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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협이란 대부분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있죠
거의 무적인 주인공과 최소 2명에서 10000명까지 이르는 마누라가 있는
항상 인형설삼,만년묵은내단등의 기연으로
내공이 5갑자 10갑자 1만갑자넘는 주인공들...
대표적인 예로 와룡생,화룡강,검궁인등등의 분들이 지은 글들이죠.

신무협은 그런 먼치킨이 아닌
좀더 젊은 감각으로 쓴 글이라는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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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실 지 모르나 제가 개념은

과거 구한말 신 소설과 마찬가지로, 이전의 소설과 대비되는 것이 신 소설이었던 것처럼 ...

신 무협이라는 것이 구무협 (소위 박스무협이라고 불리던 세로줄) 시대의 먼치적이고 정형화 된 틀에서 벗어나

문학적인 형태의 시도가 된 글로 받아들입니다.

구무협 - 무공 중심, 전형적 영웅상, 전형적 악인상
신무협 - 인간 중심, 선악이 다소 모호 (누구나 이유는 있는 살아 있는 캐릭터들)

* 어 ... 그렇다고 구무협에 수작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신무협 작품의 경우 실존주의 같이 어려운 철학이 나오는 관계로, 독자에 따라 상당히 골치 아플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구무협에도 나름대로의 클리세 속에서 삶의 깊이를 담은 작품들이 있죠.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이런 구분은 별로 "실익이 없는 구분" 이라고 생각 될 때도 있죠.

* 반대로 요즘 출판사에서 신무협이라 주장하는 글들은 오히려 구무협과 성격이 맞닿는 글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런 글들이 과연 신무협이라 불릴만 하는 가 ... 하는 논쟁으로 실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썼다고 신무협이라고 포장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죠. 반대로 박스시대의 옛날 작품이지만 최근 보다 신무협적인 작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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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은 토론방에 가셔서 올려야 한다는 운영진의 메세지를 아직 못 받아보셧군요^^?그런데 옛날 이라면 얼마나 옛날을 말씀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세로로 돼어 있는 와룡강, 사마달 이런 작가분들이 판치던 시절 말입니까? 전 그리 생각 합니다 한때 5공시절 무협도 검열당해서 금서가 돼엇던 시절이 잇습니다 대표적 작가분으로는 "박영창"님 글이잇죠.제목으로는 "무림파천황" 이런걸로 알고 잇고요 90년 중반때부터 기존 작가분들이나 신예 작가분들이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케릭터 (에로장면을 많이 삭제 하셧죠,그렇다고 이제 주요는 아닙니다)이런걸로 한국적 스토리라고나 할까요?정서에 맞다고 해야하남요? 머 원래 무협은 배경이 중국이 많다보니 그기 풍습이나 그기 지형 같은걸 묘사를 많이 하시죠 .그렇지만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대표적 신무협의 선두주자 분들은 좌백,장경,용대운,고무림의 문주님이신 금강 님 등으로 생각합니다 더 계시지만 ...<<<이거고요 . 전 신 <<<이란 글이 들가는것은 보시는 분들이나 쓰시는 분들의 새로운 맘가짐을 뜻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기 고무림 독자나 작가분들만 하셔도 "내가 작가다 글쟁이다" 생각을 하시고 창작에 열을 올리시죠 머 대강 그런차이가 아닐까요? 시대에 따라서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이정도 밖에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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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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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위에 두분글을 읽으니 작가분들은 표현력이 다르다는 생각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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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개 말해거 구무협은 늙은 노땅이 쓴거고 신무협은 요줌 신세대가 쓴 소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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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나누는 기준은 용대운님과 좌백님이 등장하시면서 새로운 형식의 무협.... 즉 구무협의 전형이였던 무조건 하늘이 내려준 기연으로 내공증가, 무공종류를 많이 익혀서 강해지고, 천하의 미남인 주인공, 줄줄 따르는 여자, 마법발사식의 무공전개, 등의 틀을 벗어나 노력하여 성취하는 인간적인 면을 그리고 부터 신무협의 개념이 나왔는데.....

솔찍히 요즘나오는 무협소설은 분류가 없습니다. 어떤글은 구무협을 답습하고 있고, 어떤글은 새로운 형식을 취하고있고, 어떤글은 아무생각없는 낙서이고.....

