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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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불타는물개
- 05.11.17 19:5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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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1782x
- 05.11.17 19:5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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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FausT
- 05.11.17 19:5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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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파란레몬
- 05.11.17 19: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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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파란레몬
- 05.11.17 20:0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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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5.11.17 20:0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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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FausT
- 05.11.17 20:0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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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Marlboro
- 05.11.17 20:0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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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11.17 20:0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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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꽃늑대
- 05.11.17 20:1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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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뽀꼬모꼬쑴
- 05.11.17 20:1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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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流星
- 05.11.17 20:17
- No. 12
1/위에 님처럼 무슨 글이 별로다 하면 님이 한번 써보시죠? 라는 식의 글이 많은데 글을 잘쓰는것과 그 작품을 평가하는 것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자기가 글을 써보고 아..힘들구나 이렇게 힘들게 쓰니까 작가들을 존경해야겠다 이래야 합니까? 저는 고무판 캠페인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 이것을 읽을때마다 느끼는게 너무 도가적인 성격을 지닌 말이라는거죠 세상엔 가치판단의 기준이 있습니다. 정말 소설이라고 하기도 힘든 작품을..단지 작가가 고생해서 썼다고 해서 칭찬한다면 작가는 작품을 개선시키는데 덜 신경쓰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조선시대에 상업이 발달하지 못한 이유가 10년이 지난 물건도 에이..아껴쓰면 되지 뭘 또사 에이..새거나 헌거나 용도는 같은데..뭘 에이..어짜피 담기만 할건데 기능이 많고 모양이 예뻐서 뭘해...등등 이런 생각과 잘 만들었든 못 만들었든 쭈글쭈글한 사기 그릇이던 반들반들한 사기 그릇이던 가리지 않고 어떤것이든 가리지 않고 사용하다보니 대충대충 만들어도 충분했고 결국 우리나라 시장은 경쟁력을 상실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작가의 노력? 중요합니다. 그것을 개선시키면 된다?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보는것은 그 작가님의 개선된 미래의 책이 아닌 현재의 미숙한 책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잘썻다 열심히 썼으니 훌륭하다 이래야 합니까? 평가는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책은 작가님이 인터넷에 연재한것이 아닌 "출판" 되어 세상에 나온 것입니다.
세상엔 기호라는게 있어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고 하지만 개연성과 일관성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소설이 출판되는 것을 보면 아쉬움을 느낍니다. 책이란 글이 아닙니다. 냉혹한 세상속에 내던져진 것이고 그 책을 노력했다고 해서 무작정 옹호하기보단 따끔한 질책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흠...갑자기 엉뚱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꼭 글을 잘쓰는 사람만 비평을 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비평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 Lv.1 뽀꼬모꼬쑴
- 05.11.17 20:2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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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무협....
- 05.11.17 20:2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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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행지로
- 05.11.17 20:54
- No. 15
도대체가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신 건지 의도를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 언급하신 작품들 좋아했던 것도 있고 취향이 안맞은 작품도 있었지만 쓰레기처럼 매도될만한 작품은 아닌거 같은데요..
오히려 지금 님이 쓰신 본문이 더욱 쓰레기처럼 보여집니다.
재미가 떨어지고 마지막이 허무하면 이렇게 매도 당해도 되는지..
또한 재미가 떨어진다는 그 생각은 님의 생각이지 모든이들의 생각일까요?
마지막이 허무하다고요. 그래서요..
모든사람이 끄덕일만한 작품은 없습니다.
그럼 모든 작품들이 이렇게 매도 당해도 되는 건가요?
아직은 부족하고 아쉬운 작품은 있지만 매도당할만 작품은 적어도 고무판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이런 마인드가 싫으시다면 아예 책을 보지 마세요..
아~ 흥분했네.. -
- Lv.54 스니퍼
- 05.11.17 21:0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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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모으기
- 05.11.17 21:1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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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一生懸命
- 05.11.17 21:1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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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용근짱
- 05.11.17 21:2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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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무한유희
- 05.11.17 21:22
- No. 20
(^^) 음공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요즘 나온 무협이 비뢰도의 아류작들이 많아서 식상한 느낌을 받은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수련부분은 아예 설정의 일부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묵향 아류작도 상당하죠. --;;; 이 두 작품과 비슷비슷한 작품 무지 많습니다. 그렇다고 싸잡아 비난할 게 못 되는게, 원래 세태가 그렇다는 겁니다.
무협이나 환타지에 국한하지 말고, 영화, 드라마, 소설 더 넓은 영역을 봐도 하나가 대박을 터뜨리면, 그 아류가 우후죽순으로 쏟아지게 마련입니다.
다만 무협이나 환타지에 있어서는 그 쏟아지는 아류의 비율이 조금 지나치다는 느낌이 들죠. --;;;;;; 무협이나 환타지의 내공이 쌓인 독자들이 고민하는 부분도 늘상 이부분이구요. -
- Lv.25 미나리아
- 05.11.17 21:2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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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流星
- 05.11.17 21:45
- No. 22
21/물론 제도적으로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조선 중기부터 사농공상이 고착화되어 상업을 천시하고 외적의 침입과 반란을 두려워한 조선왕조에서 길을 잘 뚫지않고 지도제작도 허술하게 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제도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질풍예찬님의 말씀은 너무 조선시대에만 치우치신 발언인듯 합니다. 우리 나라는 일찍이 장인정신이 발달했기때문에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온게 사실이고 일반인들의 심리속에는 잘 만들었든 못 만들었든 그것을 아끼고 사랑했기때문에 오히려 좋지 못한 작품들도 귀중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상품시장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가 화폐유통이 늦어진것도 사람들이 아끼고 소비를 하지 않으며 저축하려는 습관때문이었죠.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이것도 하나의 이유지요 -
- 天流星
- 05.11.17 21:46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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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전설의CB
- 05.11.17 21:46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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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삼이
- 05.11.17 22:1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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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우동공주
- 05.11.17 22:18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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