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탈퇴계정]
- 05.09.15 16:47
- No. 1
-
- Lv.57 글씨쟁이
- 05.09.15 16:47
- No. 2
-
- Lv.43 청풍야옹
- 05.09.15 16:54
- No. 3
-
- Lv.1 12345
- 05.09.15 16:55
- No. 4
-
- Lv.13 무협....
- 05.09.15 16:58
- No. 5
-
- 카이제스
- 05.09.15 17:04
- No. 6
-
- Lv.99 노란병아리
- 05.09.15 17:06
- No. 7
-
- Lv.29 가을흔적
- 05.09.15 17:07
- No. 8
-
- Lv.47 단테
- 05.09.15 17:22
- No. 9
물론 비판성 리플 혹은 따지기 리플에 작가가 글을쓰는 기분을
상당히 다운 시킨다는건 사실이겟죠 하지만 왜 그런 다수의 리플이
달릴때는 왜그런가 이게 이러저러한가? 라는 자신의 글에 대한
객관적 생각을 당연히 해야겟죠.
물론 개념없는 리플을 차치 하고서라도 위에 예에 들어가 잇는데
이정도도 생각 이 없나 라는 리플 같은거..
소설의 주인공에 맞는 지능적인 대사나 행동 을 재대로 보여주지 못햇기에 리플이 그런식으로 달리지 않을까요?
저만 봐도 글을 보다 보면 설명과 설정과는 전혀 다른 어투와 행동과
바보짓하는 캐릭터들이 난무하는 글을 보면 그냥 거기서 그냥 않봐버리는데 저같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문제점을 지적해주는 독자가 잇는게
다행이 아니실지 생각해봅니다. -
- Lv.47 단테
- 05.09.15 17:24
- No. 10
-
- Lv.67 서래귀검
- 05.09.15 17:46
- No. 11
-
- Lv.95 봄돌
- 05.09.15 18:19
- No. 12
-
- Lv.43 청풍야옹
- 05.09.15 18:34
- No. 13
-
- 나팔바람
- 05.09.15 19:08
- No. 14
-
- Lv.29 가을흔적
- 05.09.15 19:33
- No. 15
-
- [草木]
- 05.09.15 19:36
- No. 16
-
- Lv.3 티보
- 05.09.15 19:36
- No. 17
-
- Lv.99 비온뒤맑음
- 05.09.15 20:30
- No. 18
좋은 글은 일부 악평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빛을 봅니다
이상향님의 천지창조같은 경우에도 지금은 추천이 몰리지않습니까
추천하면서도 초반을 잘넘기면 푹 빠지게 만든다고 덧붙여져 있기도 하지요
결국 모든 건 작가님들의 필력에 달려있는 게 아닐까요
얼마나 맛깔나게 글을 풀어내는 가 하는...
그리고 인터넷인기작이 출판에서 큰 반향을 못 읽으키는 것은 대부분의 작품들의 초점이 너무 중고생에게 맞춰져 실제 구매력있는 층의 관심을 못끄는 데에도 있다고 봅니다
소장은 대부분 재미있어도 한번 읽고 마는 그런 책이 아니라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책을 선택하기 마련인데 깊이가 부족한 책들이 많으니까요... -
- 별이진다네
- 05.09.15 20:52
- No. 19
-
- 송시우
- 05.09.15 22:02
- No. 20
글 속에서 천재라고 할때... 일반 사회에서도 머리가 뛰어난 사람이 의외로 허점이 많습니다. 한가지에 몰입하니까 두루 두루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한가지에 몰입해서 그 일의 성취를 이루었기에 천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에서 보는 나쁜 놈들의 음모는... 작가가 음모자의 입장에서 서술을 해 주니까 독자들이 알고 따지는 것이지요. 만약에 주인공이 갑자기 당했다고 하면..... 무슨 뚱딴지같은 일이냐, 개연성이 없다고 난리가 나겠지요.
가끔 그런 댓글을 보면서 효도르가 생각납니다.. 이종격투기 최고의 강자가 메니저에게 대전료의 거의 전부를 사기 당했지요. 싸움엔 천하무적이지만 단순한 사기에도 걸려드는 것입니다.
