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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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Qwerty12..
- 15.04.19 02:4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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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보헤미아.
- 15.04.19 02:53
- No. 2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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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레오프릭
- 15.04.19 12:13
- No. 3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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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7 보헤미아.
- 15.04.19 18:46
- No. 4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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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77
- 15.04.19 03:3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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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레오프릭
- 15.04.19 12:1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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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역전승
- 15.04.19 05:4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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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레오프릭
- 15.04.19 12:1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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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레오프릭
- 15.04.19 08:28
- No. 9
저와 취향이 같으신 분들은 오늘부터 밤잠 못 주무실 겁니다. 목록 나갑니다.
하담하 작가님의 [아이를 배신한 어미 이야기]-이건 꼭 보시기를 권합니다.
작가는 자기가 가진 재료로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죠.
그렇더라도 가진 재료의 종류와 양에서 차이가 나면 만들어질 수 있는 세계의 내용이 완전히 달라지는데 이 분은 참 특이한 것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종교, 게임, 그런 것들에 대한 지식이 수박 겉핥기 식이 아니라 끝까지 팠다는 흔적들이 여기저기서 나오죠.
여러 분야에 능통한 작가가 그걸 한 줄로 꿰서 제대로 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반드시 일독을 해 보세요. 이 작품이 자신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해 보시고 하차하시게 되더라도.
그리고 sinsiya 작가님의 [모니터 밖의 세상을 보라] 입니다.
처음에는 작중의 캐릭터들에 반해서 따라갔었는데 나중에는 숨죽이면서, 이 작가의 한계는 어디일까 라는 궁금증을 가진 채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거의 끝이 나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작가의 독특한 재치와 삶을 대하는 특이한 시점(?-자기 삶인데도 방관자적인 태도를 지니는 듯한-지금 남의 말 할 때가 아닌데... 서재를 구경하다보면 지금 딱 비슷한 시점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공감하실 부분도 생기게 될 것 같고)이 뭐랄까, 가슴에 갈고리를 걸어넣고 계속 조금씩 잡아당기면서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것 같은 느낌? 그런 것들을 줍니다.
말미를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이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경기를 지켜볼 때와 비슷했다는 경험이 있네요.
실수없이 전설이 되어주기를 염원하는 심정?
그리고 개복치 작가님의 [마지막 어보]입니다.
서재에서 뵌 바로는 젊은 작가신 것 같은데 이야기 하나를 구성해가기 위한 치밀한 집중력이 돋보입니다.
글의 흐름, 문장에도 군더더기가 없고요.
문장이 길어져도 실수가 나오지 않고 문맥이 흐트러짐없이 내내 작가의 주도하에 면밀하게 컨트롤된다는 느낌.
이상은 제가 추천글로 썼던 새 작품의 추천글 A/S고요.
새로 찾은 작품입니다.
뉴비 작가님의 [왕따의 눈에 서린 세상]
글을 읽으면서 '재미있어요'를 누르기가 굉장히 망설여지더군요.
문피아의 추천 버튼은 '재미있어요'가 아니라 '공감합니다'나 '추천합니다'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의 내용은 전혀 재미있지 않습니다.
처참하고 비극적입니다.
아직은.
우리가 사는 사회의 축소판 같은 교실. 짱. 노예. 노예의 삶을 탈피하기 위해서 새로운 아이를 노예로 지목하고 그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하도록 강요받으면서 자괴감을 느끼는 주인공의 삶에 빛이 들어옵니다.
새벽에 거기까지 읽다가 불 안 끈다고 혼나고(ㅠㅠ) 멈췄습니다.
문체가 짱 독특합니다.
랩을 듣는 것 같아요.
정형화되지 않은 독특한 원석을 만난 것 같은, 그러면서 유기했다는 죄책감, 방관했다는 죄책감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piedbleu(삐에 블뢰-파란발) 작가님의 [불의 춤]이라는 작품입니다.
그런 거 있죠.
평상시에 찾아서 볼 작품은 아닌데 채널을 돌리다가 어, 색감 좋다. 어, 흥미롭다, 하고 한참을 푹 빠져서 보게 되는 따뜻한 에니메이션 같은 느낌.
문장 다루는 솜씨에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판타지에는 정보와 지식이 일천해서 논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나 보기에 좋았더라~ 라는 거죠.
이상 다섯 작품 풀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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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레오프릭
- 15.04.19 08:4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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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04.19 09:0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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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레오프릭
- 15.04.19 12:1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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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6 도파뮤즈
- 15.04.19 16:5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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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야옹구이
- 15.04.19 12:0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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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레오프릭
- 15.04.19 12:1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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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8 야옹구이
- 15.04.19 12:37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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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레오프릭
- 15.04.19 12:4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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