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63 환노
    작성일
    05.10.14 06:08
    No. 1

    글쎄여

    검선지로나 철중쟁쟁등 다 잼나게 읽던 소설들이고 네 작품 다
    보긴 하였지만 정통무협이라는 정의를 어떻게 내리셨는지 모르겠네여.

    만약 님이 판타지의 정통은 톨킨의 반지의 제왕류이고 정통무협은 신필
    김용의 무협을 생각한다면 글쎄여, 저 네 작품은 재밌는 것도 아닌것도
    있지만 -순전히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만^^-저 네 작품이 전통 무협에
    김용류의 무협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네여.

    뭐 무협의 장르에 구무협,신무협 그 외에도 많은 자잘한 분류가 있지만
    저 네작품은 신무협에는 들어가도 정통무협에는 글쎄여?

    오히려 출판본으로 보면 쟁선계,절대군림문,목풍아,
    예전 작품으로는 발해의 혼 이런게 정통무협의 향취가 나는것 같네여.

    뭐 주인공이 급히 절정고수가 되지 않아 정통무협이라고 본문에서는
    나오는데 그런 무협은 요새 굉장히 많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란레몬
    작성일
    05.10.14 06:35
    No. 2

    에 대막신조를 보시는게 어떨런지 ㅡㅡㅋ

    정통무협이라고 볼수있쬬 !!!;;

    이미 출판되긴했지만 ....... 재밌는 작품인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0.14 07:32
    No. 3

    정통무협은 기정무협이 아닌지.. 위 작품들은 정통무협이라보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14 09:07
    No. 4

    정통 무협에 대한 정의 부터가 사실 궁금해요 ^^*
    전 무협을 서효원님이 활동 하시던 시대부터 시작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양거사
    작성일
    05.10.14 13:36
    No. 5

    앗~!!노란병아리 여기도..흠.. 내공의 깊이가 상당한듯..
    흠~ 몸보신용인디..ㅋㅋ

    정통무협이라기 보다는 거기에 가까운 소설이라고 하셨네요..

    전 김용님보다는 와룡생님의 소설이 정통무협의 시초라고 생각되던데..

    "정검지"는 누구 작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군협지"등등 무척 오래 되서..ㅎㅎ

    군협지는 50년대 말인가 60년대 초에 나온 소설입니다.

    정검지는 20권이 넘는..ㅎㅎ

    서효원씨 소설.. 한권보는데 30분이면 족하죠..

    근데 군협지는 같은 대학생때, 한권 보는데 일주일 걸리죠..^^

    김용님과 와룡생님의 소설은 그만한 필력이 뒷받침 되어있죠..

    필력과 더불어 작가 정신도 필수 불가결하다고 봅니다.

    위에 쓰인 네 작품중 실제 소장하고 싶은 작품은 하나정도..

    그 하나도 작가정신의 결여로 대여점에서 빌려 보기도 싫어 지더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서생
    작성일
    05.10.14 15:07
    No. 6

    아마도 정검지가 아니라 금검지이며 와룡생작입니다. 약 20권이 넘는 책을 그당시 만화방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이틀동안 보았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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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空芯菜
    작성일
    05.10.14 18:08
    No. 7

    '정협지'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1960년대에 김광주님이 번역해서 연재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번역판 무협소설이죠. 와룡생, 김용 등의 작품은 정협지가 인기를 얻은 이후에 그 바람을 타고 번역되기 시작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주종잠
    작성일
    05.10.15 01:44
    No. 8

    정협지- 원제는 검해고홍, 작가 위지문
    정검지- 원제 쾌검현정기, 작가는 사마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명유
    작성일
    05.10.15 01:59
    No. 9

    소개를 잘 하시는군요. 아마 정협지가 시작이겠죠. 와룡생이란 이름으로 낙양의 지가를 올리고, 비호, 금검지..무협적 구성인 기연, 전대기인의 고묘에서의 음모와 기연, 사랑등 무협의 전범을 보여 주는 20권의 대장편..등등이어지는 소설의 영향으로, 양우생(?)의제목 생각이 안 나지만 소개되면서 무협의 지평이 조금 확장 된속 김용의 영웅문 삼부작이란 이름으로 사조영웅전등이 번역되고, 녹정기등으로 일반에 까지 무협이 전파되는것이 정통무협의 범주일것입니다. 기정과 대의멸친, 복수의 관념등, 이 삼인이후 대만의 소슬이 신무협이란 이름으로 등장해 한국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물론 나름대로 재미가 있죠, 소슬은...그런데 지금은 서 효원을 정통이라고 하는 정통이 아닌 기정 작가고, 읽어보면 발전이 없고, 하나의 주제를 반복 하는 유치함이 가득하죠. 천재가 아닌 초기에 한국적 무협을 쓰고, 일종의 향수, 로버트태권v 처럼, 그리고 요절 했다는것에 대한 위로와...
    4개의선작은 정통은 아닌 것 같죠. 내용도 검선지로를 빼면 많이 약하고, 차라리 용대운이나 장경, 좌백의 소설들이 그나마 전범으로 이름 할만하죠. 저는 산동악가도 상당히 잘된 소설로 생각 했는데 추천이나 비평은 못 본것 같군요. 지금 연재되는 모든소설을 비교해도 산동악가가 재미나 무협적 구성에서 더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글은 잘 읽었고, 10월이 가기전에 가을을 느끼며 단풍, 억새, 낙엽과 더블어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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