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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행연심표 재밌더군요. 아직 4화밖에 안 봐서 확실한 느낌을 말씀 드리긴 어렵고 조금 애잔한 느낌의 수작이라고 여겨집니다. 아껴뒀다 곶감 빼먹듯 조금씩 즐길 생각입니다. ^^

무공총람도 재밌습니다. 정통무협 느낌이 나는 글이구요 약간의 추리와 유머 그리고 재미있게 얽히는 사건들이 한데 버무려져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원연공을 보셨을거라 생각하고... 혹 안보셨다면 꼭 보시길 랍니다. 사부와 제자간의 눈물 나는 정...

천지창조. 현대에서 판타지 세계로 넘어간 소년의 이야긴데요. 여타 차원이동물은 가자마자 적응 후딱 해버리고 온갖 기연을 다 얻고 휘젓고 다니는 게 대부분인데요 이 소설은 다소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답답할 정도로 약한 건 아니구요. 초반에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재밌습니다.

인간의 함성. '표사'의 작가님이 쓰신 건데요 아직 많은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거대 세력에 대항하는 주인공 검사 이야깁니다. 재밌습니다.

대장부무오. 주인공이 좀 센 감이 있지만 훌륭한 전술 사용과 화끈한 전개로 재미를 줍니다.

이상 제 선작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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