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01 22:35
    No. 1

    .....
    그리 길게 외치는 동안 이미 초식이 끝나서 낭패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白露
    작성일
    05.11.01 22:36
    No. 2

    병아리님 말처럼, 하나하나 다 풀이하다보면
    초식이 다 끝나겠군요.

    어쨋든 나쁘진 않아보이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다시보기
    작성일
    05.11.01 22:36
    No. 3

    무협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엄연한 한국 소설이기 때문에 그런거 따질 필요 없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한줄 요약으로 정리하면....(자신없음..ㅡㅡa)

    한줄 요약→ 배경만 빌릴 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사혼창
    작성일
    05.11.01 22:39
    No. 4

    저거 한초식이 아니라 세초식입니다.... 하하 ^^
    그리구
    XX검법 최종오의 제1절 검강지경..........
    뭐 이런식으로 외치는 분들보다 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01 22:42
    No. 5

    중국인이라기에 어색한 대사 라고 하니 생각나는게 욕!! 아닐까요?

    중국욕이 "이 자라 새끼라느니." "너네 엄마에게 가" "이 식초항아리야" 등등인데.. 그걸 쓰면 푸흣 ^^* 저게 욕 맞아요 할지도

    자고로 욕이라하면 ㅅㅂ 이라던기 개가 들어가야 욕같자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햇빛[日光]
    작성일
    05.11.01 22:42
    No. 6

    뭐 가끔 등장해주면 나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온파
    작성일
    05.11.01 22:58
    No. 7

    흐음.

    뭐...무공 초식의 친절한 안내라든지..

    이런류의 문제는 별로 이슈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때 떼넘 나라에 다녀온 경험과 짧은 중국어 실력으로...

    가끔은..

    한자어를 한국어마냥 농담풀이하는 식의 글풀이는...

    작가님의 전반적인 배경지식 부족에 의한

    어이없는 애교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ㅎㅎ

    예를 들어 중국어 발음과는 현저히 다른 한국식 한자발음을 가지고

    나름대로 언어유희를 하시는 분들에게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죠..

    에혀...

    차라리...안하시느니 못하다...ㅡ.ㅡ 이런...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수면현자
    작성일
    05.11.01 23:04
    No. 8

    한국식 한자어 언어유희의 경우 당나라 이전까지였던가요?는 우리나라의 한자발음과 같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전이 시대배경이라면 상관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싯날곽재
    작성일
    05.11.01 23:05
    No. 9

    중국인이 쓴 소설이 아닐진대 어떠하리오...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을 배경으로한 무협소설을 쓰기위해 중국어를 공부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영웅문 1부 5권에 보면 황용이 독을 치료하기 위해 일등대사를 찾아가는 중에 서생과 문장을 겨루는 장면이 나오죠.
    금슬비파 팔대왕일반두면 - 한문은 생략...
    이매망량 사소귀각자두장 - 한문생략...
    이런 문장들을 언급하며 문장실력을 겨루는데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중국어가 아닌 한문학인지는 모르지만요...
    하여튼 한문학에 대해 혹은 중국어에 대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무공초식명에서, 혹은 도가경전에 나오는(혹은 나올듯한) 어휘들을 중국어처럼(혹은 한문학의 해석처럼) 적용하기는 힘들듯 하네요.
    뭐 그정도 능력 안되면 무협소설 쓰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였겠지만 현시대에서 40대 이하의 연령층이 한문학에 대해 깊이 공부하신 분들은 극소수가 아닐까요?
    대부분의 독자가 한국인인 소설에서 배경이 중국이고 등장인물이 중국인이라해서 중국인과 같은 사고를 하고 중국인과 같은 대사를 해야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본질을 제가 잘못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냥 쉽게 말하자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쓰고 우리나라 사람이 읽는 우리나라 소설이기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헬샤인
    작성일
    05.11.01 23:06
    No. 10

