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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비온뒤맑음
- 05.12.08 13:1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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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가람해무
- 05.12.08 13:4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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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공
- 05.12.08 13:4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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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공
- 05.12.08 13:4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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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금진
- 05.12.08 13:5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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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12.08 14:2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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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진소보
- 05.12.08 14:35
- No. 20
리플들이 너무 우스갯소리로 흐르다 보니 본글의 주장이 가진 심각한 오류가 묻히는군요.
'현실성 있는 소설의 주인공이라면, 그것이 남자 주인공이라면,
열 여자 달려들면 아홉 여자(한 명은 괴물)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항상 손으로 해결할 건가요?'
이게 본질이 아니죠.
본질은 문화의 차이죠.
먼저, 주인공의 환경이 어떤 문화를 토대로 설정되었는가?
이것에 따라서 일부일처가 자연스러울 수도 있고, 일부다처가 자연스러울 수도 있죠.
그 다음은 설정한 문화적 토대에서 주인공을 어떤 캐릭터로 구축하는
가입니다. 주인공이 순정파인가 호색한인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마지막으로 자위행위에 대한 고찰은 작품의 테마가 무엇이고, 테마를 관통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스토리를 구축해나가는가 입니다.
주제와 무관하게 이른바 '탁탁탁' 씬이 나온다고 해서 현실적인 것도 아니고, 안 나온다고 해서 개연성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테마와 무관하게 지나친 '탁탁탁' 씬을 삽입하는 것이 작품의 수준을 떨어뜨리기도 하죠.
만약 어떤 작품에서 주인공이 유아적 경험에 의해서 특수한 성적 캐릭터가 유지되고, 그것이 작품의 테마를 관통하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며, 그 결과로 달밤에 '탁탁탁'하는 씬이 무리 없이 독자에게 전달된다면, 그런 경우에는 '현실적이다'라고 논할 수 있겠죠.
결론은 어떤 작품에서 단순히 '탁탁탁'의 유무로 현실성이나 개연성을 논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성, 내지는 개연성이란 것이 실종되는 것은, 상당히 많은 글이 설정상 특정한 문화적 토대도 없고 주인공의 특수한 캐릭터의 구축도 없이, '지 맘대로 설정 내지는 무개념 설정'으로 글을 쓰기 때문이죠. -
- Lv.1 마지막눈물
- 05.12.08 14:46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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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못난잉
- 05.12.08 16:24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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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그자식
- 05.12.08 19:0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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