머리 좋은 조조가 공명에게 번번이 당한 것은 어떤가요? 만약 조조가 일일이 다 대응을 하고 공명의 계책을 무위로 만들었다면... 그 글이 무슨 재미가 있을지... -
- 별이진다네
- 05.09.15 22:13
- No. 21
-
- Lv.6 바이코딘
- 05.09.15 22:13
- No. 22
음.....생뚱맞은 태클이되겠습니다만...
머리는 공명이 더좋을텐데..
오히려 공명의 계책을 무위로 만들었다면 그것이 설정에 어긋나는게 아닐지..
무엇보다 대부분의 무협의 설정이 위배되는게 문제 아닐까요?
대부분의 무협의 설정에서는 고수가 될수록 뛰어난 오성과 머리
기억력등등에 감각이 발달한 초감각까지 있다고 해놓고는 나중에
너무나 간단한 계략에 말려서 죽을 고비를 넘기죠.
만약 무림 초고수가 그같이 계략에 쉽게 말려든다면 그런음모가
판을 쳐야하는데 그것도 주인공한테만 쓰는경우도 많고...
물론 그럴수도 있기야 하지만 복선을 깔아서 독자들이 황당해하지않도록...해줘야죠..
아무리 우연의 연속이라지만 개연성 없이 마구 우연을 써먹어도
독자는 가만히 있어야한다면 연재는 왜 한답니까.-_-;혼자쓰지. -
- Lv.47 단테
- 05.09.15 22:48
- No. 23
-
- Lv.99 모립
- 05.09.15 23:01
- No. 24
글쎄요.
독자들이 글을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들이 그런 리플들이 아닐까요?
글을 쓰는 입장으로서 그런 솔직한 글 한줄한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작가가 독자들의 불만 어린 리플들 때문에 글의 방향을 바꿨다고 하죠. 그게 범작이하로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 있습니까. 수작의 기준이 도대체 뭘까요? 제각각 취향 타기 순위권에서 뒤질 수 없는 게 이 무협, 판타지 장르 소설 아닙니까. 작가가 다수의 독자들을 위해서 글을 고쳤다면 우리들이 그걸 탓할 수 있을까요. 무분별한 리플들을 탓하려면 우선 범작과 수작의 기준부터 세워야 겠군요. -
- 송시우
- 05.09.15 23:35
- No. 25
효도르 싸움의 천재죠... 무협에서 주인공이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무공이 천재이지 인생의 경륜이 천재는 아닙니다... 무협에 흔히 등장하는 늙은 생강이 맵단 말이 왜 나오겠습니까?
작가들이 어떤 설정을 짤 때, 대충 짜는 경우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상항설정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머리 싸매고 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 글의 본래 취지가,,, 복선을 깔았을 때... 그에 대해서 질타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머리 좋다고 하다가 길에서 자빠져 죽었다.... 이런 맥없이 당하는 경우가 아닌...
저는 그에 대해서 싸움의 천재인 효도르도 자신의 전공을 제외하고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단 예를 든 것이고요..
제갈공명이 머리가 좋고, 조조가 머리가 좋고...이것도 소설속에서 등장하는 것이지요.. 냉정하게 결과만을 놓고 보면... 왜 제갈공명은 천하를 통일하지 못했습니까? 진정한 넌센스는 이게 아닐까요? 조조는 사람을 크게 잘못써서 실수한 적이 드뭅니다.. 스스로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 곤경을 겪긴 했지만..... 그러나 제갈량은 마속을 잘못써거 가장 결정적인 결투에서 패하게 되었지요... 그럼 제갈량이 더 천재이고, 사람의 속을 빤히 보는 사람이.. 어째서 마속의 경망스러움을 알면서 그렇게 중요한 기지에 보낸 것일까요?
몇 번 다짐을 주고, 산에 진을 치지 말라 하면서 거듭거듭 당부를 하면서까지... 이 부분이 더 심각한 오류가 아닌가요?
읍참마속의 고사성어까지 따지고 들면 이렇게 트집이 잡힙니다... 작가들의 설정에 일일이 간여하고 난도질하면,,, 결국 큰 호흡으로 뒤에서 반전을 이룰 사전 포석이 어려워지지요.. 저는 이 말에 동의해서 효도르.. 제갈공명까지 끌어들여 댓글을 달았던 것입니다. -
- Lv.1 虛霧零
- 05.09.16 00:13
- No. 26
-
- Lv.93 진진묘
- 05.09.16 00:29
- No. 27
Commen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