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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거시기, 수적천하월편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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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걸로는 " 특공무림 " 괜찮더군요.
특공대출신 꼴통이 무림으로 건너가서 벌이는 간단한 소동이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이런 식의 퓨전은 1권 반짝이다가 그 뒤로는 무얼 이야기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게 태반이지만
특공무림은 전체적인 구조가 어느 정도 잡힌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퓨전인 만큼 황당하고 판타지적인 건 사실이지만 스토리도 이리저리 흩어지지 않게 큰 주류에 충실하고 개연성도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주인공들을 정말 웃기게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요 몇 년간 만나 본 주인공 중 가장 뇌리에 남는 꼴통이죠.ㅋㅋㅋ
주인공과 인물들의 개성을 위주로 보신다면 정말 매력적인 주인공과 조연들임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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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악제자랑 무적군림보 독저괴협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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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송백이 제일 좋았습니다.

한권 한권 보고난뒤 "아~ 재미있다"

만족감이 들었던.. 8권 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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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종횡무진 봤고 악제자 봤고...
그리고 백준님껀 초일부터 송백 건곤권까지 다 봤습니다;;
특공무림은 왠지 좀 꺼려지는군여..;
담에 시간날때 함 볼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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