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8.26 23:01
    No. 1

    하긴.. 요즘은 전형적이죠.

    대략, 퓨전물

    퓨전물은 사고&자살(간혹가다가 타살도 있지요)로 차원이동,무협과 판타지중 대부분 무협먼저 가더군요. 무공배우고 경악하는 구파일방 오대세가 평정하고 마교 평정 세외세력 평정 황제평정 음모에 의해 차원이동, 대륙에 몇명밖에 없는 지고한 경지로 나타난 주인공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비굴하게 구는 왕과 귀족들.. 그리고 영지받고 대공되어 엘프와 드워프를 끌어들여서 추앙받다가 마왕강림막고 거기서 엔딩나던지 현실로 돌아와서 깽판치고 끝남

    대략, 무협물

    그리 유명하지않은 문파나 세가에서 태어나거나 애초부터 무공도 모르다가 전대고수만나서 무공얻거나.. 기연을 얻은후 강호출두, 암계에 휘말려서 분노하고 깽판치며 다부수다가 어느새 전차제일인. 그뒤로는 퓨전물처럼 마교 막고 구파일방 오대세가 깨부수고 세외세력 막고 연애질 조금 하다가 엔딩.

    대략,판타지

    마법사나 검사 만나서 무공을 착실히 쌓다가 드래곤 만나서 마법과 검술을 전수받고 천하제일인 되서 또다시 깽판 또 깽판


    아아.. 지겨워라.. 모두다 이렇게 쓰시는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런분들이 꽤 있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8.26 23:03
    No. 2

    어어.. 오타요 전차제일인 X 천하제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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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05.08.26 23:44
    No. 3

    후후후..모든 소설이 그렇죠. 뻔한 레파토리는 당연한겁니다. 사악한 용으로 부터 공주를 구하는 왕자라는 뻔한 클라세에서 당연히 벋어날수 없는 거죠.
    그래도 그 뻔할 뻔자들을 잘 숨기고 포장해서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소설이 최고라 하겠습니다.
    가끔은 지나간 소설들을 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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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취서생
    작성일
    05.08.26 23:44
    No. 4

    ㅎㅎ. 그렇게 단순화시켜 본다면 이런 스테레오타입은 무협이나 환타지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 소설의 플롯도 단순화시키면 별게 아니고 TV드라마도 단순화 시키면 결국 사랑의 몇가지 구조의 단순반복이니 별게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어쩌면 사람들의 삶도 반복되는 패턴의 연속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뭇잎에 매달린 새벽이슬 전체가 그저 그런것으로 똑같이 보일 수 있으나 또 다른 관점에서 보신다면 나뭇잎에 매달린 이슬 한방울에 세상의 전체가 담기듯이 작품 하나하나가 그 지향하는 바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분들이 여러 작품을 읽고 또 자신이 경험한 것과 깊이 사고한 것들을 바탕으로 재고, 삼고해서 글을 쓰신 것입니다. 그 미시의 세계로 들어가서 흠뻑 젖어보는 것도 글을 읽는 또하나의 독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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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캡틴제라드
    작성일
    05.08.26 23:59
    No. 5

    시계님 말에 동감 ㅡ

    뻔한 내용일지도 모르나 . 그 과정에서 많이 다르죠.

    같은 내용의 글을 적어도 필력에 따라 대작이 되기도..졸작이 되기도..

    작가분이 그런 뻔할지 모르는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가서

    독자에서 재미를 선사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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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티보
    작성일
    05.08.27 00:01
    No. 6

    그래도 열심히 쓰시는 분들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윗분들 말씀에 동감합니다. 정 그러시면 현대물이나 그런 쪽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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