    본래의 초식명은 사혼창님이 쓴것과 같은 일종의 초식을 표현한 싯구같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한자로 쓰면 흔히 알고있는 네다섯글자 초식명이되구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초식명이란게 초식을 멋지게 꾸밀려고 ~~참같은 일본식 (슬에이어즈의 용파참같은) 표현이 되고, 요즘은 무초식에 검결만 남아 ~~검법 강결, 유결, 섬결 같은 표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혼창님의 예같은 싯구에 한자를 덧붙여주믄 편이 제데로 표현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斬影
    작성일
    05.11.01 23:11
    No. 11

    말하기 전에 벌써 사람 죽어있겟네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05.11.01 23:11
    No. 12

    뭐 저로서는 글을 보면서 조금 어색한 점이 있다면..
    무협소설을 쓰는 작가님들치고 한자 안쓰는 분들 찾아볼 수 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우리말과 잘 안맞게 쓰는 분들이 많은듯.

    제가 오타지적하는게 귀찮아서 안하긴 하지만...
    제가 오늘 본것중에서도...
    절대비만 중.

    '폭음이 터진듯한 소리' 라는 부분이였을 겁니다.
    폭음중 폭자가 터지다라는 뜻이고 음이 소리라는 뜻이니 폭음이라 함은
    터지는 소리라는 것이겠져.
    '폭음(터지는 소리)이 터진듯한 소리'
    똑같은 의미가 중복이 되는...
    이런경우 정말 자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싯날곽재
    작성일
    05.11.01 23:13
    No. 13

    참고로 실제 중국어를 공부하시고 중국의 문화에 대해 알고 계신 작가분이 소설 속에서 중국의 문화에 대해(당연히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과거의), 혹은 실제적으로 같은 발음을 내는 한자들을 언급하시면서 약간의 언어적 기교를 발휘하시는 작가분에게는 '어? 이분 공부 많이 하시나보다...'라는 생각을 할수는 있다는...
    왕팔단(wangbadan) 이 왜 욕인지는 모르겠다는...
    욕이라고 하니 욕인줄 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혼창
    작성일
    05.11.01 23:16
    No. 14

    술독에 빠진님....
    뭐... 아예 리말로 뜻을 옮기지 말라는게 아니라.....
    꼭 필요하다면.... 일반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표현이라면....
    대사 중에 뜻풀이를 하는 것 보다... 다른 식으로 전달할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대지중해님
    작성일
    05.11.01 23:35
    No. 15

    욕이라고 하시면 세계최강 한국이이죠.어떻게든 비유하고 조합하면 욕으로 변해버리니 대단한 우리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묘한[妙翰]
    작성일
    05.11.01 23:55
    No. 16

    꼭 배경을 중국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요.

    앞으로 차차 국내를 배경으로 한 무예소설이 나올 듯....

    중국의 배경들을 우리 정서에 껴맞추는 듯, 그런 것을 취하고 버림은 작가님께서 알아서 하실 일이라고 봅니다.

    한글 자체의 오류는 고칠 필요가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꿈꾸는하늘
    작성일
    05.11.02 00:09
    No. 17

    초식명 외치기 전에 초식이 끝나는 것은 한자 초식명이나 시를 대입한 초식명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초식명을 해설로만 사용한다던가 하는게 아니라면 좀 부적절한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분은 중국소설에선 초식명을 외치더라! 라고 하시던데 어떤 소설이 그런지 알려주시면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무협드라마라던가 무협영화를 봐도 초식명은 누군가에게 초식을 전수할 때만 쓰는 것을 봤지 진짜로 초식명 외치며 싸우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요는 위와 같이 저렇게 시적으로 풀어서 쓰는 것을 해설로 한다면 더욱 멋드러진 격투장면이 나올 듯 싶다는 것이죠. 초식명 외치기가 비무나 교육이외의 격투신에 단 한번이라도 나오면 책 덮어버리는 저는 초식명 외치기는 단순히 격투 묘사가 안되는 아해들의 소설 중 일부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식명 외치기 안하면 저렇게 풀어서 써놓는 식의 해설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특이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야[笑夜]
    작성일
    05.11.02 00:10
    No. 18

    흐흐-_-주인공을 한국인으로 해야하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단테
    작성일
    05.11.02 00:43
    No. 19

    예 이유는 보는사람이 중국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국인의 화법을 따져가면서 책을 볼사람은 없거니와
    재미가 없지요..중요한 이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05.11.02 01:40
    No. 20

    예로 드신 '도가도 비상도' 같은 경우는 잘못 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도에 대한 깨달음을 적은 글이고,
    그 안에 들어있는 뜻이 우리 생각처럼 단순할 리가 없다는 거죠.
    먼저 뜻이 깊은 말을 하고 그 뜻을 풀이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죠.

