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허풍도
    작성일
    05.07.06 17:04
    No. 1

    과도하게 누굴 죽여달라 살려달라..그런 종류에 시츄레이션이라면 당연히 위와같은 부작용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생각있는 독자들의 요구는 힘쌘 골빈 양아치 닭다리 양산형의 글이 적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죠..

    0.000000000001초안에 적을 섬멸하고 이유없이 (졸라 쨍) 쌘 투명드래곤을 풀어쓰는 요즘의 실태는 더군다나 출판까지 되는 것은 문제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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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허풍도
    작성일
    05.07.06 17:08
    No. 2

    하긴..무협과 판타지가 한국에서 장르소설로 당당히 인정 받으려면 독자가 먼저 변해야 겠지만 말입니다. 소비가 없다면 출간될리가 없겠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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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07.06 17:08
    No. 3

    허풍도//힘쌘 골빈 양아치 닭다리 양산형 에서 닭다리가 머에요??^^;;
    神音素璃//단시 고무판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독자들이 그런식의 목소릴 내지 않습니까?? 연재의 특성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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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7.06 17:29
    No. 4

    ㅡㅜ 어디든 개념없는 인생들은 있습니다. 없는것 자체가 이미 ;; 사기 모순.... ;;
    에휴.. 그냥 무시해야졍... 작가님이 무시하는게 상책.
    작가님은 스스로의 판단과 생각으로 자신의 글을 진행시켜 나가야 합니다. 다만.. ㅡㅡ;; 독자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장면이 있을때마다.. 어쩔수없이(?) 립흘을 다는것이지만요;;; 그리고 역시 작가가 자신의 소신대로 밀고나갔을경우에 히트 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TV드라마만 봐도 알수있지요. 시청자에 휘둘린 작품은 초반의 인기는 온대간대 없고 다른 작품에 밀려서 소리소문없이 그렇게 종영하져 ;; 소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작가님 소신이 가장 중요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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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05.07.06 17:33
    No. 5

    독자의 댓글은 작가분이 미처 모르고 넘어간 헛점을 짚어주는 좋은 역할도 많이합니다.^^
    소소한 요구에 이리저리 흔들려버리면 문제가 되겠지만 좋은 지적을 잘 걸러 받아들이면 작품이 더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어디선가 그런 문장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귀는 크게 열어 놓되 중심은 잃지말라던가...암튼 그 비슷한 말이었던것 같은데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여기 고무판에서 보았던 글귀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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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來人寶友
    작성일
    05.07.06 17:36
    No. 6

    좋군요 귀는 열어놓되 중심은 잃지 마라......

    흠흠 그런 걸 잘하는 분들이 인기 작가가 돼는 것겟죠....

    그리고 그걸 배워야 게고요......글쓰는 기술 못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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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허풍도
    작성일
    05.07.06 18:51
    No. 7

    3//먼치킨이죠 ㅋㅋ 닭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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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양몽환
    작성일
    05.07.06 19:30
    No. 8

    신음소리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댓글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같이 호흡하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지만,
    사사건건 간섭하고, 비난하는 것은 분명 지양해야겠지요.

    누군가가 독서는 "밤중에 어두운 지면을 읽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지면에는 글씨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읽기 위해서는 찬서리에 빛나는 별빛과 자신의 인광으로 읽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에 다름이 아니지요.

    책을 읽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데,
    글을 쓰는 작업은 얼마나 힘이 들까요?

    한마디로 피를 말리는듯이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이겠지요.

    그리고 그 과정과 결과에 전전긍긍, 노심초사하며 불면의 밤을
    보내는 이들이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건방진 독자가 아닌 당당한 독자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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