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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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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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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평소에 쩝이라는 단어는 거의 사용하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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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만 봐서는 과민한 거 같은데요.
쩝... 입맛 다시는 의성어고, 그러니 뭔가 먹거나 멋쩍은 심리를 표현할 때 얼마든지 쓸 수 있죠. 지금까지 글 쓰면서 한 번도 안 쓰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 글 보고 나니 앞으로 가끔씩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잊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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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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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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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표현과 만화적 표현을 구분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죠그말을 듣고 충격으로 휘청거렸다-소설적 표현인데 만화에서는 휘청이는 모습을 그리고 옆에 \'휘청\' 이렇게 써놓죠 의태어겠네요 또 민망하거나 답변이 궁할때 소설에서는 - 그는 말문이 막힌듯 입맛을 다셨다- 이렇게 묘사하지요 하지만 만화에서는 입맛다시는 동작을 한컷으로 표현할수없으니 또는 그림만가지고는 입맛을 다시는지 입을 삐죽이는지 알수없으니 옆에 쩝이라든가 비웃을때 피식 같은 의성어를 적어 상태를 알려 주는거지요 소설은 소설적 표현을 만화는 만화적 표현을 써야되는데 소설에 만화적 표현을 많이 쓴다는것은 그만큼 소설적 묘사나 표현력이부족하다고 볼수있겠지요이 글 쓰신분도 소설에 안쓰이던 만화작 표현이 자주 등장하니 아마 어색하게 느껴졌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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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이라는 단어도 단어지만. 전투씬에서 챙챙채챙, 콰과과광, 슈슉, 푸욱, 등을 쓰는것도 싫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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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롸롸롸라! 챙챙챙! 푸숙.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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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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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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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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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크롸롸롸는 무슨 의성어인가요ㅋㅋㅋㅋㅋ 다른 건 모티브라도 알겠는데 저건 진짜 감도 안 옵니다ㅋㅋ 혹시 무슨 미국 만화에서 용 같은 괴수가 나오면 Krrrrrrr하고 우나요? 근데 적고보니 저건 크르르르 아닌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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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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