    함축을 주로 쓰는 시나, 간단한 말에도 깊은 뜻을 담는 철학 같은 경우에도 그렇죠.
    '나는 생각하는 갈대다'라고 해서 우리가 그걸 못 알아듣는 건 아니죠.
    문장으로는 이해하지만 왜 그 사람이 자신을 생각하는 갈대라고 한 건지는 모르죠.
    속 뜻은 겉으로 드러난 문장과는 다르니까요.

    '도가도 비상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고 어떤 스님이 말씀하셨는데,
    그거나 '도가도 비상도'나 겉으로는 별 거 없겠지요.
    '도를 도로 인정하면 떳떳한 도가 아니다'(저의 빈약한 한자 실력으로 해석)로 이해하는 것과 그걸 도를 도라 이르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라는 식의 해석을 사부가 해주는 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도 하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05.11.02 01:41
    No. 21

    아~
    또 하나...

    중국어는 몇 개의 규정된 발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뜻 글자입니다.
    그로 인해 같은 소리를 가진 다른 글이 많습니다.
    단순히 말로만 '도가도 비상도'라고 하면 그에 따른 해석이 분분할 가능성도 큽니다.
    그러므로, 그 뜻을 설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05.11.02 01:48
    No. 22

    몇 개의 규정된 발음에 대해서 누가 딴지 걸까봐...
    우리말에 비해서 소리의 수가 적다는 겁니다.
    몇 개라고 진짜 너댓개의 의미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02 04:07
    No. 23

    무협지를 읽으면서 느낀 점 ^^
    싸우면서 온갖 초식 명을 다 된다.







    그 모든 일이 한 호흡도 되기 전에 일어난 일이란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문서고
    작성일
    05.11.02 05:29
    No. 24

    무공 고수들은 말 빨리하기 신공도 배운다는..
    무협소설에서 초식이 어떻든 간에 간혹 나오는 현대용어들-_-;;
    갑자기 과학 상식 소설이 되어 버리는 소설들.
    분자에 원자 까지 나오고 현대용어가 무협소설에서 무리 없이 써지는 ..
    그게 더 신기 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05.11.02 08:51
    No. 25

    저는 그런 고차원(^^)적 문제보다는 주인공들의 대사가 지나치게 현대적일때 거북합디다.
    XX님, XX씨, 라는 호칭이 들어가는 글도 본것 같은데 무협소설을 읽는 감흥이 상당량 줄어들더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사냥완료
    작성일
    05.11.02 09:40
    No. 26

    봄돌//
    [도가도 비상도라했다 ...그 뜻을 이해 했느냐? ]라고 하면서 그 속뜻을 풀이해주는거면 몰라도 위에 사혼창님 말씀처럼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라 도를 도라 이르면
    그것은 도가 아니라고 했다. 이 뜻을 이해하느냐? ]
    라며 글자 하나하나의 뜻을 해석 해주는 것은 확실히 좀 그렇죠..

    그리고
    발음이 달라도..상황상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설마 도를 가르치는데 도가도 비상도 라 했다고 다른 같은 발음의 무언가와 착각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사담
    작성일
    05.11.02 10:09
    No. 27

    페이지수 많이 늘겠네요..
    출판사에서 조아할듯 =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다무협광
    작성일
    05.11.02 12:13
    No. 28

    결투 중 초식명을 외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 입니다.
    다만 소설이다 보니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읽는 도중에 이미 그 장면에 비추어 어떤 그림이 머리속에서 그려지니깐요.
    꼭 중국식으로 쓰여져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갓합니다.
    읽는 독자들의 상상 혹은 이해를 돕기에 좋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