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도우런이라는 TRPG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D&D 급으로 유명한데 근미래 사이버펑크+판타지지요. 미래에 '마법이 되살아나서' 사람들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던 엘프, 드워프, 오크 같은 이종족으로 변하는데 그 탓에 인종갈등은 우습게 여길 종족갈등이 생겨나 전쟁도 나고 그랬다는 군요.
엘프나 드워프는 톨킨이 북유럽신화를 차용하는 과정에서 왔고, 현대의 서양 판타지에서는 이런 종족갈등을 현실의 인종갈등처럼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요. 엘더스크롤이라던가 위처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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