뭐 구무협 신무협의 분류는 시기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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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파천황...'금서'라길래 나림대로 호기심(^^;)을 갖고 봤건만...oTL
왜 금서였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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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모릅니당 한때 재판 돼었을때 3권짜리 엿는데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없어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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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람이 젊다고 생각이 젊거나 다른 것만은 아닙니다. ^^;; 노땅 분 들 중에는 아직도 힙합이나 락을 하시는 고희 넘기신 분들도 있다는 ..

7// 모든 역사에는 항상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도 혁명 이후에 황제가 다시 돌아오는 시기가 있죠. 혼란과 과도기 끝에 공화정이 되지만요.

때문에 시기로 구분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8// 5공에서 힌트를 얻으시면 됩니다. 당시 대머리 배우는 TV 출현도 못했다는 -_-;; 그래서 요즘은 좋은 세상이라 할 수 있죠. 풍자도 가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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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파천황은 오로지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주인공을 보고 당시 정권을 비판한다고 담당자가 착각. 금서로 두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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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결국 같은 무협아닌가,,
구지 구분을 지을 필요성을 못느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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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확한 말씀이시죠. 사실 작가의 내면은 모르겠지만 ... 제 생각에는 담당자의 착각만은 아닐 것입니다. 제목부터가 다분히 풍자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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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읽어서 도움이 된다면 구분은 무익하죠. 다만 출판사가 신무협이라 포장하는 풍조는 다소 비판의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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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구무협 하니깐 관심이 생기네,,,

구무협 몇게만 추천 해주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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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적씨~ 일단 고무림 문주님 "금강"님의 작품들부터 보시는게^^어떨는지욤? 제목 일일히 다 열거하기는 어렵다는^^차라리 작가분들의 필명을 기억하기가 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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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66 번 글 - 처음읽은 무협소설 [13] - 백호진

원문과 댓글을 참조하시다 보면 고수님들이 추천하는 구무협들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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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무협을 나누는 기준을 출판사는 확실히 '시기' 보는 것 같더군요.-_-;;
//13 결국 주인공은 팔하나 없지만 잘먹고 잘살았다...로 끝났던거 같은데 그게 윗분들 심기를 건드릴 일이었나요...==; ..'순자'들어가는 노래제목이 거스른거나 전통닮은 그 분이 tv에 못나온건 그나마 이해가가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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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모든 출판사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 자본주의의 영리단체라는 게 역사의식이나 소명보다는 상업주의가 더 앞설수 밖에 없으니까요.

무림파천황의 경우는 ...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속담 때문이죠. 두환이 아저씨가 심기가 않좋았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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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무문과 더불어 패러디무협 이었슴니다.머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건드렸나보죠....
신무협과 구무협 얘기는 꾸준이 나오는 군요.신무협이란 얘기를 출판사에서 처음 사용했다는 설로 보면 처음시작은 광고성 표현이었다가 후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거 같은데.....
90년대 중반 도서출판 뫼 출신(금강,좌백,용대운,야설록...)분들을 주축으로 당시 혼탁? 했던 무림의 정화를 도모했던데서 그의미를 부여하는것이 좋지않을까 하는데.그렇다구 꼭 90년대 중반이후 창작된?무협만을 지칭하는것두 아닌게 금강님 같은 경우 거의대부분의 작품들이 80년대 초중반의 본인의 작품을 손질하여 재간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그러니 '90년대 중반 이전무협은 구무협이다' 라고 하기두 머하고.......암튼 대체적으로 90년대 중반이후 도서출판 뫼와 시공사(드래곤북스)에서 출판한 무협을 신무협의 표본으로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것 같네요.그런 신무협의 마지막 세대가 지금까지 활동하시는 한수오님,장경님,임준욱님,고명윤님등등으로 보시면 대략 동감하실까 모르겠네요.그이후를 저같은 경우 21세기형 무협이라? 순전히 저개인적인 호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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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그럼 구무협이란?
80년대 중후반 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무림계가 유례없는 혼탁함으로 빠졌는데 소위 이름만 사마달,와룡강으로 대량생산 되던 시기를 일컬음이 적절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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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 님 같으신 분들도 고무림에서 연재를 좀 하시면 좋으련만..넘넘넘넘넘 글들이 멎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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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뭐라고 딱히
구분을 지을수는 없는것 같은데요....
구무협 추천 부탁 하신분.....
금강님 작품(너무 많아서 재목 쓰기가..너무 많이 읽어서 내용이 헷갈리기에...)

그리고,故人이 되신 [서효원님]의 작 품들.....
지금도 대여점에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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