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86 먹는물
    작성일
    15.05.21 01:17
    No. 1

    그 중에서 제일 혐오스러운게 능력 스포츠물.
    능력없으면 쥐뿔도 아니면서 소설 내용에서는 노력해서된것 처럼 행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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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1 책과가을
    작성일
    15.05.21 01:30
    No. 2

    그래서 능력 스포츠물은 안 봐여 물론 재미있는 작품들도 있지만 제 취향이랑 안 맞더라구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김데바
    작성일
    15.05.21 01:55
    No. 3

    어떤분이 그런거 참 자주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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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5.05.21 02:56
    No. 4

    초콜렛이 달콤한건. 뒷맛의 씁쓸함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죠. 삶이 아름다운건 죽기 때문이구요. 씁쓸함은 인간의 재미를 더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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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5.05.21 04:10
    No. 5

    그건 그냥 판타지고 로망스라서 그래요
    어차피 성취될일 없는 것들이니까, 그냥 꿈꾸는거예요
    소녀들이 연예인하고 상상연애하는거랑 같은 줄기의 욕망이에요
    그래봤자 우린 소설속 주인공처럼 특별한 능력을 타고나지도, 우연한 계기로 취득할수도 없죠
    소녀들이 암만 꿈꿔봐야 백에 구십구명은 연예인같은 남친을 사귈 수 없는것과 같은 줄기의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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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5.05.21 08:32
    No. 6

    사실 따지고 보면 무협에서도 비슷한 것 같아요. 주인공은 노력해서 강해진 것같이 나오지만, 운(기연), 학연지연(문파/사부), 금수저(혈통/재능) 중 몇가지가 꽃피운 경우가 많죠. 열심히 수십년간 우직하게 단련해온 노고수들이 이십대 주인공에게 슥슥 썰리는 걸 보면 희망같은건 없단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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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Hyacinth..
    작성일
    15.05.21 08:49
    No. 7

    우연없이 판타지소설이 어떻게 되죠ㅋㅋ하다못해 태어날 때 무공에 익숙한 체질이여야되고 일단 주인공이 특별해야 얘기가 되는데 ㅎㅎ 현실적인 주인공을 원하면 이런 판타지보다 일반적인 소설을 보셔야죠ㅋㅋ 애초에 현실은 무협으로치면 삼류로 살다 객잔에서 깝치다 명문정파 애들한테 한칼에 썰리는건데 그걸로 소설이 될수없잖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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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책과가을
    작성일
    15.05.21 09:07
    No. 8

    주인공 보정이나 재능,주어진 환경에 따른 차이는 있지요. 문제는 기회 자체가 아닐까 싶어요.
    신분제 봉건제 사회도 아닌데 기회 자체가 막혀있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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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김문덕
    작성일
    15.05.21 09:11
    No. 9

    ㅋㅋ 개천에서 용은 지금도 나고 있는데요. 제 주변에서는 꼭 노력도 안하는 무노력ㅡ한 분들이 현실탓 운탓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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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5.05.21 09:38
    No. 10

    인생이란게 워낙 입체적이라 쉽게 얘기할수 있는 부분은 아닐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좋은 직장 잡아 출세한것처럼 보여도, 살다보면 인생은 공허해요.
    좋은 직장 잡아서 예쁘고 잘난 여자랑 결혼해 행복하게 산다는게 동화라면, 현실은 그걸로 이야기가 끝나지 않습니다.
    아직 죽을때까지 더 살아야되거든요.
    인생은 동화가 아니라 실전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판타지를 바라고 망상하는 거잖아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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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풍류랑.
    작성일
    15.05.21 11:02
    No. 11

    제가 7년전에 썼던 소설이 주인공이 3류 양아치로 시작해서 진행되는 '고난의 판타지' 였습니다. 7권 분량을 연재하면서 구르고 구르는 주인공을 보며 독자분들이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는 "대체 주인공은 언제 강해지나? 안쓰러워서 못보겠다" 였습니다. 요즘말로 "보다가 걸리겠다" 정도죠. 장르 소설의 최대 목표인 재미의 추구에 있어서 대리만족만큼 강한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현실적으로 묘사하면 오히려 보다가 지치더라구요. 독자도 작가도. 물론 잔인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도 소설의 기능중 하나지만, 평범한 주인공의 고군분투만으론 대리만족이 부족합니다. 현실이 팍팍할수록 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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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5.21 12:42
    No. 12

    정말 주인공이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경우는 개연성 맞추는 과정에서 독자가 다 떠난다는 슬픈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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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7 야옹구이
    작성일
    15.05.22 05:40
    No. 13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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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diekrise
    작성일
    15.05.23 10:34
    No. 14

    우연이든 뭐든 환상소설에서 비현실적인 부분은 당연 존재 해야 맞지만 그 패턴이나 형태가 15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다를게 없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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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8 엔트러피
    작성일
    15.05.23 14:43
    No. 15

    현실에서도 노력보단 환경이 우선됩니다.. 제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환경이 안받쳐주면 소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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