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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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PiNE
- 05.10.21 23:16
- No. 1
餓狼 님// 열심히 추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만큼 제 글을 좋아해 주신다는 것이니 전 정말 행복한 인간입니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이렇게까지 절 믿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게 놀랍고, 황송할 정도로 감격스럽군요^^
하지만 너무 애써 주시는데, 반응이 저조해서 실망하신 것 같아 죄송합니다.
재미란 건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끼는 거니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그리고 이번에 추천해 주신 餓狼 님과 韓帝 님, 그리고 해돋이 님을 포함해 예전에 추천을 올려주신 RuriRuri 님, 아브 님 등, 많은 분들의 덕분에 실제로 조회수도 매번 많이 올라갔습니다.
이만한 분들이 추천글을 보셨고, 직접 보고 가셨는데 별 변화가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전 앞으로 좀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솔직히 파천행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정도의 인기도 이전엔 예상 못했던 거예요.
처음 시작할 때는 하루에 한두 분 들어와서 보시는 것만으로도 흥분할 정도였습니다^^
몇 달이 지나서 처음 답글이 달려있을 땐 매우 놀랐지요;;;
그런데 지금은 한 편당 수십 분씩 오가시고, 답글을 달아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은 분들의 선작에까지 올라가 있으니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로선 하루하루 즐겁지만, 다른 분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몰라 불안할 때가 있지요.
제 글이 작품성이 있는 글인지 어떤지는 저 자신은 잘 모릅니다.
저로선 파천행보를 쓸 때, 제가 재밌어하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거든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그렇게 즐거워하면서 쓴 글이기에 자신감 반, 불안 반으로 올린 것입니다.
그런 제 글을 읽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꾸준히 써왔고, 餓狼님의 추천에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즐겁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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