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구미호설화
    작성일
    05.10.20 20:24
    No. 1

    아~~ 내공 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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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20 20:25
    No. 2

    가끔 있죠 뭐 .. ㅎ.ㅎ
    지향과 지양 개발과 계발 이라던지 출연과 출현이라던지
    희한하다 라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구미호설화
    작성일
    05.10.20 20:30
    No. 3

    아 그리고 인영(人影)을 써야 할데에 인형을 쓰는 분도 많이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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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20 20:32
    No. 4

    으하하 인형 대박이네요 ㅠㅠ ..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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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우현(愚弦)
    작성일
    05.10.20 20:45
    No. 5

    인형도 쓰이는 말입니다. 사람 모습이라는 뜻이니까요.
    인영은 뭔가 숨어 있다는 느낌, 인형은 보통 직접적인 모습을 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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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피터z
    작성일
    05.10.20 21:03
    No. 6

    인영은 사람의 그림자.
    인형은 사람의 형체.
    비슷하게 쓰일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구미호설화
    작성일
    05.10.20 21:05
    No. 7

    여기서 인형의 사전적의미가 "사람의 형체"라니까 사람에게도 쓰인다고 생각하시나 본데요. 뉘앙스상 사람에게는 쓰일수 없습니다. 인형이란 사람의 형태를 가졌으나 사람이 아닌 구체적인 사물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사람의 기척을 나타낼때는 인형이라고 쓸수는 없고 인영이라고만 쓸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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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피터z
    작성일
    05.10.20 21:19
    No. 8

    설화님. 죄송하지만 확실한 정보입니까? 인형을 사람에게 사용하면 문법상의 오류인가요?
    쓰고 보니 다소 도전적인 질문이 되었는데, 이해바랍니다. 보다 부드러운 표현을 못 찾았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몰라서 묻는 것입니다. 저는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저 멀리로 세 개의 인형이 나타났다. 같은...
    만약 저 문장이 잘못된 것이면 저도 이때까지 단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었으니, 고쳐야 할 테니까요. 확실히 하고 싶어서 실례지만 다시 질문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구미호설화
    작성일
    05.10.20 21:29
    No. 9

    물론 사람에게 사용할수 없는것은 아니죠.
    하지만 그런경우는 자기뜻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남에게 좌우되는 경우나
    인형같이 생겼다고 할때 비유하는 경우에 쓰일수는 있죠.
    구체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멀리 세 개의 인형이 나타났다"라고 하는 경우엔 세 개의 실제 인형(사람인형)이 나타났다(의미가 어색)는 의미이니 인영(사람형체의 그림자)이라고 써야 옳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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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피터z
    작성일
    05.10.20 21:35
    No. 10

    으음. 말씀하셨다시피, 인형의 사전적 의미에는 실제 사람인형도 있지만 '사람의 형상' 이라는 명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세 개의 인형이 나타났다.
    저 문장은 "저 멀리 세 개의 실제 인형이 나타났다" 라고 해석하기 보다는 "저 멀리 세 개의 사람의 형상이 나타났다" 라고 보아야 맞습니다.
    딱히 문법상의 오류가 없다면, 가능한 표현 방법이 아닐까 여깁니다만... 역시 확언할 수는 없군요.
    어휘와 문법에 능통하신 분이 계시면 확실하게 설명을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무지가 죄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글을 쓰려는 놈이 이런 기본적인 어휘와 문법을 물을 때면 역시나 부끄러워지는군요. 반성하고 더욱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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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루스시나잉
    작성일
    05.10.20 21:44
    No. 11

    아아... 수많은 사람들이 어렵게 이야기하는데 왜 나만 편하게

    궤변을 쾌변으로 읽었을까? 어쨋든 여기 오시는분들은 다들

    엄청난 지식을 가지신분들이 많다는걸 느낀다는... (내가 모르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구미호설화
    작성일
    05.10.20 21:52
    No. 12

    "저 멀리 세 개의 인형이 나타났다.
    저 문장은 '저 멀리 세 개의 실제 인형이 나타났다' 라고 해석하기 보다는 '저 멀리 세 개의 사람의 형상이 나타났다' 라고 보아야 맞습니다"
    =>
    여기서 사람의 형상이란 의미로 쓰이는 것이 인영이죠.
    물체와 물질이 비슷해보여도
    "이 물체는 잘 타는 물질로 이루어졌다"는 문장에서 물체와 물질이 비슷해도 바꿔쓸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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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피터z
    작성일
    05.10.20 22:06
    No. 13

    그런 건가요.
    잘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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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묘선
    작성일
    05.10.20 22:14
    No. 14

    이런 의견을 처음 들어서 자신은 없지만,
    인형이나 인영. 둘다 한자의 뜻 그대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형은 비유해서도 많이 쓰이지만, 사람의 형상 그 자체로도 쓰입니다.

    참고] 표준국어대사전에 보면,

    「명」「1」사람 모양으로 만든 장난감. ¶꼬마가 인형을 껴안고 잔다./아이는 엄마, 아빠, 아기 인형을 가지고 가족 놀이를 하며 놀았다.§ 「2」사람의 형상. ¶인형을 하고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3」예쁘고 귀여운 아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옆집 꼬마는 너무 귀여워 꼭 인형을 보는 것 같다./시부모는 며늘아기가 찾아온 것만이 기뻐서, 인형 같은 삼대독자를 품에 안아 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해서….≪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4」『고1』뼈, 돌, 진흙 따위로 사람의 얼굴이나 몸체를 본떠 만든 고대의 우상(偶像). 「5」『북』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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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문서고
    작성일
    05.10.20 22:17
    No. 15

    인형 인영
    가끔 소설 보다 보면 굳이 쉬운 글이 있음에도 어려운 낱말 찾아 가며 쓰고 괄호치고 한자 적으시는 작가분을 보면 -_-;;
    더군다나 대박은 그 한자가 거의 틀린 한자를 마구 쓰면 .. ㅎㅎ
    굳이 한자를 표기 안해도 문맥상 뜻이 분명함에도 틀린 한자를 집어넣는 작가분도 있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혹시
    작성일
    05.10.20 23:10
    No. 16

    글 쓰시는 분들? 흐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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