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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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北岳
- 05.11.21 14:31
- No. 1
음 출판되는것과 연재하는 것을 다르게 쓴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아예 기본 스토리 축이 변하지 않는한은요.
똑 같은 줄거리를 가진체 몇가지 에피소드나 표현방법만을 바꾸는것은...
책으로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좋지만 이미 인터넷에서 본 사람에게는
뭐 다시볼 필요 있나... 라는 정도로 인식되게 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그리고 글이 과연 환골탈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바뀌어 출판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원체 인터넷연재판이 안좋을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따라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지만...결론은
좋은책이 사장되는 것은 어쩔수 없다는 것입니다.
매우 안타깝께도 말입니다.
해결 방법이 있다면 아예인터넷연재를 하지 않던가 3권을 한번에 내버리는거죠(3권은 인터넷연재를 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물론 연재사이트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불가능하니 재끼지요.
어느센가 출판=인터넷연재라는 식의 방식이 고착화됬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출판사가 독자따라 작가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당당하게 출판사 문을 두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문득 생각이드네요. -
- Lv.1 청바지
- 05.11.21 14:4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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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北岳
- 05.11.21 14:4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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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한수백
- 05.11.21 14:49
- No. 4
출판용 소설이라.. 작품성을 무시하고 그저 출판부수만을 생각한 소설.. 가능 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가능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 할 것입니다. 하지만.. 후대의 욕을 먹겠지요.... 그때의 소설과 지금의 출판용 소설이라는 것을 비교하며 말이죠..
이미 지금도 그렇게 되고 있지 않습니까? 몇몇 소설은 지금 그렇게 무시 당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굉장한 인기를 끌고 지금도 끌고 있지만 욕은 먹고 있죠..
작가의 아픈 현실입니다. 좋은 작품을 쓰면 팔리지 않고, 그렇다고 재미있고 내용없는 소설을 쓰면 욕을 먹는...
대여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은 장사꾼입니다. 팔리지 않으면 당연히 반품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잘못이라고 할 수 없죠.. 잘못이라면 책을 빌리지도 않고 사지도 않는 독자들에게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것이 아니면. 좋은 글을 쓰지 못하고 살 가치나 빌릴 가치조차 없는 소설을 쓰는 작가들에게 있는 것일까요?
전 아직 내공이 부족해 모르겠습니다. -
- Lv.34 김정겸
- 05.11.21 14:5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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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11.21 14:5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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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狂風愛歌
- 05.11.21 14:5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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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차남
- 05.11.21 14:5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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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11.21 14:5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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