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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형 대본소용 만화중에도 뒤져보면 드문 드문 좋은 작품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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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그럼 제가 한두개를 보고 전체를 판단한 셈이네요....
그럼 노란병아리님혹 좋은 작품을 몇개 추천 혹은 제목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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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드물게 공장형 만화중에서1 /2부가아닌 3-6부까지 연재한 작품은 거의 좋습니다.잘 팔려야 그린다라는게 확실한 업계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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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만화 하면 또 저지요.^^;;
공장형 만화는 그림체랑 책질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내용면에서는 오히려 재미있는게 많죠.
그리고 열강, 마제, 용비불패도 유명하지만..
천랑열전, 나우..도 재미있습니다.
사실 마제는 나우보다 좀 떨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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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기로는 황성의 '혈견휴혈련환' 노란병아리님의 말씀처럼 2부인가 3부까지 나온거로 알고있습니다. 황성씨가 패러디(표절? - 아마 공작왕이었을겁니다)하기를 그만두고 스토리작가를 구했는지 그림체도 다듬으면서 나온 책인데 꽤 재미있었던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나름대로 기연물이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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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병아리님 그리고
EHRGEIZ 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12345님 말대로 나우와 천랑열전을 빼먹었네요....
우리나라 만화 작가분들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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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황, 하승남 님의 수많은 작품들이 있죠.
재밌는 거 많아요! 스토리도 괜찮고 그림도. 피 튀기죠!
단 워낙 ... 크.. 으악.. 파파파팍.. 하는 장면이 많아서 금방 끝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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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만화 재밌는 거 많아요.
소시적엔 만화방에 매일 출근하면서 그날 나온 신간은 다 봤었더랬죠. 장르를 가리지않은 지라 항상 용돈이 부족해 허덕였다는...
하승남님 작품들도 재밌었고, 기본적으로 신문연재후 출판된 작품들은 거의 다 재밌습니다. 순정만화도 안 가리신다면 김혜린님의 비천무나 황미나님의 취접냉월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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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님의 추혼시리즈나 사풍시리즈는 권할 만 합니다...
그리고 아주 이전의 작품으로 천제황님의 작품이나 황성, 하승남님의 작품도 추천할 만 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것 말고 아주 옛날 것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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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견휴혈련환(황성), 추혼십삼절시리즈(이재학)~추혼20절인가까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그냥 13절하고 14절로 끝내는 게 좋았을것같다는 개인적 감상, 상패공자(천제황), 그 외 초창기 황제님 만화가 재밌는게 많았죠...정말 옛날에는 천제황,황성,이재학,황재면 그냥 일단 집고 봤는데..ㅎㅎ 추억이 아득하군요....1984년(7세)부터 만화방을 다닌 한 인간의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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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제가 사는곳이 청량리 근처인데 이곳과 근처는 시간제로 보는곳이 많아서 어렸을적에 저도 주말에 아침일찍 가서 밤까지 보곤 했습니다.(오전 9시 부터 저녁 9시까지 시간제 정액이라죠. 그때 삼천원이었나 사천원이었나...) 사타나에님과 비슷한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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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형 작품중에서 손꼽을만한것으로는

장태산님의 권법48기를 들수 있습니다..
거의 최초의 창작무협만화 라고 할수있죠...

물론 최초라는 수식어는 고우영님의 일지매에 적합하겟지만...

그다음으론 무협만화의 대중화 성인화를 이끈 이재학님의 검신검귀를 꼽을만 합니다..

이현세님의 공포의 외인구단이 성인용극화의 출발이라면

이재학님의 검신검귀는 성인용 극화체 무협의 출발이라 할만하죠...

특히나 이재학님의 초기작들 ( 추혼이나 풍시리즈 이전작)은 이재학님의 독특한 무협관을 엳볼수 있어서 더욱 손꼽을만 한데 그중에서도 손꼽을만한 수작은 <무사에게 보낼 꽃은 없다>를 들수 있겟네요...


사실 열강이나 용비의 경우 스토리 진행만 놓고 본다면 개인적으로 보통이하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 이유론 두 작품 모두 오랜 연재기간동안 작가분이 상당한 슬럼프에 빠져서 그 슬럼프가 작품내용에 그대로 반영된 느낌도 크죠...

그나마 용비의 경우 작가분이 오랜 슬럼프를 나름대로 현명하게 극복하고 완결을 지었지만 열강은 아직도 슬럼프인건 같아서 씁슬하더군요..


결론은 잡지용 연재만화보다 훨씬 퀄리티 높고 작품성 높은 대본소용 무협만화도 많다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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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최고봉은 키드갱~;;;

키드갱도 무협에 끼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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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 진짜 작살....명작 무협소설과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초명작..진짜 2부 나와야 하는데 마지막권 보고 얼마나 기대했는데..느닷없이 괴협전..OTL..하지만 괴협전 꽤 괜찮은거 같아서 위안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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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혼 12절 시리즈 최강입니다만.

마지막에는 너무 오래 나와서 켁

보다가 제 풀에 떨어지게 만들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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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작가들꺼 말고


-_- 천하만화에서 나오는 무협만화 전부다 재미있습니다

그림체도 장난아니구요 -_-;;

풍운 흑표 절대쌍교 이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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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협만화중에선 역시나 용비불패가 최고라는 데에 저도 한 표 던집니다.
장르를 무협이라 말하긴 조금 어려울지 몰라도, 김혜린님의 '불의 검'을 강력히 추천해봅니다. 제겐 모든 만화를 통틀어서 최고의 만화중의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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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소용 무협만화중에도 확실히 재미있는게 있어요 다만 뭐 별볼일없는작품도 꽤.. 굳이 비교하자면 유조아에서 좋은작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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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만화방 가셔서 이재학님의 '촉산객' '검신검귀' 읽어보세요.

근 십칠팔년전 야자시간에 저녁먹으러 나왔다가 '촉산객'에 홀렸던 기억 납니다.

그당시 무협소설로는 '영웅문' 1 2 3부하고 만화로는 '촉산객' 검신검귀' 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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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고 나니... 영웅문도 그렇고 다시 한번씩 보고 싶긴 하네요... 구할수만 있다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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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만화방에서 무협만화 뽑아보고 상당히 실망한적이있엇는데..
공장무협을 성의 없는 그림으로 표현한것이.. 딱..
gg였는데.
좋은 작품들도 있나보군요. 나중에 가면 한번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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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문정후님 용비불패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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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패도기도 있는데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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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패도기도 있는데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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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패도기...'콤비플레이' 의 압박때문에 접어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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